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느 노인회관에 속닥속닥 주민과 시의원의 밀담 현장이 포착됐다.

주민: 마른 바닥에 물이 겉돌아요 ~ 물 뿌리고 나서 손으로 만지면 속 흙이 물에 닿지 않아 먼지가 납니다. 이왕~ 지원 해주는 거 생색내기 하지 말고 물 좀 듬뿍 주세요!

a 의원 : 앞으로도 주민께서 농사에서 물차 지원이 필요하면 연락 바로 좀 주세요….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들었다면 단순하고 평범한 예기지만 예기를 꺼내는 주민과 듣는 시의원은 자못 진지하다.

21일 오후 5시 24분경 이정학 의원은 동해시 삼화동 5통 노인회관에 다소곳이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상하다.. 서슴없이 불만을 던지는 어른들의 얼굴은 정겨운 웃음이다.

큰 소리를 치지만 예기를 들어주는 시의원이 고마워 서일까?

앞전 망상동 마상제 행사에 달려와 주민의 말을 경청한 김형원. 심상화. 김기하 의원 등 은 행사 후에도 스킨쉽을 기본 바탕으로 작은 소리라도 경청하기에 바쁘다.




말~~~ 말!!

"옆에 있던 모 주민은 고기도 먹은 분 사람이 낮다. "
"뽑아주었으면 뛸 댕기 야지".


그 의원은 왜 항상? 안보인데….
그 의원은 전부터 제사 쪽은 안옵띠다.

무심코 던진 주민들의 뼈 있는 말속에 6.13 선거 후 벌써 부터 주민들은 다시 4년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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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정홍보위원회(위원장 김원석) 위원 29명은 6월 20일(수) 원주시와 단양군 주요 관광지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홍보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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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형 원(치안대학원 범죄학과 재학중)



수박을 사기 위해 마트에 갔다. 널찍한 공간에 수박이 덩그러니 있음에도 아내는 못 본척 유제품 코너를 살핀다.

1시간이 지나 수박 등 여러 가지를 들고 나온다. 이때부터 끓는다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할 때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오라는 말에 폭발한다.

“설거지도 하는데 너무 하는거 아냐?”, “설거지가 그럼 내 일이야?”

마땅하게 대응할 답변이 없다. 맞다. 설거지는 누구의 일도 아니다.

설거지를 마치 큰 배려인 것처럼 착각한 나, 한스럽다. 마트를 조금 더 둘러보는 소소한 재미를 빼앗을 권리가 나에게 없다. 오히려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해줘야 하지 않던가

사랑하는 아내, 소중한 가족 운운하지만 아내·아이들과의 관계도 비즈니스거래처럼, 갑을로 대하진 않았을까 반성해 본다.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태도로 소중한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을까 싶어 아찔하다.

내가 하는 것이 배려, 존중인 것으로 착각해서도 안된다.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이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존중은 쌍 방향으로 흘러야 한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존중해야 하고 존중 받아야 한다. 존중의 사전적인 뜻은 높이어 중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특히 부부간, 사랑하는 연인간에도 이 존중은 쌍방향으로 흘러야 할 것으로 믿는다.

안타깝게도 사랑하는 연인을 폭행하거나 헤어진 후 지속적으로 찾아가 괴롭히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상대를 사랑했을지는 모르나 존중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경찰에서는 6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 70일 동안 데이트폭력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쌍방향 존중으로, 우리 형사과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처리되는 사건이 급감하길 기대해 본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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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는 25일(월)부터 8월 말까지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1998년 이후 5년마다 실시되었으며, 가장 최근 조사는 지난 2013년에 이뤄졌다.

조사대상은 장애인 편의증진법 시행일인 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행위(신축‧증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가 있었던 건물과 98년 4월 이전 건축물 중 정비대상 시설이다.

동 주민센터, 국가‧지방청사,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종합병원, 장애인특수학교 등은 건축연도와 관계없는 정비대상 시설로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이번 조사 대상인 관내 245개소 시설‧건축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자료 확보를 위해 편의시설 전수조사요원 4명을 운용한다.

조사요원은 현장방문을 통해「장애인 등 편의증진법」상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여 기록지에 작성하고, 이를 시스템에 입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는 정책의 기초 자료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시설 접근과 이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편의시설 설치의 근거자료로도 활용된다.”며,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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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하여 도내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177억 원,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450억 원에 달해 지방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번호판 영치기간에는 도·시군 세무공무원 70여명이 3일간 3개 시군씩 6개 권역별로 나누어,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 장착차량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도내 전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집중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세를 1회 체납했더라도 다른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경우와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 요건에 해당되는 경우 예외 없이 영치한다. 또한, 번호판 영치를 방해하는 등 악성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즉각 공매처분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번호판 영치는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체납자가 피할 곳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경우 조속히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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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시장 원창묵)는 6월 20일(수)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4층)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9천만원의 상사업비도 받게 된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추진 결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활성화 전략으로, 현 정부에서 ‘일자리’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활발한 기업유치,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산업별 특화된 맞춤형 인력양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해 왔다.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 일자리 신속대응 원스톱 ‘퀵 바로바로”를 모토로 일자리창출 추진 체계성, 자치단체장 의지, 일자리대책 적합성 및 창의성, 대표사업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7월 신속허가과 신설, 시장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일자리 전문관 배치,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이 나름대로 성과를 내고 수상까지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정책과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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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으로 2대에 걸쳐 50년 동안 한복을 제작해 온 (주)인한복 김숙현 대표는 해랑화 브랜드로 키즈한복 작품 발표회를 지난 6월20일(수)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카메라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한복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김숙현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패셔너블 한복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세탁을 해도 변형이 없고 구김이 없는 재질을 사용했으며, 원피스를 입은 느낌으로 한복의 포인트를 살렸다. 한복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패션을 재창조하고 우수성을 부각하여 요즘 유행에 맞는 패션한복을 제작 하였다. 키즈한복 해랑화는 한복의 원형을 최대한 살리고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는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착용감도 좋아 개성과 전통을 살린 패션한복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인한복 김숙현 대표는 해랑화 브랜드로 어린이 한복을 제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전통의상을 소개하는 자부심으로 패셔너블 한복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서울 광장시장 의류회사에서 원단, 디자인, 판매 등 관련 업무를 익혔다. 지금은 한복제작을 하던 어머니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디자인, 제작, 한복대여, 판매 등 전 과정을 진행하는 한복패션전문 회사를 운영 중에 있다.

(주)인한복은 2017년 8월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쳐기업, KC인증 받으면서 성장 가능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해랑화 브랜드 키즈한복 작품 발표회에서 (주)인한복 기술력이 총동원된 의상을 선 보였는데 생활 속에 자리 잡는 한복을 추구했다. 전통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활동성 강조, 오래 입을 수 있는 실용성 등 어린이들이 즐거울 수 있는 패셔너블 한복을 개발했다.

패션한복의 원단에는 조형예술가 유종욱 작가의 현대적 문양이 들어간 예술성 높은 재질로 어린이 한복을 제작하여 고급스러워 보이고, 원터치 버튼 형식으로 옷을 만들어 편리성을 높였다. 실생활에서 해랑화 브랜드 키즈한복이 더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전문회사와 제휴하여 홍보 및 유통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한복전문 의류회사이다.

(주)인한복 김숙현 대표는 "한복의 전통미를 살리면서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패셔너블한 한복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의상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키즈한복 해랑화는 패션한복 보급의 출발점이다. 한복이 결혼식과 명절에 입는 옷이 아닌 세련미 보완하여 입고 싶은 의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인한복 김숙현 대표는 어머니의 한복제작 일을 이어 받아 이제는 숙명과 같은 자신의 천직이 되었으며,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패셔너블 한복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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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토) 오전 9시 장미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9회 삼척시민 달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군장병, 삼척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장미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번개시장을 거쳐 반환점인 삼척병원을 돌아 다시 장미공원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삼척시민 달리기대회는 기록경기가 아닌 건강달리기로, 천만송이 장미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될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삼척시민 달리기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건강도 챙기고 가족의 화합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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