삼척시에서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자연보존과 관광자원화 기반을 구축하고, 숲과 공존 및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숲해설 입문과정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며, 7월 24일(화)과 26일(목)에 각각 수료식을 개최한다.

삼척문화예술센터(삼척시립박물관)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교육생 54명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2개반(화, 목)으로 나누어 4개월간 주 1회 시청각실 교육 및 현장탐방이 실시되었다.

지금까지 499명이 이 과정을 마치고 일부 수료자는 ‘강릉 생명의 숲’전문교육에 입학·졸업 후 숲해설사로 취업활동 중에 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여 숲해설가 이론과 특강, 삼척 및 주변지역 현장 식생 탐방 등을 병행하여 다양하게 강의를 운영함으로써, 숲의 가치와 기능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숲과 지역생태환경에 대한 인적자원 확보와 산림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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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활동보조인’ 명칭이 ‘활동지원사’로 바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은 23일 “장애인의 신체활동, 가사활동 및 이동보조 등을 지원하는 ‘활동보조인’의 명칭을 ‘활동지원사’로 변경하는 내용의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장애인 신체활동 등 활동보조를 제공하고 활동지원급여비용 일부를 보수로 지급받는 인력을 활동보조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활동보조인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그 명칭으로 인해 직업에 대한 자존감과 업무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부터 ‘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은 ‘활동보조인’의 새 이름을 짓기 위한 활동을 벌였고, 2017년 11월 복지부에 장애인 이용자 및 노동자들로부터 받은 서명을 전달해 공식적으로 명칭 개정을 요구했다.

이에 복지부는 올해 4월 장애인활동지원 인력의 새 명칭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선정해 ‘활동지원사’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나, 법률은 개정되지 않아 ‘활동보조인’ 명칭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송기헌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업적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명칭은 변경하는 것이 옳다.”며, “명칭 변경으로 장애인활동지원 인력들의 직업적 자존감을 높이고, 이로 인해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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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최악의 폭염에 벌 개체수가 늘어나고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벌집제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평창소방서에 따르면 작년한해 동안 벌집제거 건수는 837건으로 2016년 대비 42% 급증했다. 올해도 7월 현재까지 120여건으로 7~10월까지는 계속 증가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말벌은 무덥고 습한 7~8월 사이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특히 8월 말과 추석 전후 벌초를 하면서 벌에 쏘인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향수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혹시 벌에 쏘였을 경우는 연고와 얼음찜질로 응급처치하고 호흡곤란이나 의식장애, 부종 등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김정희 서장은 “말벌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고 독성이 강하므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하며 벌집 발견시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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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예방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일 강릉시 보건소와 연계해 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건강한 여름나기에 대한 특강 등을 실시했다. 여름방학은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무더위 쉼터와 함께 정상 운영한다. 또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 250석을 마련해 무료체험 프로그램인 ‘청춘극장’을 운영하는데, 쎄시봉, 경성학교, 가비 등 여름방학 특선영화를 상영한다.

청춘극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관심 있는 강릉시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활성화와 여가문화 복지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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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23일 오후 주대하 강원도의원과 김준섭 강원도의원을 초청해 업무 보고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 속초소방서 주요 업무성과, 의용소방대 주요업무 추진 실적 설명,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주요현안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전한 속초시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대하 강원도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늘 속초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소방 관 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섭 강원도의원은 “올해 속초소방서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큰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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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드림스타트는 올 4월부터 만 24세 미만의 청소년 부모들을 대상으로 '친정엄마 돌봄단' 사업을 운영하여 아동 양육에 대한 멘토 역할을 지원하고 있다.

'친정엄마 돌봄단'은 부모라는 역할 인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아동을 양육하여 아동을 학대하거나 방치하는 등 가족 문제가 많은 청소년 부모나 지적장애 및 낮은 인지능력의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4월 친정엄마 돌봄단 10명은 한달 동안의 기본 소양 이론 교육과 실습 등을 거친 후 5월부터 각 가정에 파견되어 아이 돌보기, 이유식 만들기 등 기본적인 양육 기술부터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정서적 지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원 가정에 친정 엄마가 딸을 돌보듯 하나하나 가르치고 위로하며 건강한 가정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이들 돌봄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지난 20일(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친정엄마 돌봄단〉의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그 중에는 결연 대상인 모자가정이 〈친정엄마돌봄단〉에게 수시로 연락해와 살림살이 및 아동양육의 어려움을 토로해 자문을 구하고 안부를 전해 수양 딸로 삼아야 할 정도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동 나이가 손주 나이와 같아서 더욱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례도 있었으며 의지할 가정이 없고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해 부모 정을 그리워 한 지난 삶을 얘기하여 〈친정엄마돌봄단〉어머니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릴 정도로 정서적 교류를 이루고 있는 등 다양한 사례가 논의 되었다.

더욱 본 간담회에는 외부 전문가도 초청되어 라포 형성 과정에서 겪는 문제 해결 방법과 상담 기법에 대한 지도가 겸해져 더욱 전문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분기별로 본 간담회를 개최하여 슈퍼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돌봄단과 매칭 가정이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등 내실 있는 친정엄마 돌봄단으로 운영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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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속에서도 횡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7월부터 약 18개월 동안 다중이용시설 1,559개동에 대해 소방, 건축 등 분야별 8명의 점검인력이 근린, 숙박, 노유자 시설 등에 대해 소방시설 뿐 만 아니라 전기, 건축, 가스 분야에 대한 총체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조사가 시작된 지 2주 만에 소방계획서 미작성, 법정 소방훈련 미실시 등을 적발하여 과태료 3건을 부과하였고, 15개 동에는 180여건의 자진 개선을 유도하는 등 내년 말까지 기존 소방검사 소외 대상 건축물에 대해 촘촘한 조사를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서에서는 내년까지 실시되는 조사 결과물을 토대로 대상물별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시 현장 출동에서부터 현장도착, 인명구조 등 화재안전종합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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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꿈을 향한 동행” 미래를 여는 강소농!』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강소농 농업인 김경래 씨와 권혁우 씨는 강릉시 사천면 순포해변 옆 찰옥수수밭(0.67ha)을 미로 체험장으로 조성하였다. 옥수수밭 미로체험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피서철을 맞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옥수수밭 미로 체험장은 7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4세 이하 무료) 미션에 성공하면 찐 옥수수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사전에 종합 체험행사를 신청하면 옥수수 미로체험, 체험복, 옥수수 인형 만들기, 소망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업여건 및 환경변화에 따른 소비트렌드 분석을 통하여 소비자가 즐기고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작지만 강한 강소농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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