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주말.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열린다.

‘2018 롯데주류배 생활축구 클럽대회’는 6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이틀 간 웰빙레포츠타운 내 전용구장에서 열리며, 동해시 생활축구 13개 클럽 36개 팀 약 500여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모여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6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며, 경기는 예선과 본선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많이 참가한 팀에게 입장상을 수여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선정팀과 최우수, 우수, 감독, 심판상 등 개인상 선정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구를 수여할 계획이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19회 동해시민달리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6월 23일 오전 10시 동해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감사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추모하고자 마련된 행사인 만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문화예술회관 광장을 출발하여 시청 로타리, 고속버스터미널, 부곡사거리, 해경전용부두 입구 및 동해소방서를 경유하여 문화예술회관 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8km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완주 기념품 증정,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주말 다채로운 체육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경기 관람을 기대한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동해시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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