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의출)와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경화)에서는 ‘여름철 입맛 돋는 밑반찬 나눔’을 7월 23일 실시했다.

요즘처럼 무더위로 입맛이 없을 시기에 자가 조리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30가구에 직접 만든 오이지무침 등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비롯해 냉방기 가동여부, 음식물 보관상태, 주거지 위생 상태 등 무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한편 발한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 결핍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하여 2017년 2월부터 독거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위하여 매월 첫째, 셋째 주 월 2회씩 반찬 나눔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500여 가구를 지원했다. 또한 좀처럼 외식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회씩 행복한 점심나들이를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10회 걸쳐 약 100여명의 어르신이 외식 서비스 혜택을 누렸다.

정의출 발한동장은 “발한동 주민들의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찜통 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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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3일(월) 오후 7시 삼척비치조각공원에서 삼척시노인복지관 실버동아리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재능나눔 문화공연을 펼쳤다.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사회교육프로그램(댄스, 민요, 색소폰 등)을 수강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무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며, 동아리의 활동 범위와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되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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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대응 등 도시숲 수요에 대응하고자 2018년 경기도 남양주시·안산시 등에 도시숲 신규 조성사업 및 도시숲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라고 밝혔다.

금년에 신규로 조성하는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폭염 완화 기능 강화, 주변 생태 환경·경관을 고려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숲교육·체험·치유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시설한 도시숲에 대해서는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시숲 시설물의 안내표지판·나무이름표 설치, 노후시설물 등 편의시설 보완·보수로 도시숲 기능이 최적화 될 수 있도록 도시숲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북부지방산림청은 기후변화 대응과 최근 급증하는 숲교육·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생활권 주변에서 충족 할 수 있도록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서울·경기·강원영서)에 27개소 329.4ha(2017년말 기준)의 도시숲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도시숲은 도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시켜 주고, 도심 속 소음을 감소시켜 편안한 일상을 지켜 줌과 동시에 상쾌한 공기를 제공한다. 또, 아름답게 우거진 녹색의 휴식공간들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도 가져다 줄 것이다. 앞으로도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의 산림치유 및 보건휴양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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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강릉시 운산동 주민들이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 47개를 공동구매해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공동구매는 매월 개최되는 이·통장협의회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했고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소방서는 공동구매가 이루어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방법과 관리요령 등 안전교육을 했으며 설치가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는 설치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운산동 주민은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설치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조성됐고 소방안전 교육으로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매우 유익한 교육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사각지대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공동구매를 추진하여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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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는 7. 24일(화) 춘천 지하상가 무더위 쉼터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부채와 야광 지팡이를 나눠주며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노인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보행자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 물품 배부 등 교육․홍보의 지속적인 실시로 노인층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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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는 7월 24일, 제279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4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광과, 녹지과, 해양수산과, 상하수도사업소, 보건소 등 5개 부서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정학 의원은 “군 소초 이전에 관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여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가야한다”고 주문했다.

박주현 의원은 “해변관광지 곳곳에 안내판을 추가 설치하여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하 의원은 “망상해변의 넓은 공간과 모래를 활용한 풀장 설치를 검토, 새로운 체험꺼리 확충에 적극 나서달라” 주문했다.

박남순 의원은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에 대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여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변화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석 의원은 “망상오토캠핑장이 전국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캠핑카를 활용한 특화된 관광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창수 의원은 “재해에 대비해 설치된 사방댐이 원래의 목적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응택 의원은 “어초 시설 주변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하여 어획 제한 구역 설정 등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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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정라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우일, 안미숙) 20여명은 지난 21일 정라동 사회취약계층 64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날 설치한 화재감지기는 삼척시 정라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출용)와 ㈜한국소방방재산업이 지원한 사업으로, 정라동 화재취약가구에 ‘17년 11월부터 ‘18년 7월까지 총 200가구에 300개의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이우일, 안미숙 의용소방대장은 “감지기 설치로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기초소방시설 설치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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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망상해변에서 2일간 열린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8'이 약 8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망상해변 일원에서 펼쳐진 "그린플러그드 동해"는 바다에 걸맞는 콘셉트, 출연진, 구성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탄탄한 구성으로 ‘믿고 가는 그플’ 수식어를 증명했다. 동해지역에서는 첫 개최임에도 여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불리기에 손색 없는 면모를 선보였다.

먼저 드넓은 망상해변에 자리잡은 AQUA PLANET 스테이지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국카스텐’, ‘넬’을 비롯 ‘데이브레이크’, ‘잔나비’, ‘멜로망스’, ‘새소년’ 등의 공연이 번갈아 반복되는 듀얼 무대가 펼쳐졌다. 지루할 틈 없는 알찬 구성으로 관객들의 흥을 이끌며 망상해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어 대형 돔 텐트 안에 설치된 SPACE GALAXY 스테이지에선 기존의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음악 스펙트럼에서 확장된 디제잉 무대를 선보였다. 무더운 햇빛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DJ 라인업이 이끄는 이국적이면서도 핫한 비치클럽 분위기로 동해시의 열대야를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잠식시켰다. 또한 잔디밭에 자리잡은 STARLIGHT ZONE 스테이지에선 한여름의 낭만을 이끌어내는 ‘오왠’, ‘심규선(Lucia)’, ‘치즈’등 어쿠스틱한 뮤지션의 공연과 더불어 많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영화가 상영되었다. 쏟아지는 별빛 아래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영화 상영 시간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평화로운 분위기로 남녀노소, 연령불문 큰 인기를 끌었다.

낮 시간의 해양레저를 비롯하여 쓰레기 줍기 스포츠 등 '그린플러그드 동해'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단순히 뮤직 페스티벌을 넘어 관객들이 망상해변이라는 휴가지를 찾아 진정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야말로 뮤직 페스티벌의 핵심인 음악적 라인업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해시에서 다른 곳에서는 느끼지 못할 자연과 어우러진 유니크한 프로그램 구성을 동시에 잡은 것이다.

독보적인 라인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여름의 뮤토피아를 선사한 그린플러그드 동해는 단순히 첫 개최의 성공을 넘어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휴가철이 되면 자연스레 해외여행을 계획하게 되는 현상에 과감히 차별화된 콘텐츠로 도전하였고, 성공했다.

'그린플러그드 동해'는 동해시에 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강원 지역 젊은층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뿐더러 전국곳곳 국내에 새로운 휴가지와 색다른 체험에 대한 수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적중했다.

그린플러그드 동해 조직위는 “동해에서는 첫 시작임에도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국내의 ​문화사업에 관심을 가지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은 8월 14일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 최종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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