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을 대표하는 ‘횡성한우’가 “4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한다.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자리로, 소비자로부터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고 신뢰를 얻은 제품이나 지역특산품에 대하여 11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해 ‘한국명품이 세계명품’임을 증명한다는데 의의를 둔다.

시상식은 6월 21일 오후 5시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진행되며, 신동섭 축산지원과장을 비롯해 축산분야 관계자 일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기본에 충실한 축산환경’을 추구함으로써, 1995년부터 지난 23년간 약 1,000억 원의 투자로 횡성한우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 왔다. 올해도 2020년까지 진행되는 소 도체 등급기준 개편에 발맞춰 3억3천만 원을 투자해 횡성한우 고품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횡성한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축산경제연구원, 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고품질 연구개발을 통해 한우사육농가 사양조사, 섬세마블링 생산방법 등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맛 좋은 고품질 한우를 제공하기 위한 과학적인 연구 이외에도 횡성한우 부산물 “별우별미”, 횡성한우 소뿔 전통공예 “소예” 등 다양한 브랜드 가치 개발을 통해 먹거리를 넘어 문화·예술의 영역까지 횡성한우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신동섭 축산지원과장은 “깊게 우러난 사골처럼 횡성한우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신뢰와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명품화 사업 뿐 아니라 ‘깨끗한 축산농장’과 ‘사육단계 HACCP’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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