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1일 오전 11시 망상동에서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18년도 마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망상동 4통(초구) 마상정에서 주민 5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 당선인 김형원 도의원, 심상화 도의원, 김기하 시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마상제는 매년 24절기 중 하지에 주민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마을 단위로 30여 년을 이어오다가 2001년부터 망상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상제를 통해 풍년과 주민의 화합 장으로 이어오고 있다.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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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21일 오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2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9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 대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횡성 큰빛어린이집 이현경 지도교사 외 30명으로 구성된 출전팀이 ‘잠깐만’이라는 소방동요로 그간 연습한 합창 실력을 선보였다.

횡성소방서 관계자는“소방동요제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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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관계없이 실제 야구를 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주는 스크린야구장이 연인들의 데이트 또는 직장인 여가시간 활동·레저 장소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의 전국 스크린야구장 30개소에 대한 안전실태조사 및 이용경험자 설문조사 결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화재에도 취약해 이용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보호장비와 안전시설 미흡해 안전사고 위험 높아

스크린야구장 구속은 평균 68km/h이고 최대 130km/h에 달해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음주상태로 이용하게 될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그러나 조사대상 스크린야구장 30개소 중 17개소(56.7%)에는 보호장비 착용 안내가 없었고, 29개소(96.7%)에서는 보호장비 없이 타석에 들어서더라도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

또한 이용자가 안전 확보를 위해 스스로 보호장비를 착용하려 해도 기본 장비인 헬멧은 절반 이상(16개소, 53.3%)의 업소에서 사이즈 조절이 안되거나 파손돼 사용이 어려웠고, 6개소(20.0%)에서는 철조망이나 벽면 메모리폼 등이 훼손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특히 30개소 전 업소에서 주류를 판매하고 있었고, 이중 28개소(93.3%)에서는 음주자의 타석 이용이 허용되고 있었다.

실제로 설문대상 500명 중 39명(7.8%)은 스크린야구장 이용 중 안전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스크린야구장은 사고발생을 대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실내흡연 규제 안 되고 소방시설도 미비해 화재에 취약

조사대상 30개소 중 11개소(36.7%)에서는 실내 대기석에서 흡연이 가능하였으나 소방시설 점검 결과, 7개소(23.3%)에는 게임 룸 내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았고, 11개소(36.7%)는 스프링클러, 18개소(60.0%)에는 비상조명등 및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설치하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구는 30개소 중 26개소(86.7%)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이 중 8개소(30.8%)에서는 비상구가 잠겨있거나 적치물이 쌓여있어 비상 시 긴급대피가 어려웠으며, 20개소(66.7%)에서는 피난안내도를 비치하지 않고 있었다.

☐ 체육시설업 분류 등 안전기준 마련 필요

현재 스크린야구장은 관련 안전기준 자체가 없어 시설관리가 미흡하고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스크린야구장 이용 소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에 ▲스크린야구장의 체육시설업 ․ 다중이용업 편입 및 안전관리기준 마련 ▲배상보험가입 의무화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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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6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5일간 전립선 질환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검진 항목은 중장년층 남성에게 유병률이 높은 전립선암 및 전립선 비대증이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만 40세 이상 동해시민 총 1,050명이 검진 대상이다.

검진은 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회의 이동 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문진과 상담, PSA 검사(혈액), 요속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진 결과는 검사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우편으로 개인별 통보되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 2차 검진 및 전문 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하게 된다.

검진은 25일 묵호, 발한, 망상동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천곡동 27일 부곡, 동호, 효가, 동회동 28일 송정, 북평, 북삼, 삼화동, 29일 구미동 순으로 실시된다. 검진 희망자는 발송 받은 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 동별 일정에 맞추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전립선 질환은 조기 발견시 치료율이 높은 만큼 대상자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꼭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시는 전립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취약 계층의 의료비 부담완화 및 건강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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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21일 오전 9시 강원진로교육원의 협조로 진로교육원 강당에서 강원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본서 대표로 출전하는 교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최종 리허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속초소방서를 대표해서 동요제에 참가하는 교동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은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출전곡은 ‘119소년단 행진가’이다.

김영조 서장은“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친구들과 즐거움 속에서 안전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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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21일 횡성읍 군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횡성군 남·여의용소방대(회장 한승달, 이명란)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횡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기술경연대회는 횡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 주최로 횡성군 19개대 대원 500여명이 참석해 ▲소방호스끌기 ▲개인장비착장릴레이 ▲발 볼링 ▲배구 등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로 선의의 경쟁 펼치고, 장기자랑 행사를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병은 소방서장은 “오늘 9개 읍면 19개 의용소방대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으뜸 봉사 조직으로 나아가 줄 것”을 당부 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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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수),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4개 병원(강남, 동탄, 한강, 한림성심)과 함께 춘천성심병원이 6월 26일(화)부터 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주진형)은 강원 도민과 춘천시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병원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환자진료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환자진료 대응방안 초안은 △병상운영 대책 △외래 혼잡 방지 대책 △응급수술 증가 대책 △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원무과, 간호부, 응급의학과, 진료지원실 등 병원 내 각 부서에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춘천성심병원의 파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주진형 강원대학교병원장은 “강원도민의 건강한 삶을 언제나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강원대학교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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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이달 29일까지‘2018년 2차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전년대비 16.4% 상승한 최저임금으로 인해 경영주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시키고자 지원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관내 소재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으로 정부 두루누리사험보험을 지원 받고 있어야 하며, 근로자 월평균 보수가 190만원 미만인 기업체이다.

지원 규모는 정부 두루누리사회보험 지원(국민연금, 고용보험 지원)분을 제외한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료의 사업자 부담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분기별로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경제협력과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3분기 접수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 접수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경영주들의 한시적인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 정부차원의 인건비 상승정책에 정부와 경영주 간의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1분기 16개 업체 106명에 대해 1,037만7천원을 지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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