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고교학점제 도입을 대비하기 위해 일반고 교감과 교무부장이 함께하는 ‘일반고 교감 및 교무부장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서권 21일 춘천과 영동권 22일 강릉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도내 86개 일반고 교감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한다.

워크숍에서는 △학생 과목선택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 △ 고교학점제 정책 안내, △변화하는 대입에 대처하는 학교의 역할과 전략을 안내하고, 강원도의 특성을 고려한 소규모학교에서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생 선택 중심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일반고의 역량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높여 강원도형 고교학점제인 강원행복고등학교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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