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월 25일(수) 오후 2시「삼척시 아동상담소」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동 예방․상담․치료 체계를 구축한다.

삼척시는 지역 내 아동전문 상담시설이 없어 타시군 원거리 지역의 아동전문 상담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비용 절감과 불편해소 및 편의를 위해 30인 미만 규모의 아동상담소를 개설하게 되었다.

관내 거주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사업과 예방교육 사업, 아동 학대 시 보호시설 인도 등의 기능을 하며, 전임상담원 3명, 비전임치료사 2명 등 총5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삼척시 원당로 4 아동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아동상담소의 이용료는 무료이고, 사단법인 위스타트가 2023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아동상담소 개소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예방․상담․치료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하여 아동이 행복한 삼척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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