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원당지역 주민자조모임인 ‘원당 마을지킴이’에서는 7월 24일(화) 아침 7시부터 원당주공아파트에서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마을 화단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원당주공 아파트 내의 화단 조성(송엽국 4,000본)을 통한 마을의 활기 증진, 참여 지역주민 교류확대를 목적으로, 원당지역 주민 자조모임인 ‘원당 마을지킴이’와 성내동행정복지센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원당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연합하여 진행했다.

‘원당 마을지킴이’는 원당주공 마을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원당주공아파트 지역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주적으로 결성한 주민조직으로 지난 7월 20일(금)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발대식을 가졌으며, 그동안 4월에서 6월까지 총 3번의 토요장터를 진행했으며, 토요장터 수익금을 일부 활용해 마을 화단가꾸기, 마을벽화작업 등을 지원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원당 마을지킴이’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노력한 결실로 화단가꾸기를 비롯한 마을환경개선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나아가 원당지역이 아름다운 마을로 지역에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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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 구만리 선착장~평화의 댐 구간에서 화천군이 운행하고 있는 ‘물빛누리호’파로호 구만리 선착장~평화의 댐 구간에서 화천군이 운행하고 있는 ‘물빛누리호’

화천군이 평화시대를 대비한 화천군~금강산 수로관광 루트 개발구상에 착수했다.

남북 북한강 물길을 이용한 금강산 수로관광은 민선 7기 화천군의 주요 공약이기도 하다. 군이 구상 중인 수로관광 범위는 파로호 구만리 선착장을 출발해 평화의 댐과 금강산 댐에 이르는 약 58㎞ 구간이다.

군은 1단계 사업으로 파로호에서 평화의 댐에 이르는 23㎞ 권역에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유람선 운행과 수상 레포츠타운 조성, 인근 평화관광 자원과의 연계 등을 구상 중이다.2단계인 평화의 댐에서 금강산 댐까지 약 35㎞ 구간 개발은 남북교류협력과 균형발전,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국책사업에 반영시킨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것은 사업 특성 상 향후 남북관계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실현 가능한 분야부터 빠르게 시작하기 위해서다.

군은 우선 1단계 사업을 위해 연말까지 기본 여건 분석과 민간유치 사전 조사에 나선 후 내년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강원도와 정부 관계부처, 한국수자원공사와 올해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강원도가 지난 20일 통일부, 환경부 등과 함께 파로호~평화의 댐~금강산 댐~내금강 평화물길 관광루트 개발용역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이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운 화천군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금강산 수로 관광 구상이 실현될 경우, 평화의 댐, 세계 평화의 종공원, 국제평화아트파크, 진행 중인 백암산 평화생태특구 등과 함께 국내 최대의 평화관광단지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남북관계가 진전되면, 강원도와 협의해 평화관광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청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대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필요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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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화천쪽배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미니 창작쪽배 콘테스트가 상금을 대폭 상향했다.

(재)나라는 오는 8월4일 오후 2시부터 화천읍 붕어섬 내 특설무대에서 2018 대한민국 미니창작쪽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당초 1위 그랑프리 상금은 150만 원이었지만, 최종적으로 200만 원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문의가 지속됨에 따라 참가신청 접수기한도 기존 7월23일에서 30일까지로 연장했다.

바뀐 시상기준에 따라 그랑프리 1팀 200만 원, 2위 1팀 100만 원, 3위 1팀 80만 원, 4위 2팀 각 60만 원, 5위 2팀 각 40만 원, 특별상 5팀 각 20만 원을 받는다.

상금의 50%는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화천지역 내에서만 소비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입선 15팀에게는 각각 10만 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올해 미니 창작쪽배 콘테스트는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합산해 순위가 정해진다. 미니 창작쪽배는 길이 50~100㎝, 너비 및 높이 60㎝ 이하의 무동력선으로 제작되어야 하며, 스티로폼과 비닐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심사는 선박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창의성 40점, 디자인 40점, 부력 20점 등 100점 만점 기준으로 진행한다.

한편, 2018 화천쪽배축제는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화천읍 붕어섬에서 열리는 ‘평화의 땅, 희망의 땅-화천뮤직페스티벌’을 신호탄으로 8월5일까지 9일 간 붕어섬 일대에서 치러진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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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부터 동송읍 이평리 지역 4,800세대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공급을 받을 예정이며, 유통구조의 단순화로 LPG 용기로 공급 받았을 때보다 연료비가 절감돼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된다.

산업연구원에서 수행한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에 대한 가스공급 방식별 경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LPG저장탱크 공급방식이 철원군 지역의 경우 가장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LPG배관망을 이용한 가스공급이 원활히 시작되면 기존 LPG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절감되고, 난방 사용 시에는 등유 보일러보다 20% 정도 연료비가 절감되어 세대당 연간 평균 에너지 절감액은 77만5천원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각 세대에 지원되는 시설은 대지 경계 안쪽의 모든 시설(옥내배관, LPG보일러, 가스계량기 등)이며, 세대당 자부담 평균 비용은 100만원 내외로 예상된다. 또한 LPG배관망 안전성을 위해 모든 세대에는 다기능 가스안전계량기(마이콤미터)를 설치하고, 매몰형 중간차단밸브 설치, LPG저장탱크는 지하에 매몰·내진설계 특등급을 적용하여 시공 할 예정이다.

그리고 LPG배관망사업단은 CCTV를 비롯해 공급배관에 GIS 설치, 배관 연결부위에 압력 차이를 이용해 LPG누출 여부 등 경고알람이 가능한 안전관리 집중감시 프로그램 및 시스템을 구축하여 LPG용기 대비 안전성이 5배이상 대폭 향상되어 계획적이고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또한 철원군·LPG공급업체·LPG배관망사업단간 가스누출 등 위급 시 이를 차단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관리를 해 나가는 등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동송읍 LPG배관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연료비 절감은 물론 안정적이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종권 군 경제진흥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져 에너지 복지의 불균형이 해소되고 본 사업이 도시와 농촌 간의 에너지 복지 격차를 줄여주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판단해 향후 타 읍·면까지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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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 숙원사업인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지난 6월 4일 준공하고, 오는 7월 25일 개소를 앞두고 있어 송정, 북삼, 북평, 삼화지역 주민을 비롯한 남부지역 주민들이 환영과 기대에 부풀어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묵호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매일 4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대부분 가까운 북부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남부지역 주민들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사실상 건강증진서비스 혜택을 골고루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이를 해소 하고자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묵호건강생활지원센터에 이어 건립되는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9억원의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지상3층의 연면적 1,454㎡(440평) 규모로 1층은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과 3층에는 금연지원센터와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및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되면, 세계보건기구인(WHO)가 인정하는 건강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시민들에겐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지금보다 한층 더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 혜택을 골고루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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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홍천강 구간인 홍천교에서 LK호텔 구간까지 저수호안을 설치하여 산책로를 개설하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천교부터 LK호텔까지 구간에 산책로가 단절되어 홍천강을 이용하여 조깅 등 운동하는 많은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 구간에 대하여 군비 6억원을 투자하여 660m의 산책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홍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다수의 군민들이 건강증진 위해 이용하는 운동구간이지만 단절된 구간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고,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산책로 연결을 요구하였던 구간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았으며, 10월말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하여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만순 건설방재과장은 “산책로가 연결되면 홍천강을 이용한 운동코스 확충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홍천강으로 접근성이 향상되어 레저와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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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순경 최혁순





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건수는 약 26만 건으로 피해금액만 2423억에 달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범죄중의 하나다.

2006년도에 처음 시작된 보이스피싱은 언론 및 경찰의 끊임없는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그 방법 또한 나날이 발전해 왔다.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수법으로 첫번째, 금융기관 사칭유형이 있다.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을 받을 수 없으나 급하게 돈이 필요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거래실적 및 신용등급을 높여 대출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피해금액을 교부 받기도 하며, 이미 대출금액이 많은 피해자가 금리가 낮은 금융회사에 대환대출을 할 목적으로 피해금액을 송금 받기도 한다. 어느 금융원에서도 먼저 연락하여 대출을 해준다는 곳은 없으며, 신용등급을 인위적으로 올리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유의하길 바란다.

두번째로 검찰 사칭 유형이다. 자신을 검찰청의 검사라 사칭하며 피해자에게 현재 피해자의 계좌가 범행에 연루되어 조사가 필요하다며 겁을 준 후, 사기 피의자들이 직접 제작한 실제 검찰청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에 피해자들이 접속하게끔 유도하여 피해자의 이름으로 사건이 거짓으로 접수된 것을 확인하게 만들어 의심할 틈도 없이 속아 넘어가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전화번호 및 은행계좌는 모두 대포폰이나 대포통장을 이용하여 이루어져 실제 피의자의 검거 및 특정이 매우 어려우며, 피해금액 또한 돌려받기 어렵다. 그러므로 사전에 보이스피싱 특징에 대해 확인하여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일단 피해금액을 송금하였다면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에 연락하여 지급정지를 요청해야한다. 지급정지는 피해자 본인이 직접 지급정지 요청을 하여야 하며, 일단 지급정지된 계좌는 돈은 입금되나 출금이 되지 않는 상태가 된다. 이 상태는 3일 간 유지가 되며 경찰서에 사건접수 후 담당 형사로부터 사건 사실 확인원을 발급 받아 은행에 제출하면 지급정지를 유지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관련하여 예방법이나 대처법을 숙지하여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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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540억원 증액된 4,488억원으로 편성하여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445억원 증액된 4,042억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95억원 증액된 446억원이며, 정부 추경에 따라 신규 또는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잔액 반납, 올림픽 개최로 늘어난 지방채 조기상환, 5월 호우피해에 따른 복구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편성된 주요사업은 국도비 보조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 9억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4억원,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11억원, 마을방송 통합발령사업 3억원이며, 올림픽 개최준비 지방채 발행으로 늘어난 채무의 조기상환을 위해 예산 90억원을 편성, 재정건전성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5월 호우피해에 따른 침수지역 정비사업에 24억원을 편성했으며, 소교량 복구사업에 3억원, 하천․소하천 복구사업에 2억원, 농로와 도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복구사업에 9억원이 각각 편성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법적 의무경비, 호우피해에 따른 수해복구사업을 중심으로 최소한으로 편성하였으며, 특히 올림픽 개최준비를 위해 지방채를 발행하며 늘어난 채무 중 고금리 지방채 90억원을 조기 상환하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은 8월 6일부터 개회되는 평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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