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일 1시 강원도교육연수원 보람채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도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학교 27개교의 교장과 담당자 등이 참여하여, △ 학교 내 대안교육 방향, △ 대안교실 운영 환경 및 프로그램 구성을 같이 모색한다.

대안교실은 위기학생의 학교 부적응 해소와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학교 내에서 대안교육을 실시하는 별도의 학급을 말하며, 도교육청은 올해 1학교 1학급을 원칙으로 약 30실 규모의 대안 교실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형태는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따라 자율선택(전일제, 부분 운영제)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연수, 컨설팅, 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대안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는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 진로·직업계발 등을 주제로, 상담, 예술치료, 주위와 관계회복 프로그램, 스포츠, 진로상담 등의 다양한 대안적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대안교실 운영을 통해, 학교에 적응하지 못 하는 학생에게 일방적이고 획일화된 수업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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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정라 남·녀의용소방대(대장 문종기, 안미숙)은 지난 3월 31일 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라동 31가구에 대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치한 화재감지기 62개는 삼척시 정라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출용)과 ㈜한국소방방재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서, 정라동 화재취약계층 무상설치로 독거노인 거주 주택을 중심으로 하여 화재감지기 설치 등 관리 요령 안내를 실시했다.

정라동 마을 주민은“화재취약계층을 찾아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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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지난 29일 관할별 장소를 적의 선정해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 및 운반차량의 시설기준 준수와 운송자 자격여부 등을 일제 불시단속 실시했다.

이번 가두검사는 이동탱크 저장소 운반차량 일제 검사를 통해 위험물 운송ㆍ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 등을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 여부와 실무교육 이수, 지정 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적재한 차량에 대해 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검사했다.

이진호 서장은 “지속적인 위험물 가두단속을 통해 운송자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위험물 운송기준을 재확립하는 등 청도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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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시장이 4일(월)기자회견을 갖고 간현관광지, 스릴 가득 테마관광단지로 업그레이드와 원주역, 시티파크(City-Park)로 탈바꿈조성에 관해 브리핑을 가졌다.

먼저 간현관광지를 스릴 가득한 테마관광단지로 소금산 출렁다리에 더해 곤돌라, 하늘공원, 소라계단, 잔도, 유리다리 등을 설치와 2,000여 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간현관광지 입구를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쉽게 출렁다리에 갈 수 있도록 주차장부터 출렁다리까지 약 7백미터 길이의 곤돌라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출렁다리에서 소금산 정상까지는, 하늘정원 수목원길을 조성한다.

계절 꽃 가득한 하늘정원을 비롯해, 출렁다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바람맞이 전망대, 기암을 활용한 암석정원, 단아하게 정비된 테라스형 정원, 명상의 공간인 자작나무 숲길 등 여러 가지 테마로 이루어진다.

출렁다리 진입로 반대편에는 철계단을 대신해 안전하면서도 아찔한 고도 200미터 소라계단을 설치하고, 절벽에 선반을 달아서 길을 내는 1.2km 잔도(棧道)를 만들 계획이다.

별도의 유료 이용으로 검토하고 있는 곤돌라를 제외한 총사업비는 약 120억원이며, 202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다음은 영유아 놀이공원, 파티장, 청년몰, 힐링정원 등 조성등 원주역 부지를 가칭, 시티파크(City-Park)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원주역을, 구도심을 살리는 관광지로, 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로 철도시설공단에서 원주역을 유휴 부지로 공표하는 내년 상반기에 맞춰, 산림청과 강원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여 2022년까지 조성하겟다고 말했다.

토지를 제외한 공공사업비는 100억원으로 철도시설공단 협의가 되면 토지는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민간사업비는 150억원 정도로 어린이 놀이공원이나 파티장 등은 민간에서 시행하는 것이 관리와 운영에 적합하며 어린이와 파티, 청년, 힐링, 만남 등 5개 구역이다.

어린이 구역에는, 넓은 잔디광장에 각종 영유아 놀이기구와 키즈카페, 생태체험놀이장 등 영유아 놀이공원이 조성된다. 파티 구역은, 가족 단위 소규모 파티부터 야외공연은 물론 유럽형 하우스웨딩까지, 가까운 도심 공원에서 자유롭게 파티를 즐기는 공간이 된다. 청년 구역은, 기차 플랫폼을 개조하여 청년들이 공작소에서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고,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곳으로 청년카페와 플리마켓 등과 함께 청년들이 소통하고 즐기는 장소가 된다.

힐링 구역은, 탁 트인 광장과 식물정원, 빛의정원, 우주정원을 돌아보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이다. 만남 구역은, 시티파크(City-Park)를 위한 만남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인근 정지뜰 호수공원과 구도심 맛집, 전통시장, 문화시설을 연계한다.

원 시장은 앞으로, 간현관광지를 원주천댐 관광단지와 중앙선 폐철로 똬리굴 관광지, 정지뜰 호수공원과 연계한 관광코스와 시티파크(City-Park)가 구도심을 살리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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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발돋움한 정현 선수가 2일 양구군청을 방문해 자신이 사용하던 라켓과 티셔츠를 양구군이 설립하는 스포츠자료관에 전시해달라며 전창범 군수에게 전달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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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화일리 마을안길을 거치지 않고 군도1호선에서 환경자원센터까지 바로 연결되는 우회도로를 개설한다. 그동안 환경자원센터를 진출입하는 폐기물차량이 양양읍 화일리 마을안길을 이용해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고통을 호소해왔다.

이에 군은 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도1호선에서 환경자원센터까지 연결되는 900m 도로를 확포장해 대형차량 등이 마을 내로 진입하지 않고 우회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이 도로는 폭 3m 노후도로로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농로 역할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 군은 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이달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공사를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환경자원센터를 진출입하는 차량들이 화일리 마을안길을 통과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양양읍 화일리를 관통하는 군도1호선 도로에 골재채취장, 레미콘공장 등을 운행하는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아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음벽 설치공사를 추진했다.

설치구간은 주택이 밀집돼있는 마을 진입부와 회전부 100여m 구간으로 반사형 및 혼합형 방음벽을 설치했다. 방음벽 설치가 마무리됨에 따라 차로에 인접해 있는 주택 등에 자동차 소음공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열 환경관리과장은 “군도1호선 거마리부터 화일리까지 구간의 경우 환경자원센터 폐기물차량을 비롯해 대형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던 지역”이라며, “우회도로 개설을 통해 폐기물 차량의 교통이 분산되어 안전한 교통 환경과 쾌적한 주거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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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18년 직업교육 훈련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토캐드&3D모델링, 퓨전 단체 급식 조리사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20명이다. 모집기한은 오토캐드&3D모델링은 오는 4월 13일(금)까지, 퓨전 단체급식조리사 과정은 5월 3일(목)까지이다. 자영업자 및 고용보험 미 가입자 중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할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토캐드&3D모델링은 4월 23일부터, 퓨전 단체 급식 조리사는 5월 14일부터 시작하여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토캐드&3D모델링 과정은 4차 산업 관련 디자인 및 건축, 설계, 캐드, 3D 프린터 교육을 진행하며 ATC(오토캐드)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퓨전 단체급식조리사 과정은 기업 구내식당 및 단체 급식소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센터는 하반기에 2개 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기타 직업훈련 및 구직 관련 문의는 전화(T.033-533-6077/1544-1199,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또는 발한동에 소재한 동해 YWCA 1층을 방문하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동해시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매년 알찬 교육 훈련에 힘을 기울여 잠재된 여성인력을 양성하여 전문직업인을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직업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가사·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관내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개 과정 직업 훈련을 운영하여 수료생 77명 중 40%인 3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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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2일 소방서 서장실에서 미탄의용소방대 대장 및 부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금일 행사에는 김종복 전 총무부장이 미탄남성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이상호 전 지도부장이 부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남광순 전 현장관리반장이 미탄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 임용되는 등 총 3명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김종복 미탄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살기좋은 미탄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건조한 봄철 산불 등 화재예방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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