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서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문화누리 카드발급대상은 만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올해부터는 기존 6만 원이었던 개인별 지원금을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과 중복수혜도 가능하게 변경되어 수혜자는 연간 103만원까지 대폭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카드발급은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액을 충전받은 후 사용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대행 서비스로 도내 우수 문화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지역별‧장르별 가맹점 및 사용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문화누리카드로 지원받는 금액은 12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민들이 문화소외 계층없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문화누리카드의 많은 신청과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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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하여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영월로 귀농한 5년 이내의 귀농인 중 매년 10명을 선정하여 농가당 사업비 천만원(자부담 4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귀농인의 농업 형태에 맞게 소규모 영농 시설을 설치하거나 농·기자재를 구입하여 조기에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도 10농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105농가 6억 8천만원을 지원하였다.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귀농 초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에게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고 관내 인구 늘리기 및 후계 농업인 육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월군은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귀농 초보자가 선도 농가에서 현장 실습을 하며 영농 기술을 익히는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도 2013년도부터 39농가 추진하여 전문 농업인이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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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가정 내 방치되고 있는 폐의약품의 회수문화 정착을 위해 4월 2일부터 폐의약품 회수처리 쿠폰제를 운영한다.

폐의약품은 먹다 남은 약 중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환경오염 및 생태계교란을 유발할 수 있어 분리배출이 필요하다. 폐의약품 쿠폰제는 폐의약품의 회수처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했다. 폐의약품을 보건소 2층 의약관리팀 담당자에게 반납하면 1일 1회 쿠폰을 찍어주고 쿠폰에 찍힌 도장 개수에 따라 홍보물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홍보물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보건소(지소·진료소) 및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일정기간 수거된 폐의약품을 보건소에서 회수해 전문 처리기관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2016년 300kg, 2017년 465kg을 회수 처리한 바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 반납하고 선물 받고, 올바른 폐의약품 회수처리로 환경도 건강하게 만들고, 선물 받은 씨앗연필 씨앗을 식목일에 심어 자연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일석삼조 ‘폐의약품 회수 쿠폰제’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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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농어촌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마을축제를 지역 관광상품으로 적극 육성한다. 양양군은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을축제를 적극 육성해 농어촌 관광을 활성화하고, 마을 자립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마을축제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앞서 군이 6개 읍‧면으로부터 추천받은 마을단위 축제를 대상으로 행사 차별성과 사업예산 적정성, 전년도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물치항 도루묵축제, 수산항 바다체험축제 등 13개 마을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마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체험형 축제와 외래 관광객을 유치에 도움이 되는 축제, 농특산물 등 마을소득을 크게 증대시키는 축제를 우선해 선정했으며, 정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있는 축제와 지난해 축제 평가결과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축제 등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물치항 도루묵축제와 수산항 바다체험축제에는 500만원, 보통등급으로 선정된 동호리 멸치후리기체험 등 11개 축제에는 200만원~3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물치항 도루묵축제의 경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한 물치비치마켓과 연계해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다양화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수산항 바다체험축제는 어촌계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사래마을 단호박축제는 기업형 새농촌 사업을 통해 지역특산물인 단호박으로 새로운 먹거리,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6차 산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성섭 문화관광과장은 “가족단위 관광객과 소규모 수학여행단이 늘어가는 추세에서 비록 규모는 작지만 마을축제 자체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 분야별로 특색 있는 마을축제를 지원해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 자립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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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오는 4월 28일(토) 오전 10시 시민과 4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만종예비군훈련장 영상모의사격장 개방행사를 실시한다. 영상모의사격장은 모의 총기를 사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가상의 적에게 사격을 실시할 수 있는 전자오락 또는 스크린골프와 유사한 예비군 훈련 시설이다. 4월 13일(금)까지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원주시청 안전총괄과(FAX, 033-737-4819) 또는 이메일(jwishapp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각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부착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원주시는 제8375부대 1대대와 협약된 일정에 따라 시민 여가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개방행사의 시민 호응도를 확인한 후, 행사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가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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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는 2일 경찰서장실에서 각 과장 및 동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진 임용식에서는 임원파출소 이은우 경사가 경위로 1계급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증정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화선 서장은 승진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한 계급 승진한 것은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가 막중해지는 것으로, 더욱더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삼척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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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4월 2일 공직자·고소득자·연예인·체육선수를 포함한 ‘병적 별도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병역의무자에게 성실한 병역의무 이행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병적 별도관리’는 2017년 9월부터 시행중인 개정 병역법 제77조의4(공직자 등의 병적관리 등)에 따른 것으로 4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자녀, 연간 종합소득과세표준 5억원 초과 고소득자와 자녀, 연예인(대중문화예술인), 체육선수 등이 대상이다. 별도관리 대상인원은 전국적으로 3만5천여 명, 강원영동병무지청은 체육선수 414명을 포함하여 총 440명이다. 이들 ‘병적 별도관리’ 대상자 들은 병역준비역에 편입된 18세부터 (현역병)입영, 전시근로역 편입 또는 병역면제 때까지, 보충역의 경우에는 복무 만료될 때 까지 병역의무의 연기와 감면, 각종 병역처분사항 등이 투명하게 관리된다.

이번에 발송한 별도관리 대상 선정 안내문에는 제도의 취지, 병적 별도관리 대상 선정 기준, 이의제기 절차 등과 성실한 병역의무 이행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내문을 받은 사람 중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14일 이내에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이의제기할 수 있으며, 병무청은 이의제기 접수 후 7일 이내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김창진 지청장은 “별도관리 대상자의 병역이행 전 과정을 투명하고 정밀하게 관리하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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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가 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명호 안전총괄과장이 보고자로 나서 2018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사항을 중간보고 하고 현안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시설 관리 부서별 국가안전대진단 확정시설 수와 현재까지의 점검실적 등을 바탕으로 추진을 독려하고, 실명제 체크리스트 작성 및 관리 등 행정안전부의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한편, 3월 21일 현재 태백시는 총 382개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 중 65%인 248개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은 “국가안전대진단이 형식적 점검에 그치지 않고 내실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은 물론 각 부서장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과 “민관합동 점검대상인 위험시설은 반드시 민간 전문가와 함께 꼼꼼하게 점검 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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