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에서 19일(월) 동해시 북삼동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내부청소 및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부부가 모두 장애인가정으로 북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가정방문 상담 과정에서 부부가 병원에서 퇴원하는 날짜에 맞춰 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 협조 의뢰하여 이루어 졌다.

봉사활동은 동해시 북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정규)와 북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삼동 자율방제단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1t트럭 3대 분량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김창래 국장은 “무더운 날씨에 자발성과 공익성으로 묵묵히 몸소 실천해 온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면서 아직도 사회에 어두운 곳에 좀 더 다가가는 휴머니티즘한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에서는 밝은 사회 분위기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독거노인가정 과 장애인 아동가정 돕기와 도시락반찬배달 및 ,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요양시설 이. 미용봉사 등 지역사회에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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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개막을 시작으로 현재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서 가장 주목 받은 작품은 단연 20년 만에 리마스터링 된 영화 <쉬리>였다. 올해는 <쉬리>가 나온 지 20년이 되는 해. 1999년 개봉한 강제규 감독의 <쉬리>는 전국 6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흥행작이자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작품이었다.

<쉬리>는 분단 상황을 장르 영화와 결합시키며 흥행의 폭발력을 보여주었던 이른바 ‘분단 장르 영화’의 효시적인 작품. 이 영화는 우리 편과 적을 확고히 나누던 반공 영화의 이분법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평화 무드를 조성하는 세력과 과격파를 구분하며 좀더 정교한 구도를 설계한 작품이기도 했다. 이것은 반공 영화와 다른 새로운 방식의 상업적 접근이었다.

8월 18일 CGV강릉에서는 <쉬리> 상영 후 강제규 감독이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진행을 맡은 김형석 프로그래머는 이 자리에서 “<쉬리>부터 시작된 한국 영화계 분단 영화의 변모를 따라가고자 만들어진 것이 이번 영화제 ‘분단 장르 영화에 대한 고찰’ 섹션”이라고 소개하며 “섹션을 준비하며 <쉬리>가 필름으로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만든 최초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을 상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제규 감독은 “시나리오를 작성할 당시 외국의 기숙사에서 북한 유학생들을 만났었는데, 북한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뀐 경험이었다”며 “이전 영화들에서 금기시되었던 소재를 다루는 일이니 이데올로기를 대비하고 보여주는 식으로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들고자 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더불어 “미래를 위한다면 분단이라는 현실에 대한 인식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사회적인 지향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영화를 통해 이런 역할들을 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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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한 어린이집 학대가 의심됨에 따라 논란이 되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의 아동학대 문제는 잊을만하면 한 번씩 드러나고 있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더욱 커지고 있다.

동해 소재 M 유치원 담당 교사 2명은 해당반 유치원생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 의혹을 제기한 학부모가 13여 명에 이른다. 이에 앞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45일 치 녹화를 확인했으며 40~60회 학대가 의심스러운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말이 느리고 행동이 둔한 아이 2명에게 더욱 집중적인 학대가 이루어진 것으로 해당 부모는 분개했다.

해당 부모의 말에 의하면 지난 6월 말경 확대 의심되는 상황이 포착되었으며 공론화됐다.

학부모 A 씨는 얼굴과 머리를 상습적 습관처럼 때린 것으로 본인의 아이(만3세.남)가 행동과 말이 느려 더욱더 많이 학대당했다고 느낀다며 말하며 아이들을 폭행 강도 약하던 세던 정서적으로 피폐할 아이를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나며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서 피해를 당한 아이들 부모들에게 "처벌불허서"를 받아 경찰서에 제출하는 등 훈계 차원에서 이루어진 일이라며 축소 은폐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 과정에서 학원 운영에 대해 서명 하는 줄 알고 잘못 서명한 4명은 철회를 요청하여 36명의 학부모가 동의하게 경찰서에 제출됐다.

일부 학부모는 이처럼 확대되는걸 바라지 않고 있으나 반대 측 학부모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아이들의 학대가 의심되어 녹화를 본 학부모 말을 빌리면 습관처럼 얼굴과 머리등 구타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학대에는 폭력을 행한 행위도 해당하나 이 외에도 방임하거나 성적인 학대, 정서적인 학대도 이에 포함되고 있다.

신체적인 학대(가혹 행위)는 아동의 복지를 해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하는 행위이며 정서적인 학대는 정상적 발달을 방해할 수 있는 폭력이나 가혹 행위를 말한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에 따르면 해당 범행을 벌인 자가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면 무기 혹은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며 같은 범죄를 통해 아이의 목숨에 관한 위험을 발생하게 하거나 불치 및 난치 등의 질병에 이르게 한 사람은 최소 3년 이상의 징역이 처해진다.

특히, 상습범이라면 해당 죄에 지정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될 수 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가중된 처벌이 가해지고 있다. 이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가 범행했을 시에는 그 죄에서 지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학부모 A 씨는 "45일 치 녹화만 봐도 저렇게 많은 학대가 이루어졌는데 앞전까지 확인한다면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밝히며 이번 일은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해당 유치원 원장과 해당 교사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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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남북평화영화제가 8월 20일 오후 6시 평창 올림픽 플라자 2층에서 한국경쟁 부분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8월 16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치뤄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닷새 동안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던 평창남북평화영화제의 모든 여정이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경쟁에 상영된 작품 중 영화제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평화의 메시지와 가장 부합하는 뛰어난 작품 1편을 선정해 심사위원대상을 선정하며, 한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심사위원상은 작품 2편을 선정해 각각 한화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변영주 감독과 김중기 배우,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는 안스가 포크트가 진행하며, 8월 19일 저녁 최종 심사회의를 거쳐 시상식 때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평창남북평화영화제 문성근 이사장, 방은진 집행위원장, 심사위원 안스가 포크트가 진행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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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 춘천캠퍼스는 19일 남양주시청 제2청사에 위치한 남양주기술교육센터에서 여성 재취업 ‘금융행정사무원 실무과정’과 중장년재취업 ‘특수용접과정’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여성 24명과 중·장년층 실업자 및 영세 자영업자 24명, 총 48명을 대상으로 8.19~11. 20(약 3개월간)에 걸쳐 진행되며, 금융행정사무원 실무과정과 용접 과정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두 과정 모두 전액 국비며 매달 훈련수당과 교통비도 지급된다.

학교 측은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목표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구직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취업대비교육과, 입사 후 빠른 적응을 돕는 직무소양 교육 등과 함께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에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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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5.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일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 기념“날아라! 새들아! Festival”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놀이마당,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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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는 지난 3일(금) 봉성면 보곡마을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엄태항 봉화군수, 박현국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도기윤 농협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80여명이 3,166㎡(958평)의 논에 승용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를 함께했으며, 오찬에 참석하여 농가의 고충을 청취하고 영농회원들을 격려했다.

봉화보곡마을은 2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벼 34ha, 잡곡 12ha를 경작하여 연매출 400백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봉화의 대표적인 영농조합법인이다.

올해 경북 도내 모내기 계획면적은 90,785ha(지난 해 98,066ha의 93%)로 봉화, 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을 시작하여 최성기인 5월 중․하순경 70% 수준, 6월 초순경 90%, 6월 20일 전후 보리, 마늘, 양파, 감자 등 이모작을 하는 영천, 의성 등 경북 중남부지역을 끝으로 모내기가 마무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도내 5,468개소의 저수율은 91%로(4.29일 현재) 농업용 용수가 풍부하고 대부분 기계이앙을 함에 따라 이상기후가 발생하지 않는 한 모내기는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모내기를 마친 후 농업인들과 오찬 자리에서 “어른의 지혜와 청년의 활력이 어우러지는 농업․농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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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중앙시장 문라이트 야시장이 4일 개장식을 갖고 오는 10월 26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문라이트 주말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먹거리 판매, 지역 수공예품 프리마켓으로 운영되어 다채로운 먹거리와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삼척시는 시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휴게공간과 야간 경관조명과 추억의 흥을 돋우는 추억의 DJ박스운 영 등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추억의 야시장으로 거듭나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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