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문막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원천희, 방영희)에서 23일 오후 3시 30분경 발생한 문막읍 재활용폐기물처리업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철골조 조립식패널 구조의 건축물로 발화되어 장시간 진화 및 철거 작업이 예상되었으나, 중장비(굴삭기)와 화재진압용 헬리곱터를 화재현장에 동원하여 진압활동을 순조롭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화재발생 지역인 문막 남·여의용소방대원들이 교통정리를 보조하고 또한 현장활동 대원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지원하면서 소방 보조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헌신적으로 각종 재난현장에 임하는 문막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소방 가족으로서 지역사회의 재난예방 및 지원 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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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선다.

최군수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한데 이어 이번 방문에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영흥지구 도시재생 사업, 주천지구 임대주택 건립,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선돌 명승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에 대하여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군수는 “정부 예산안이 다음 달 확정됨에 따라 군 주요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다시 찾았다”며, “특히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의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비상대책단을 구성하여 시가지 살수 차량 운행, 축사·양계장·송어장 그늘막 설치 독려, 농가 양수기 지원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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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최근 자연재난 수준의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폭염·가뭄 총력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대책 회의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안전건설과, 농업기술센터, 수질환경사업소 등 관계부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및 가뭄 대비 현황을 비롯한 예방 활동 추진실적, 재난대응 추진 계획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날 긴급대책 회의를 통해 폭염·가뭄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안전사고 대책반, 지역경제 및 관광수요 대책반, 온열질환 예방 대책반, 가뭄피해 대책반 등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해 폭염·가뭄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가뭄지역 영농불편 해소를 위한 농업용수 확보 및 지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인력·기술·장비 지원 등 가뭄극복을 위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추진해 농·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열사병 등으로 군민 및 관광객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에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하는 것은 물론 재난 도우미,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구 방문·모니터링 실시, 관내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물놀이 및 휴게시설, 어린이 관리시설, 건설공사현장 등에 대한 냉방시설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 점검을 위한 현장 확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자연재난 수준의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위주의 예방 활동을 물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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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주까지 관내 방역 대상지 13개소에 대하여 2018년 생활공감형 병해충 1차 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 보호팀 병해충 담당 직원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원이 기존 선정한 방역대상지 총 7.6ha의 면적을 대상으로 약제방제 실시하였으며 약제는 양양군 보건소 방역담당자에 자문하여 가장 인축의 피해가 적은 약제로 선정했다.

방제 대상지 13개소 중 대부분이 어린이 교육시설, 요양병원 등을 비롯한 사회시설로 생활해충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찾아가는 산림행정의 일환으로써 방역 지원하여 관내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기관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 9월 말까지 5∼6차에 걸쳐 꾸준히 관내 생활권 주변 생활해충 방제를 지원할 예정으로 기존에 선정한 방제 대상지 이외에도 생활해충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 등 추천하시고 싶은 대상지가 있다면 양양국유림관리소 보호팀(033-670-3021∼6)으로 언제든지 연락하셔서 문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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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동해소방서와 오는 7월 24일(화) 오후 2시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시와 동해소방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가능한 모든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한다. 아울러 동해소방서는 의용소방대를 적극 활용하여 목욕봉사, 주거환경 개선사업, 소방안전교육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동해소방서 등 각급 유관기관·단체의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결과를 꼼꼼히 접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현장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며 그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할 예정으로 있다.

이수남 동해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동해 실현에 동해소방이 앞장서게 되어 매우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노력에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규언 동해시장은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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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느 곳이나 차별없는 여행지를 만들기 위한 기아자동차 대학생 모빌리티 프로젝트「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가강원도를 방문하여 도내 곳곳의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사한다.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는 기아자동차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전국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 관람 접근권과 관광편의시설을 조사하고 무장애 여행코스 개발활동을 하는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올해 선발된 6기는 총 8팀 40명으로 그동안 조사했던 중부권(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관광지를 검증하고 신규 무장애관광지를 발굴한다.

이번에 강원도를 방문하는 원정대는「K-ABLE팀」으로 장애대학생 2명을 포함한 5명이 활동하며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속초, 양양, 강릉, 동해, 평창, 태백지역의 관광지, 체험지, 식당, 숙소의 장애인 관광편의시설 현황을 조사하고, 조사내용은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원정대는 현장조사를 마치고 26일 도청을 방문하여 강원도의 무장애관광 정책에 대해 문의할 계획인 바, 도에서는 올해 5월에 수립하여 추진 중인「강원도 무장애 관광도시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도지사의 원정대 응원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최를 계기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고 패럴림픽 이후에도 장애없는 관광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올해 ‘모두가 평등한 관광도시’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무장애 관광 인프라 개선, 관광약자 서비스 및 인식 개선, 무장애관광 정보접근성 강화, 콘텐츠 확충을 위해 13개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22년까지 도비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아자동차가 (사)그린라이트와 함께 추진하는 장애인 여행지원사업인 초록여행의 강원사무소가 내년 중에 설치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면서,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원도 무장애 당일여행 상품 출시․운영,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수화해설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등 올 하반기부터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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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여름철 폭염에 맞서 지난 7월 21일 부터 취약계층 주택가 골목길, 경로당 주변 등을 선정하여 취약계층 보호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부터 현재까지폭염관련 도내 119이송환자는 2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환자 유형 : 열실신8, 열탈진6, 열경련6, 열사병1
* 환자 연령 : 60대 이상 10, 60∼40대 4, 40이하 7
* 발생 원인 : 밭일6, 작업4, 운동6, 야외활동 5

“사랑의 비 뿌리기”는 냉난방 시설 등이 취약한 주택가 및 경로당 도로, 마당 등에 소방차와 소화전을 이용하여 물을 뿌려 마을 온도를 낮춰 열사병과 탈진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구급대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시 유의사항(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밭일, 집안일, 작업 금지 / 무더위 쉼터로 대피)과 건강체크를 실시하여 찜통 더위에 취약계층 보호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원주시 학성동 노00(75) 할머니는 “선풍기를 틀어도 더운 바람만 나오는데 소방관들이 한창 더울 때 경로당을 방문해서 혈압 및 혈당체크도 해주고, 지붕 및 골목길에 물을 뿌려줘서 한동안 시원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사랑의 비 뿌리기” 활동은 309회 530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비 뿌리기” 각 소방서 센터별 1개소 선정
주의보 발령 시 1회(14시) / 경보발령 시 2회(13시, 15시)


이흥교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야회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섭취 및 충분한 휴식을 갖고, 어지럼증·무기력감 등 폭염으로 인한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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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24일 오전 관내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를 방문하여 뜨거운 여름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지원방안을 모색하였으며 하절기 건강관리와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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