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는 장마와 같이 우기에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산림재해에 대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 및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방사업을 6월 안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올해 태백시와 삼척 하장면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서 사방댐 3식, 계류보전 3.3km, 산지사방 0.5ha를 추진하고 있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마무리하여 산사태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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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최근 10여 년 동안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 추세에 따라 서핑과 요트 등 해양관광자원의 부가가치를 선점하기 위해 요트마리나 건설, 서핑 체험지구 조성 등 해양레포츠 기반시설 조성사업에 집중 투자해왔다.

그 결과, 양양군이 동해안 해양레포츠 선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해양관광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무료 요트, 서핑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진행되는 요트 체험교실은 양양군요트협회에 위탁해 7월부터 11월까지 10기수까지 운영한다. 1기수 당 4일간 진행되며 딩기 요트와 크루저요트의 원리와 출․입항법 이론 교육을 실시한 후 실제 출항해 실기를 익힌다.

부산, 제주와 더불어 국내 3대 서핑 스팟으로 각광 받고 있는 죽도지구에 위치한 양양군 해양종합레포츠센터에서는 서핑 교육교실이 운영된다.

양양군서핑연합회에서 위탁받아 토, 일요일 주말을 이용하여 2일 간 총 18회 운영되며, 회당 초․중․고생 15명을 대상으로 서핑 교육과 실전 강습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습을 원하는 단체, 학생은 전화 접수한 후 강습일자를 정해 참가하면 된다.

군은 강습 교재, 장비 등을 구비하고 강습자격이 있는 강사를 선정해 사전 안전교육을 시키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애 해양레포츠관리사업소장은 “청소년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양양만의 특수한 해양레포츠 환경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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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내 썬라이즈 국제 하키장에서‘제61회 전국 종별선수권 하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고 강원도 하키협회, 동해시하키협회에서 공동 주관, 동해시와 동해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40개팀 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이 동해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경기는 대학부와 남 일반부는 풀리그, 남중등부와 고등부, 여 일반부의 경우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우수 선수와 1 ~ 3위 팀까지 트로피를 수여한다.

시는 지난 5월 전국 남녀하키·전국 생활체육 하키대회는 물론 아시아하키 최강 5개국(한국,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이 참가하는 ‘2018 동해아시아 여자 참피온스트로피 하키대회’를 개최하며 하키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국제공인 최고등급의 Global Elite 인증을 받은 썬라이즈 하키장을 비롯한 인프라와 그간의 대회 개최 실적을 바탕으로,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전과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를 추진해 필드 하키를 지역 특화 스포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제61회 전국 종별선수권 하키대회가 우리시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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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고교학점제 도입을 대비하기 위해 일반고 교감과 교무부장이 함께하는 ‘일반고 교감 및 교무부장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서권 21일 춘천과 영동권 22일 강릉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도내 86개 일반고 교감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한다.

워크숍에서는 △학생 과목선택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 △ 고교학점제 정책 안내, △변화하는 대입에 대처하는 학교의 역할과 전략을 안내하고, 강원도의 특성을 고려한 소규모학교에서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생 선택 중심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일반고의 역량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높여 강원도형 고교학점제인 강원행복고등학교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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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 남산 산림욕장에 조성한 무장애 길인 ‘다함께 나눔길’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지난 봄철 하루 평균 2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이 조사한 ‘다함께 나눔길’ 이용 실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나눔길 누적 방문객은 2만1천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특정 요일에 몰림 없이 일 평균 200명선의 균일한 사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간대는 오전9시에서 오전10시 사이로, 근방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다함께 나눔길’을 애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12월에 완공한 평창읍 남산 ‘다함께 나눔길’은 노약자 및 장애인이 어려움 없이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자해 완만한 경사의 데크로드 1㎞를 조성하였고, 전망대,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지난해 ‘다함께 나눔길’ 이용객은 4만명 선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금년 방문객 수는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은 무장애 길 조성으로 이용이 편리해진데다, 건강과 레저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나무 삼림욕을 겸한 산책과 운동로로 나눔길 이용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군은 나눔길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6월 말일까지 목재 데크로 시설 유지를 위한 오일스테인 등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나눔길 내에 유아 숲 체험장을 조성하여 올 하반기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현관 군 산림과장은 “산림치유와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에게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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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을 대표하는 ‘횡성한우’가 “4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한다.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자리로, 소비자로부터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고 신뢰를 얻은 제품이나 지역특산품에 대하여 11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해 ‘한국명품이 세계명품’임을 증명한다는데 의의를 둔다.

시상식은 6월 21일 오후 5시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진행되며, 신동섭 축산지원과장을 비롯해 축산분야 관계자 일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기본에 충실한 축산환경’을 추구함으로써, 1995년부터 지난 23년간 약 1,000억 원의 투자로 횡성한우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 왔다. 올해도 2020년까지 진행되는 소 도체 등급기준 개편에 발맞춰 3억3천만 원을 투자해 횡성한우 고품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횡성한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축산경제연구원, 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고품질 연구개발을 통해 한우사육농가 사양조사, 섬세마블링 생산방법 등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맛 좋은 고품질 한우를 제공하기 위한 과학적인 연구 이외에도 횡성한우 부산물 “별우별미”, 횡성한우 소뿔 전통공예 “소예” 등 다양한 브랜드 가치 개발을 통해 먹거리를 넘어 문화·예술의 영역까지 횡성한우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신동섭 축산지원과장은 “깊게 우러난 사골처럼 횡성한우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신뢰와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명품화 사업 뿐 아니라 ‘깨끗한 축산농장’과 ‘사육단계 HACCP’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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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4월말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참가학교는 대진초, 도학초, 고성고, 대진고 4개학교로 지질명소 4개소를 1차, 2차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4월 25일 대진초를 시작으로 고성고까지 2개학교가 송지호해안(서낭바위)를 체험하였고, 10월까지 6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탐방객들도 체험희망을 원하는 경우 탐방센터(033-631-6716) 또는 환경보호과 환경기획팀(033-680-3336)으로 문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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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 시키고 참전 용사들의 뜻과 명예를 기리기 위해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슬로건으로 거행되는 기념식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시민 등 1,100여명이 참여해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린다.

이날 행사는 육군제23보병사단 군악대의 식전공연과 안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에 이어 6.25참전자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전후 세대에게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호국 보훈의 참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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