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4월 25일(수) 오전 11시 삼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삼척시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장애인들과 가족, 유관기관, 자원 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모아소리모아 장애인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비롯하여 장기자랑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평소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삼척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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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강원도에서 실시한 1/4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강원도 자체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일자리사업 대상 예산의 3월31일 기준 집행실적, 발굴실적, 집행액규모 가중치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횡성군은 97억원의 일자리사업 예산 중 36%인 35억원을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30%를 초과달성해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어려운 고용상황 및 거시경제 불안요인 등에 대응한 정부의 상반기 재정집행 기조에 동참하고자, 연초부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및 SOC사업 위주로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신속집행추진단(단장 : 이병한 부군수)의 사업 추진상황 및 집행실적 수시점검 등 재정집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향후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2,563억원의 64%인 1,643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55.5%(1,423억원)를 초과달성하여 상반기 평가에서도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신속집행 대상액 : 일반, 특별회계, 기금, 이월예산 중 인건비성 경비, 매월 균분 집행대상 등을 제외한 예산

이병한 부군수(신속집행추진단장)는 “이번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반면,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예산집행에 낭비 요인이 없도록 사업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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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화) 오전 8시,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에서 심의한 동해시장 재심신청 건이 기각됐다.

지난 21(토) 김남정. 안승호(더불어민주당) 동해시장 예비후보는 같은 당 예비후보인 김홍수를 중앙당 후보추천 재심위원회에 재심신청을 요구했다. 예비후보 김홍수는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민주당의 정체성에도 맞지 않는 후보라며 재심에 이유를 밝혔으나 2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심의한 결과 기각했다고 밝혀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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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보건소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아토피와 천식 등은 십여 년 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선진국형 질환이다.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과 환경 변화, 각종 화학물질의 노출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화되면서 환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식생활과 생활패턴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군은 알레르기 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등 27개 교육기관을 안심학교로 지정하고 집중관리에 나섰다.

강원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전문강사를 통해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아토피 피부에 효과가 있는 천연보습제품을 직접 만들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의 경우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건강 생활습관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군은 출산수유부와 임산부, 영․유아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아토피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을 배양시켜 나가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며, 중증질환으로 이행될 수도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동 및 어린이 중심의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을 조기에 예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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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북성 형주시에서 교환공무원 주문기(朱文骥, 81년, 남, 과장), 반홍성(潘红星, 84년, 남, 과장) 2명을 수용했다.

이들은 4월 11일 발령을 받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전국에 파견 중인 교환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4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6개월간 강릉시 공보관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한국어 강좌와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생활에 적응하게 되고, 근무기간 동안 강릉시와 중국 교류도시와의 국제교류 업무 지원 및 시 공무원 대상인 중국어 동아리에 참가해 중국어 회화 교육을 지원하며 강릉시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와 형주시는 2004년 국제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상호 교환공무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강릉시는 10번째 공무원을 형주시로 파견 중이고, 형주시는 이번이 15번째 공무원을 파견했다.

김철래 강릉부시장은 “자매결연 관계인 두 도시 공무원의 교환근무를 통해 행정·인적·문화교류는 물론, 실질적인 교류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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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23일 오후 횡성관내 119소년단 4개대 지도교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상반기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2018년도 횡성소방서 119소년단 조직은 갑천초교, 성북초교, 성모유치원, 큰빛어린이집으로 4개대 118명이 구성됐다.

이날 지도교사협의회는 상반기 발대식 일정, 지도교사 임원선출, 하반기 119소방안전 체험캠프 등 2018년도 소년단 운영계획 및 행사일정 안내, 119소년단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소년단 활성화를 통한 어린이들의 조기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함양에 적극 노력하고 119소년단 소방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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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최근 관내에서 차량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오전 9시 9분경에는 안흥면 소사리 고속도로에서 23인승 버스 엔진룸 화재가 발생해 차량 내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진화 했으며, 오후 7시에는 횡성읍 읍하리에서 굴삭기가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굴삭기가 전소됐다.

차량화재의 위험성은 기온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엔진과열과 연료누출은 엔진부위 화재의 주요 발화요인이라 할 수 있다.

차량화재는 발화지점의 90% 이상이 엔진룸 부분으로, 엔진의 온도가 최고 수백 도까지 올라가 발화열원으로 볼 수 있으며, 엔진 주변에 배선도 집중되어 있어 위험성이 크다.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차량내부가 뜨거운 만큼 가스용품은 절대 비치 금지이다. 운행 전 엔진룸 주변과 차량 아래에 연료 누출 여부와 계기판 상의 엔진 온도 게이지를 확인하고, 평소 브레이크 패드 마모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만일 차량화재가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말고 비상등을 켜고 안전한 장소로 차량을 이동하고 시동을 끈 후 탑승객 전원을 하차시킨다. 화염과 유독가스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에서 최소 30m 이상 떨어진 후 즉시 119로 신고하면 된다.

만약 차량 내에 소화기를 비치해뒀다면 초기진화를 위해 시도를 하되, 몇 미터 떨어진 상태에서 비로 쓸 듯이 분사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차량 엔진과열로 인한 차량화재 발생 우려가 높다”며, “나들이철을 맞아 차량 정기점검과 소화기 비치로 화재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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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의 한울타리 봉사단이 4월 23일 동해 이레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청소, 식사 도우미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엔 동해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소속 봉사단원 10명도 함께 참여했으며, 봄 맞이 청소를 통해 쾌적한 병원 실내 환경 조성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울타리 봉사단 회장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휴관일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한울타리봉사단 운영을 통하여 매년 ‘희망 나눔 헌혈 행사’와 ‘사랑의 연탄 배달’, ‘사랑의 김치 나눔’ 등의 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일반인 대상 생존수영교실 운영’, ‘무릉계곡 단풍명소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고객과 소통하는 열린 공단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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