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를 통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 시급 -

유통 중심지에서 가공산업의 중심지, 먹거리 관광의 중심지 발판 -

동해항, 우리나라 활대게 85% 유통 -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대게와 킹크랩을 즐길 수 있는 도시 -

대게와 킹크랩을 동해시 소중한 자산으로.. 매년 축제 이어갈 것 -

 

//우와! 대게가 대게 크다"

경매장에 참여한 방문객이 무심코 던진 말이다. 동해시가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크랩킹 페스타 축제가 5.5일 오후 7시 동해대게마을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첫 포문을 열었다.

개막식전 오전에만 벌써 11만 명의 방문객이 문전성시를 이루어 대박의 조짐을 보였다.

당초, 생각보다 많은 방문객이 이어진 것은 고가에 크랩류를 이번 축제 기간에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는 것에 큰 매력이다.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kg당 시중가의 절반가격인 각각 3만 원, 5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후 6시에 마감한다는 경매 진행자의 말에 괜스레 발걸음이 바쁘다.

동해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약 40만 톤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축제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7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에는 볼거리와 먹거리도 가득하다. 크랩낚시·맨손 잡기 체험, 크랩 경매왕, 10개 동 주민센터 먹거리 장터 대게음식(어묵, 라면, 국수, 파전, 핫도그 등), 일반음식(회덮밥, 묵사발, 전, 국수 등)을 선보이고 있다.

동해시가 이번 축제를 주최한 이유로는 전국에서 유통되는 러시아 대게, 킹크랩의 85% 이상이 동해항을 통해 수입되고 있는 크랩류를 이용한 글로벌 먹거리 축제로 선점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 "오늘 축제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의미가 아니라 동해시가 대게와 킹크랩의 유통 중심지에서 가공산업의 중심지, 먹거리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해 가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실천하는 출발이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 동해항은 우리나라 활대게의 85% 이상 들어오는 유통 중심지이다. 이를 통해 서울과 부산등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그 시장 규모는 1조 5천억이 넘는다. 이제까지 동해시는 이러한 자산 얼마나 소중한지 어떻게 키울 건지, 관심 자체가 부족했었다고 인정했다.

늦게나마 각성한 동해시는 이 황금알을 시의 자산이자 발전 동력으로 만들어가야겠다는 의지로 대게와 킹크랩의 왕이 되겠다는 목표와 계획으로 크레버 킹이라는 명칭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해시의 갈길은 멀다.

대게 수입업체는 있어도 가공업체가 없으며 대게판매점은 있어도 영덕. 울진 같은 명품 먹거리 타운이 없다. 더욱이 동해시를 통해 전국에 유통되는 대게 중심지 도시로 알고 있는 건 전무하다.

심 시장은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상황은 변화될 것이다"라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대게와 킹크랩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천명하며 대게와 킹크랩을 시의 소중한 자산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히며 활대게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육성하여 대게 산업의 중심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이 축제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정착 발전시켜 대게 유통과 산업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갈 것이라 피력했다.

이철규 국회의원

 

이동호 시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또한, 이번 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축제로 끝나서는 안될 것이라며 가까운 동해항에서 가격이 이루어지고 곧바로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효율적인 유통단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동호 시의장은 이번 축제가 동해항의 물류유통의 물꼬를 트는 계기와 이를 통한 동해시의 소중한 꿈의 발판이 되길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4시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상공회의소, 경제인연합회, 러시아 무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러간 수산물 자원 상생방안 및 수산물 연계 산업 창출 방안을 주제로 ‘강원도-연해주 수산자원 상생포럼’을 개최되어 향후 축제의 향방을 더욱 돈독 캐 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박노학 음성부군수, 울릉군 대표단, 베트남 외빈 등이 함께한 가운데 장윤정, 요요미, 배일호, 김범룡, 서지호, 김양, 별사랑등 16명의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방문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참고로, 시는 이번, 축제기간 중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북평동행정복지센터-추암공단 3으로 입구-추암공단 3으로·추암공단1로 교차지점-행사장-러시아대게마을을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30분 단위(점심·저녁 식사시간은 1시간)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에 별 어려움은 없지만 추암해변 관광 후 행사장 까지는 도보로 10여분 정도 소요되니 입구 쪽부터 준비된 먹거리와 볼거리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했다.

바로가기(엔사이드 - admin (reporternside.com))

 

 

 

 

(시민 영상제보)

지난 11일 동해시 웰빙 레포츠 타운 입구 간판이 강풍에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전 안전 조치로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위험을 감지한 동해모범운전자회(회장 박성일)는 "사무실이 웰빙 레포츠 타운 입구를 보니 입구 간판이 자꾸 흔들려 시청 체육교육과에 연락했으며 시청직원들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입구에 저지선을 만들었고 그 직후 입구 간판이 무너 졌다며 그날의 아찔한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박성일 회장의 발 빠른 상황 판단으로 큰 사고로 이어질 뻔 순간이었다.

 

 

제21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 개최 -

손계열 지회장 ,향후 수소.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술 습득 중요성과 지역에서 역할 강조 -

강원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해지회(지회장 손계열)에서 4일(토) 오후 5시 30분 동해시 소재 현진관광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제21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해 회원 간 끈끈한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동호 시의장, 최명관 부의장, 김기하, 최재석 도의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원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은 환경의 달을 맞이해 거리대청소와 여름휴가철 장거리를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관광객 및 시민에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20년 매년 여름휴가철 회원 63여 명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가 참여하여 성능 불량으로 계속 사용이 곤란한 소모성 부품 및 각종 보충오일 등 서비스를 앞서 시행함으로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동해산불로 경기가 침체된 부분을 강하게 어필하여 강원도자동차정비사업조합 18개 시군 해외지역 연수계획을 동해시로 수정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경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평창에서는 자동차 정비업・매매업・해체재활용업 등 관리사업체 5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점검 실시에 동참하며 단순한 정비업체를 벗어나 카포스는 강원도에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손계열 지회장은 " 향후 수소.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술 습득 중요성과 지역에서 역할의 소중함을 재차 강조"하며 회원들 간의 건승과 화합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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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8℃(온탕 공급 39℃ 열탕 공급 45℃) 온천수 -

 성인병과 당뇨병, 고혈압,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유황성분이 ℓ당 3.18mg 포함 -

삼척시 가곡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가곡유황온천장이 20일 오후 2시 박상수 시장을 비롯하여 정정순 시의장, 시의원,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오는 24일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4년 1월 10일 첫 삽 후 9년 만이다.

당시만 해도 사업부지 내 일부 개인땅 해결 문제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가곡면민들이 앞장서서 토지소유지를 설득시키고 가곡면 발전 기금에서 5억 원을 쾌척하는 등 남다른 열정이 있었기에 이날 준공에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에 총 7억 5천만 원을 포함하여 총 170억 6천2백만 원이 투자됐으며 지상 4층 890평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안내테스크 휴게실, 세탁건조실등으로 구성, 2층은 온천탕, 3층은 스파시설, 4층은 하늘과 맞닿은 옥상 수영장 인피니티풀로 조성됐다.

또, 온천장 내부에는 숙박시설이 없으며 인근 캠핑장을 이용해야한다. 캠핑장 캠핑시설은 15동 1.330평 규모로 도비 13억 원을 포함하여 총 23억 원이 투자되어 현대 트렌드에 맞게 가족, 연인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유공간 확보와 편안함에 초점을 두고 배치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유황온천장 운영은 마을에서 운영된다.

박상수 시장은 " 유황이라는 훌륭한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교통 및 관광인프라로 인해 그동안 해양 및 동굴관광에 비해 소외되었으나 가곡면민들의 염원과 삼척시 전 지역 관광자원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삼척시의 노력이 더해져 유형 온천과 국민여가캠핑장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외를 밝혔다.

덧붙여 "심산유곡 덕풍계곡, 해안과 내륙 관광지와의 연계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 마케팅을 통해 주민 소득 창출과 인구 유입이 연결되도록 노력하며 관광객 편의시설을 비롯한 기본 시설을 확충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따뜻한 미소와 신뢰로 다시 찾고 싶은 유황온천이되도록 가곡주민들의 각별한 운영을 당부했다.

정정순 시의장 또한 " 우리 시가 간직한 청정 자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관광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그 시발작점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날 준공식 의미를 부여했다.

더불어, 힐링과 여가를 중요시하는 요즘, 정정한 바다와 수려한 산 그리고 지친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온천까지 갖게 된 우리 가곡면과 삼척시는 이제 그 어떤 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가곡 유황 온천이 삼척의 새로운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한편, 가곡 유황온천장은 가곡면 탕곡리 509-3번지 일원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활용한 것으로 32.8℃(온탕 공급 39℃ 열탕 공급 45℃)의 온천수가 뿜어져 나온다. 냉탕, 샤워장,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모두 온천수가 공급되며 성인병과 당뇨병, 고혈압,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유황성분이 ℓ당 3.18mg 포함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이 온천장을 찾을 것이라며 기대하고있다.

- 적정중량 이하 상차, 상부덮개 밀폐, 살수차 및 세륜시설 운영, 미세먼지 감시단 밀착 감시체계 구축, 도로파손 원인자 부담 원칙

동해시는 삼척블루파워 화력발전소의 연료(유연탄)가 동해항에서 운반한다는 계획과 관련하여 인근지역 환경오염과 도로파손 등에 대한 특단의 대책마련에 나섰다.

1,050MW급 2기가 설치되고 일일 17,000톤의 유연탄을 사용하게 되는삼척블루파워 화력발전소에서는 맹방항이 준공되는 2024년 4월까지 25톤덤프 34대가 6.5회 왕복으로 일일 220대 약 4,400톤을 동해항에서 삼척발전소로 운반하게 된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트럭운송에 따른 비산먼지 등 환경피해는 물론 교통량 증가로 인한 도로파손, 도로정체 등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적정중량 이하 상차, 상부덮개 밀폐, 살수차 및 세륜시설 운영을 비롯해, 엄격한 수송기준을 마련하고 엄중 이행토록 할 계획으로 미세먼지 감시단 밀착 감시체계로 환경오염을 미연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2월중 관련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송구간 진공청소차 운영 등 환경피해예방 및 도로파손 등에 대한 원인자 부담원칙을 세우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여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엔사이드 - admin (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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