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선다.

최군수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한데 이어 이번 방문에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영흥지구 도시재생 사업, 주천지구 임대주택 건립,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선돌 명승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에 대하여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군수는 “정부 예산안이 다음 달 확정됨에 따라 군 주요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다시 찾았다”며, “특히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의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비상대책단을 구성하여 시가지 살수 차량 운행, 축사·양계장·송어장 그늘막 설치 독려, 농가 양수기 지원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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