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시행 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이 지난 2월 12일부터 신청‧접수되어 현재 6월 15일 기준으로 상반기에 조기마감이 되었다고 밝혔다.

약 네 달간 신청한 140대 중 적합대상인 130대는 조기폐차 지원대상으로 확정되었고 선정기준 미충족 차량 10대는 차량이 공고일(2018.02.07.)기준으로 1년 이상 연속으로 고성군에 차량이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보조금 신청일 기준 소유기간이 6개월 미만이고 지방세, 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있는 경우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자에게는 사업비 160,800천원으로 1대당 최대 165만원에서 최소 36만원까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표에 의해 보조금이 지원되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은 물론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인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참여율이 점차 증가하는 것은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자발적인 행동으로 이어진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차원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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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하절기를 맞아 22일 영월군 여성회관에서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경대학교 김진 교수(영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를 초청, ‘집단급식시설 식중독예방 및 위생관리 요령’ 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식중독예방 관리가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업소에 대한 점검,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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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농촌 어르신들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며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고 있다.

군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2018년 농촌어르신 복지실천시범사업’은 농촌어르신들이 보유한 기술, 솜씨 등의 자원을 활용한 소일거리를 사업화하여 공동체 문화 조성활동은 물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대상마을로는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마을이 선정되었으며, 국비 2,500만원을 포함해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직접 도리깨와 소쿠리, 복조리, 소형 지게 키트, 도토리핀 등을 공동 제작하는 등 일거리를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해 지속적인 소득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화를 위한 노인 공동체 활동 공간인 작업장 및 체험장 조성을 6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작업테이블 및 수납함 등 집기구매를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9월부터 연말까지 어르신들의 생활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탁구교실, 노래교실의 운영 지원, 농촌고령자 맞춤형 식단, 체조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추리 도리깨마을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지역 축제인 도리깨축제를 발전시켜 나가며 주민화합이 잘 되는 대표적인 마을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적절한 소일거리와 공동체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어르신들의 노년생활이 더욱 활력 넘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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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소백산 부석사 아래 소백산 예술촌(촌장 조재현)을 중심으로 순흥 선비촌의 유교의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영주 야간여행은 부석사, 소수서원ㆍ선비촌, 무섬마을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광객에게 색다른 매력을 준다.

특히 다슬기 잡기, 사과 따기 등 자연생태 체험과 한복체험, 소원 풍등 날리기, 예술촌 공연 등 다양한 힐링 체험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매월 2, 4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영주 야간여행의 참가신청은 소백산예술촌(054-636-0866) 또는 영주소백산예술촌 홈페이지(http://www.yj2night.com) 에서 할 수 있다.

박근택 새마을관광과장은 “영주의 전통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7년 실적과 2018년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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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보건소는「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일부개정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수수료를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1,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한다.

1998년 이후 20년째 동결된 보건증 수수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월 28일 현실화함에 따라 전국에서 공통으로 적용된다. 「식품위생법」제40조 1항에 따라 식품, 집단급식, 유흥, 안마시술소 영업자 및 그 종업원은 1년마다 건강진단을 받아야하며, 집단급식소 종사자는 6개월마다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항목은 장티푸스, 폐결핵, 피부질환(한센병 등 세균성질환)이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식품업소 등 종사자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 수수료 인상에 따른 민원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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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할 국유림 약 786ha에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림지 가꾸기는 산림에 심은 어린나무가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풀베기, 덩굴류 제거 등을 실시해주는 작업을 말한다. 풀베기는 조림 후 수종과 현장상황에 따라 3∼5년 동안 실시하며, 조림목의 수고가 잡초목보다 약 1.5배 또는 60∼80cm정도 더 클 때 까지 실시하며, 덩굴류 제거는 칡이나 다른 덩굴류가 나무를 감아 올라가지 못하도록 줄기를 제거하고 뿌리를 굴취하거나 친환경 비닐랩으로 밀봉처리를 하는 등 덩굴을 고사시키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여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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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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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영미 신드롬’으로 온 국민이 열광했던 강릉컬링센터에서 제18회 회장배 전국컬링 선수권대회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열전으로 치러진다.

1999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인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제외하고 국내 컬링 단일 종목 대회 중에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회로 올해는 초등부 10팀, 중등부 14팀, 고등부 11팀, 일반부 6팀, 믹스더블 8팀 등 총 49개팀 5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컬링 대축제다. 특히 이 대회는 11월에 열릴 2018 WCF 아시아 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의 테스트 이벤트 성격을 띠고 있어 성공올림픽을 통해 축척된 인력과 장비, 노하우가 이번 대회에 고스란히 재현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세계 선수들이 뛰었던 시설과 빙질을 그대로 유지한 채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최상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하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셔서 올림픽의 열정과 감동을 다시금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빙상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빙상스포츠 메카로서 올림픽 빙상 붐을 이어가기 위해 회장배 전국컬링선수권을 비롯해 한중일 컬링·아이스하키대회(8월), 전국동호인 컬링대회(9월),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11월) 등 각종 국내외 빙상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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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명의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2018 DMZ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가 22일(금) 저녁 7시 양구 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피아노 콘서트는 양구군과 한국피아노학회 강원지부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한다.

콘서트에는 한국피아노학회 회원인 48명의 피아니스트와 6명의 객원연주자가 출연해 다음과 같이 클래식 음악 가운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들로 레퍼토리를 구성해 연주할 계획이다.

콘서트에서 연주될 곡들은 러시아 국민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글린카의 ‘Overture from Opera Ruslan and Ludmilla’, 슈베르트의 ‘Forellen Quintet Op.114’, 리스트의 ‘Hungarian Rhapsody No.2’, 구노의 ‘Waltz from Opera Faust’, 올슨이 영화 ‘스팅’의 음으로 잘 알려진 여러 선율을 발췌해 편곡한 ‘A Scott Joplin Rag Rhapsody’, 비제의 ‘Fantasy on the Themes from Carmen’, 베토벤의 ‘Symphony No.9, Op.125 4th mov.’ 등의 명곡들이다.

또한 콘서트가 열리기 전 한국피아노학회 강원지부는 강원외고에서 피아노 관련 특강을 실시하고, 이튿날인 23일(토)에는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두타연 등 안보관광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한국피아노학회는 20년 이상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전국 규모의 학술 및 예술단체로, 피아니스트 상호간 교류를 확대하고 각자의 전문성과 능력을 발휘해 한국 음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 1991년 창립됐다.

그동안 피아노계의 원로교수, 이사진,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진, 그리고 학회 회원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어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한국피아노학회는 지난 2007년 학술단체로서 더욱 폭넓고 깊은 연구를 위해 이사진 산하에 학술, 연주, 교육, 국제교류 등 4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연구위원회를 설치해 학회 회원들이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또한 AIPAF(Asia International Piano Academy & Festival with Competition) 행사 등을 통해 아시아 및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의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수많은 학회 사업 중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 음악계의 대표적인 정기연주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초청 연주회를 이어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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