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속에서도 횡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7월부터 약 18개월 동안 다중이용시설 1,559개동에 대해 소방, 건축 등 분야별 8명의 점검인력이 근린, 숙박, 노유자 시설 등에 대해 소방시설 뿐 만 아니라 전기, 건축, 가스 분야에 대한 총체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조사가 시작된 지 2주 만에 소방계획서 미작성, 법정 소방훈련 미실시 등을 적발하여 과태료 3건을 부과하였고, 15개 동에는 180여건의 자진 개선을 유도하는 등 내년 말까지 기존 소방검사 소외 대상 건축물에 대해 촘촘한 조사를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서에서는 내년까지 실시되는 조사 결과물을 토대로 대상물별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시 현장 출동에서부터 현장도착, 인명구조 등 화재안전종합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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