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산불화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입산 시 성냥이나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실시, 불씨를 다루어야 할 경우 반드시 간이 소화 장치 구비 등이다.

소방서는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해 순찰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확립하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지속해서 전개할 방침이다.

이진호 서장은 “산불의 경우 작은 실수하나가 대형산불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 입산할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길 바라며 쓰레기 소각 시 소방서나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김계현



날씨가 따뜻해지고 산과 들 곳곳에 꽃이 피면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4월에서 5월은 행락철을 맞이하여 통행량이 증가하고 교통혼잡과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우려된다. 특히 장시간 운전에 따른 과로·졸음 운전에 의한 사고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2,145건 중 72%가 졸음운전과 전방 주시태만 사고 였으며 영동고속도로(평창)에서 관광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추돌사고로 5명이 사망한 대형사고가 준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운전자는 충분한 휴식과 수시로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졸음운전을 방지하고 동승자 또한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한다. 또한 평상시 타이어 점검 등 차량정비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아울러 규정속도 준수,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도로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 즐거운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운행을 하는 것이 충분조건이 아닌 필수전제조건 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는 올 한해 적극적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 이미지 제고 등 명실상부한 명품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13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국제대회 2개, 전국 단위대회 18개, 도 단위대회 17개의 대회가 확정되었고 추가로 대회 개최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국제대회 2개는 5월 「2018 동해 아시아 여자하키 챔피온스 트로피대회」와 9월 「제4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동해대회」이며 2018 동트는 동해컵 SBS남녀 프로 볼링대회, 제61회 전국종별선수권 하키대회 등 18개의 전국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고, 제2회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 2018 강원도협회장기 궁도대회등 17개 도 단위대회가 다양한 종목에 걸쳐 연중 열리게 된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및 도 단위대회 32개 개최, 다양한 종목의 96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11만 5천여명이 방문하여 278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양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시는 올 한해 스포츠로 인한 지역 경제 유발 효과 목표를 30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체육회와 회원종목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최대한 활용,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적극적 행정지원, 체육시설 인프라, 겨울철 따뜻하고 여름철 시원한 기후, 다양한 먹거리, 많은 숙박시설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전국에 홍보하여 전국 및 도 단위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군은 지역산업 및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관내 공장등록 업체에 대해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체계적이고 공장등록대장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내 공장등록 업체 83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해서 실시하며, 공장설립 온라인지원시스템 등록된 내용과 일치하는지 여부, 공장 일반현황, 운영상태, 고용현황 등을 조사한다.

특히 관내 공장 등록업체 83개소에 대해 주소, 대표자, 제조시설 면적, 업종, 종업원수 등의 기본사항과 생산시설명, 수량, 배출시설 여부 등 생산시설 현황에 대해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서면조사에서 조사서 반송된 업체나 미제출한 업체에 대해서는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조사 내용은 서면조사 내용과 동일하다.

조사 결과에 따라 공장등록 변경사항 처리,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팩토리온) 정비 등의 기본사항은 등록변경 처리민원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밖에 공장멸실, 건축물의 용도 변경, 폐업, 제조시설 멸실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장등록대장의 정확성을 바탕으로 현행화해 나가는 한편 직접방문으로 관내업체의 산업별 동향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 4일 오전 정선 아리랑 시장을 방문한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지난 1. 4일 오전 정선 아리랑 시장을 방문한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3.18.(일) 이후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없지만 아직 철새가 북상 중에 있어 여전히 발생 위험이 높은 AI와 경기 김포 양돈농가 백신 미접종 유형(A형) 구제역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체계 점검을 위하여, 4.3.(화) 경기도 경계인 철원지역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우선, 철원읍 율이리에 위치한 양계단지를 방문하여 육계 밀집사육지역의 방역시설과 소독·통제 등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농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서, 갈말읍 문혜리에 위치한 우제류 도축장인 철원한양영농조합을 방문하여 최근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강화된 자체 방역시스템 등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독려할 계획이다.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강원도만의 특화된 방역대책을 총괄 지휘하여 단 한건의 구제역과 AI 발생 없이 안전한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에 일조한 바 있고, 경기 김포 구제역 발생 이후에도 매일 구제역·AI 방역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등 특별방역을 지휘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점검은 타 지역에서의 구제역·AI 유입방지를 위한 도 경계지역의 현장방역 중요성에 대한 지휘부의 각별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써, 민·관·군이 하나 되어 특별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청정 강원을 지켜낼 것”이라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아파트 소형 태양광발전기 보급지원 사업(1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4월 3일부터 아파트 90가구에 대해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1W당 2,200원의 기본 보조금 최대 572천원(260W)에 추가 보조금(자부담의 50%)를 더해 지원하게 된다.

삼척시는 지난해 조례개정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비 중 자부담의 50%를 추가 지원하기 때문에 주민 자부담 비율은 작년대비 50%로 줄어들어, 시민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아파트 소형 태양광발전기 보급사업은 250W급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직류전원을 인버터를 통해 가정용 교류전원으로 변환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베란다 난간대 등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완화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삼척'메카도시로서 각 가정마다 실용 위주의 이익이 되는 신재생에너지를 육성, 보급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소형 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하반기에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월군은 탄광지역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2018 탄광지역 주민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탄광지역 주민창업 지원사업’은 강원도 폐광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제4조에 의거하여 탄광지역 주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지역주민 5인 이상 출자한 법인(5년 이내)으로 법인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최장 3년까지 지원가능하다. 단, 자부담액을 1천만 원 이상 부담하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마케팅비, 물건구입비, 공사비, 재료구입비, 교육비 등으로, 군은 자체심사를 통해 지원후보자를 강원도에 추천하고 최종 선정자는 5월중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9.(월)부터 4.13.(금)까지로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청 홈페이지(www.provin.gangwon.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창업이 활성화되어 침체된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천경찰서 경위 강 윤 하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던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고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이 되었다.

4월은 농번기와 행락객 증가에 따른 차량 이동이 많아지면서 졸음과 춘곤증에 의한 사고가 늘어나는 위험한 시기이다.

다른 일도 아니고 운전을 하다가 졸음이 오면 그야말로 다시는 깨지 못할 수 있는 섬뜩하고 아찔한 순간이 될 수 있다.

강원경찰청에서 올해 1/4분기 교통사망사고 유형을 분석해 본 결과, 눈길사고를 제외하고는 졸음운전, 부주의운전, 외곽도로에서의 사고가 꾸준히 증가한 걸로 나타났고, 전국적으로도 최근 5년간 봄철 교통사고 원인을 보면 졸음운전이 전방주시태만이나 안전거리미확보 등을 제치고 1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12배 더 위험하며, 혈중 알코올 농도 0.170%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기도 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음주운전과는 다르게 잠깐 졸고 있는 사이에 발생하게 되어 달리는 속도 그대로 충돌하여 치사율이 일반교통사고의 3배에 이른다고 한다.

졸음운전은 춘곤증과 동반하여 봄철에 발생하는 빈도가 상당히 높고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1/4을 차지하기도 한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h로 주행 중, 2~3초만 졸아도 50m 이상을 주행하게 되지만, 경찰의 예방활동이 불가능하다보니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것은 사실이다.

그만큼 굉장히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 없는 현재는, 다른 기술적 수단보다는 운전자가 경각심을 갖고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따뜻해지고 나른해지는 2018년도 봄철, 내 자신의 생명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나른하고 졸릴 때는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