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 6일(금) 오전 10시부터 태백시 종합운동장에서 태백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태백시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실나무, 사과나무 등 각종 유실수 및 조경수 등 총 21종 11,500여 본의 묘목을 태백국유림관리소, 태백시, 동해삼척태백산림조합과 함께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1인당 5본씩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봄철 산불예방에 태백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명운동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공기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므로 이번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나무심기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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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일 오전 8시30분 시청 대강당에서 4월 직원 월례조회를 겸해 채무제로 달성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채무제로 달성 경과보고, 채무제로 상환증 전달, 기념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김철래 부시장과 전 직원이 참석해 채무제로 달성을 자축했다.

시는 2006년 말 루사·매미 등 수해복구와 홍제정수장 확장, 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채 발행으로 채무가 1,313억에 달했으며, 당시 예산인 4,200억원 대비 채무의 비율이 약 31%에 달할 정도로 재정적인 부담이 많았었다. 이에 민선 4기 시작과 함께 세출예산의 구조조정, 행사축제경비 및 경상경비 절감, 고금리 지방채 저금리 차환, 순세계잉여금 우선 활용 등 고강도의 채무감축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 3월 15일 남아있던 모든 채무를 갚아 채무제로 도시 대열에 전국 시단위 중 32번째로 합류하게 됐다.

특히 강릉시는 동계올림픽이라는 대형 국가 이벤트에 2,000억원 이상의 시비를 투자하면서도 채무제로 달성을 이룩한 것으로 손쉽게 자산을 매각하거나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서 빚을 청산한 것이 아닌 재정 운용의 효율화와 경기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데에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강릉시의 채무제로 달성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모두와 공무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올림픽 성공개최와 함께 채무제로 달성으로 강릉의 미래성장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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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는 지난달 30일 태백산 당골 인근 암벽장 및 계곡에서 도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하고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예상하여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산악용들것 이용 환자 이송요령, 계곡 도하 인명구조법, 암벽․급경사 구조법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남동희 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떠한 사고가 발생한다 해도 완벽한 인명구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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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볍씨 소독용 온탕 소독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벼 재배농가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벼 키다리병은 주로 종자 감염으로 발생하는 병으로 키다리병이 발생한 논은 쌀 미질이 저하되고 생산량 또한 크게 감소된다. 관내 농가에서 기존의 32℃물에 소독약제를 희석하여 48시간 볍씨를 소독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왔으며 이 경우 약 70% 정도 키다리병 방제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약제의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온탕 소독은 볍씨를 60℃물에 약 10분간 볍씨를 소독한 뒤 찬물에 식혀서 사용하면 되고 온탕 소독기로 소독할 경우 키다리병을 98%까지 방제할 수 있고, 종자로 인한 병해충 방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는 소독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업으로 시는 1천 2백만원을 투자하여 온탕소독기 2대, 탈망기 2대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2곳(북평동 이도, 망상동 초구 임대사업소)에 설치하여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온탕소독 시에는 물에 불린 볍씨를 사용할 경우 종자가 익어 발아가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마른 볍씨를 사용하여야 한다. 아울러 시는 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를 위해 탈망기를 같이 설치하여 운영하니 볍씨 온탕 소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방문하여 볍씨를 탈망하여 소독하면 된다.

시는 향후 적기 영농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연차적으로 종자 전염병 발병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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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이 2일부터 오는 11일(수)까지 올해 주요 공공투자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공투자사업 조기발주 실태를 점검해,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목표액 조기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하는 공공투자사업장은 모두 17개 부서의 51개 사업장으로, 오늘은 항노화 산업단지와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등 11개 사업장으로 오는 3일은 황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10개 사업장을, 9일(월)에는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장을 둘러보고, 10일(화)에는 스포츠산업단지 등 9개 사업장을 점검한다.

점검 마지막 날인 11일(수)에는 스포츠시설공사 및 재해위험 지역 정비 현장 등 모두 10개 사업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시는 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사업 진척률 및 예산 집행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재정집행 대상액 1,713억 원 중 60%인 1,027억 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설정, 목표액 조기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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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3,589억원(일반회계 2,993억원, 특별회계 59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추경에 확정된 주요사업은 일반회계의 영아보육료 지원 7억원, 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8억원, 종합경기장 인조잔디 및 우레탄 교체 10억원, 도로 덧씌우기와 차선도색 5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2억원과 특별회계의 가뭄 극복을 위한 용수 공급관 설치 및 비상취수시설 설치 50억원, 블록시스템 구축공사 10억원, 하수압송관로 보강공사 10억원, 분뇨처리장 개량사업 15억원, 차집관로 설치 10억원 등이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3,589억원 중 일반회계의 속초시수협 1차 부지매입 분담금, 정보화교육장 책상 및 의자구입 등 6개 사업 4억 3천만원을 삭감했다. 또한, 보훈단체 운영비, 설악동마을회관 보수정비, 시니어클럽 승강기 설치, 청대산 삼림욕장 주차장 조성비 등 24개 사업 3억 7천여만원을 증액하고, 6천여만원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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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양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에 대해 포장재를 지원하는 ‘2018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은 양구 산(産) 농산물 공동브랜드 이미지 홍보 및 상품화, 규모화를 통한 시장교섭력 강화로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고, 생산자 조직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표준규격 공동출하를 유도해 농산물을 규격상품 화(化)함으로써 품질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郡)은 올해 군비 3억 원을 확보해 자부담 4억5천만 원과 함께 총 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신선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하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지원 대상 포장재

○ 농산물 출하용 표준규격 포장재(속포장 포함)

* 재질 : 골판지 상자, 그물망(스티커 포함), PP대, 펄프용지, 지대 등

○ 농산물 가공·유통을 위한 포장재(파우치, 포장박스 등)

그러나 농산물을 수송하기 위한 포장용기(플라스틱, 목재상자 등)는 지원되지 않는다.

사업은 포장재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양구농협에서 포장재를 구입해 사용하고, 양구농협의 포장재 매출실적에 따라 군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가공농산물과 양구농협에서 판매하지 않는 포장재를 사용하는 생산자단체는 참여농가별 품목과 규격, 수량을 기재한 신청서를 읍면 또는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마케팅담당)로 신청하면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는 10개 품목에 걸쳐 52만8천 매의 포장재를 지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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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13개소에 대해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을 설치 지원한다.

이번 물품은 ㈜메디원헬스케어에서 15BOX를 기탁한 것으로 지난 2월 1차 구조손수건 지원 대상을 제외한 하나요양병원 외 12개소에 대해 무료지원한다.

소방서 관계자는“피난 약자시설에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을 비치하고 홍보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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