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원피스와 가디건을 소지하고 있던 가방안에 넣고 있는 A씨=사진제공(춘천경찰서)여성용 원피스와 가디건을 소지하고 있던 가방안에 넣고 있는 A씨=사진제공(춘천경찰서)춘천·인천·경기 안양지역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여성용 의류 및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38세,여)가 검거됐다

A씨는, 지난 3. 30일 오후 12시 50분경 춘천에 있는 B백화점 여성의류매장에서 직원이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54만원 상당의 여성용 원피스와 가디건을 소지하고 있던 가방안에 넣고 나와 절취하는 등, 3. 30 ∼ 4. 2.까지 4일동안 춘천·인천·경기 안양지역 백화점 3곳을 돌아다니며 총 10회에 걸쳐 여성용 의류(8점)와 점퍼(5점), 아동화(2켤레), 장난감(1점), 현금(28만원) 등 272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백화점 내 매장 및 주변 CCTV 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이동 동선을 따라 약 30여개소에 달하는 CCTV 분석으로, 피의자가 현장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노상에 미리 세워둔 승용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모습을 확인, 차적조회 등을 통해 인적사항을 특정한 뒤, 주거지에서 피의자를 검거 후 보관중이던 의류 9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전에 거주하던 인천과 경기 안양지역까지 직접 차량을 운전하고 가 백화점에서 절취행각을 벌여왔으며, 피해자들 대부분이 피해사실을 뒤늦게 알거나 검거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신고접수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규문 춘천경찰서장은, 우리 생활주변에서 발생한 경미한 범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하여 범인 검거는 물론, 피해품을 회수하여 돌려주는 등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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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소방학교 실습생 5명을 대상으로 구조분야에 대한 현장 실습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119구조대에서 ▲구조현장 안전관리 ▲생활안전 구조 요령 ▲구조 출동 시스템과 결과 처리 ▲구조장비 사용법 등 실무에서 실질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

김성현 실습생은“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현장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방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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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상서파출소 경위 길병진



매년 봄철만 되면 하루 평균 10~15명의 주민들이 민통선 이북과 군사지역에 몰래 출입하면서 고사리 두릅 곰취나물 등을 채취하고 있는데 미확인 지뢰지대가 산재해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따라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인 군사보호지역에까지 무단 출입하는 주민들에 대해서 지속적인 홍보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적발시 군사보호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민통선 출입은 허가를 받은자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나 최근 봄철 산나물을 채취하려는 민간인이 늘고 있어 금지키로 했다”며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능한 군사시설보호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화천군 민통선 지역은 6.25전쟁때 격전지로서 미확인 지뢰지대가 산재해있다 그만큼 출입할 경우 지뢰 등 폭발물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이니 지역주민 및 외지사람들은 꼭 자제해주길 바란다
주말과 휴일에는 외지인들이 관광버스까지 동원, 수십명씩 몰려다니며 산나물을 싹쓸이 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들은 ‘입산금지’ 표지판과 현수막에도 아랑곳없이 산속 곳곳을 헤집고 다니고 있어 산불감시원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일부 산나물 채취꾼들의 경우 미확인 지뢰 등이 산재해 있는 민통선까지 무단출입 하고 있어 사고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화천 군부대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민통선 지역에 무단 출입자가 있어 수색정찰에 나서는 등 소동이 벌어 졌다”며 “민간인이 민통선에 무단으로 출입하게 될 경우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하거나 미확인 지뢰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군당국은 산나물 채취꾼들의 민통선 무단 출입이 잦아지자 과거 훈방조치하던 관행에서 탈피, 고발조치 하는등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통선 지역내에서는 엄격히 산나물 등 채취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만큼 외지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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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홍천군은 도내 정보 소외계층(개인․단체)을 대상으로 중고 PC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 PC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개인의 경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고령자(65세 이상), 북한이탈주민, 보호시설 생활자 등이 보급대상이 되며, 단체의 경우 장애인 수용시설, 고아원, 양로원, 재활원, 보훈단체, 정보화교육시설, 사회복지기관, 농어촌 마을회관 등이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4월 25일(수)부터 5월 9일(수)까지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신청하면 되고 사랑의 그린 PC 신청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활용제공 동의서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신청(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서식은 홍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596번 게시물) 받을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방문하면 서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18년 홍천군에 배정된 PC수는 13대이며, 이는 2017년말 기준 기초생활 수급자 수, 차상위+한부모 수, 장애인 수, 65세이상 노인 수를 시군별 비율에 의해 260대(강원도 보급 목표대수) 기준으로 배분해 산정된 수량이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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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자주재원 확보 및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을 위해 체납액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5월 말까지 번호판 집중 영치에 나선다.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및 정기검사 미필에 따른 과태료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차량이다.

시는 본격적인 영치활동에 앞서 이미 3월에 자동차세 체납차량 소유자에게 영치예고서를 발송했으며,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영치예고 후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 극히 위축되는 일부 화물자동차 등 생계형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영치를 유예하는 대신 분할 납부를 권장할 계획이다.

체납차량은 등록지가 타 지역일지라도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제도에 의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자치단체 어디서나 차량등록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영치기간 중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속칭 ‘대포차’가 발견될 경우에는 인도명령 후 공매처분하고, 무단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교통부서와 협의해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세무·징수부서 전 직원이 새벽시간대에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204대의 체납차량을 영치 또는 영치예고 했다.
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에 따른 건설경기 활성화 등으로 5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해 지방세 징수액은 1,403억원에서 2,274억원으로 62.1%나 대폭 증가했지만, 체납액은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오히려 103억원에서 96억원으로 6.8%가 감소해 재정 건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한편 자동차등록령 제31조에 의하면 ‘차령이 11년 이상인 승용차’ 등 차령이 일정기간 초과되어 환가가치가 남아있지 아니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자동차에 압류가 있어도 폐차말소할 수 있고, 이 경우 폐차 후에는 당연히 더 이상의 자동차세나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한승률 강릉시 징수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대다수 시민들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활동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엔 성실 납세자 지원조례도 제정해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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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4월 여행주간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로 본격적인 수학·수련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이 묶게 될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출동훈련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심여행 지원 계획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동해시를 찾는 학교에서 요청 시 이루어지며, 지난해에는 동해 보양온천 컨벤션 호텔을 포함해 20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피난시설 및 자체 피난대책 방안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수남 서장은 “단체여행객이 이용하는 청소년 수련시설 등은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동해시를 찾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련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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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최근 관내 지역 지속되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농산물소각에 의한 들불화재, 교회 창고화재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여러 건 발생하였고, 같은 날 문막읍 취병리 우사화재로 우사3동이 전소되고 5마리 폐사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농산물 또는 쓰레기소각으로 인한 화재오인출동도 22일 2건 발생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쓰레기 소각 등 산림과 평야에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화기 소지ㆍ사용 금지 ▲공사장에선 불티 비산방지 덮개, 용접 방화포 설치 ▲난방, 전열 기구 사용주의 ▲담뱃불 주의 ▲음식물 조리 중 실화 주의 등이 있다.

원미숙 소방서장은 “봄철은 야외화재 발생이 많다며 특히 바람 부는 날에는 쓰레기나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화재 예방이 최선의 화재 대응 대책인 만큼 작은 불씨도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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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4월 24일(화) 8군단사령부에서 양양군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병력동원훈련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 등 유사시에 지방자치단체로 병무업무의 일부가 위임됨에 따라 전시 병무담당 직원 대상 동원병력 인도․인접 참관 등 병무행정 현장 체험을 통해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향후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을 대상 전시임무 교육 및 현장체험 학습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유사시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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