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동해천곡 공원점(대표자 이옥화)에서는 지난 6월 29일(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0박스(23만원상당)를 동해시(시장 심규언)에 기탁했다.

이에 시는 후원자의 의사에 따라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물품을 기증한 CU 동해천곡 공원점에서는 지난 2017년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전해달라며 여성용품(생리대 768개, 10만원상당), 식료품 13만원 상당을 시에 기부한 바 있다.

이옥화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봉사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전달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CU동해천곡공원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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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는 2일 새벽 5시반 영월읍 환경미화원 직원들과 관내 환경정화 활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많은 비가 내렸지만 직접 쓰레기 수거를 하며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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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가 민선7기 출범을 선포했다.

최 군수는 2일 간부공무원 및 전 직원들 앞에서 취임선서와 함께 재난대책상황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민선7기 첫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일 호우 및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대비 재난상황을 점검하고 금년 5월 호우피해를 입은 정선알파인경기장 피해복구 상황 등 현장을 점검 했다.

이날 부서별 재난대책상황 회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인만큼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최 군수는 정선군 사무 인계·인수서 서명과 함께 민선7기 공약사항인 “지역현안 공론화위원회”설치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선군 지역현안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자치법규 제정안 방침 결정을 첫 번째로 결재했다.

최 군수는 이날 오후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군정 구호인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위해서 군민들께서 지난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반목을 뒤로 하고, 하나로 화합 단결하여 정선발전의 대열에 함께해 달라고 강조 했다.

특히 지역의 먼 미래와 군민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선택을 군수나 몇몇의 의사로 결정하여서는 안 되며 갈등요소를 내포한 현안을 올바른 방향으로 결정하기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여 각계를 대표하는 분들과 외부 전문가 집단이 함께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결정하는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지사, 삼척시장, 태백시장과 함께 공약한 “폐광지역개발센터”를 설립해 각기 따로 시행하던 사업들을 한데 모아 정부와 강원도, 폐광지역 4개시군과 지역주민, 강원랜드가 함께 폐광지역 개발에 따른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폐광지역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또 안정적인 농산물판로확보, 농자재가격인하 정책, 버스공영제 도입으로 무상버스와 천원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LPG 가격인하를 위하여 권역별 배관망 사업을 시행하고 표류중인 군 청사 신축문제와 군립병원에 대한 문제는 공론화하여 재검토와 논의를 거쳐 추진방향을 결정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정은 군민에게 봉사하고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일하고 군민의 뜻에 따라 군민 다수의 이익에 부합하는 공익을 목적에 두고 사업방향을 결정하고 예산을 집행해 나가겠으며, 군민과 함께 더 큰 정선의 꿈을 꾸며 이루어 나가기 위해 내일이 설레는 정선, 멋지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호우와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대비 상황을 관리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게 최우선 이라며 전날 취임식 행사도 전격 취소 했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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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동해YWCA에서 운영 중인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우미강)에서는 센터를 통해 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장 인식 개선에 필요한 강의를 기업체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의료법인 동해동인의료재단 및 2곳에서 6월 28일(목) 오후 1시부터 강릉 여성의 전화 해솔상담소 김향숙 소장을 모시고 각 기관 실무자 16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의식개선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주제로 찾아가는 기업문화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업문화특강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및 ‘양성평등의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강을 희망하는 기업은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신청 문의 하면 된다.

2018년 기업문화 특강 신청은 성황리에 마감 되었으며 7회 진행, 304명이 양성평등의식개선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에 참여했다. 친절, 서비스 CS교육, 개인정보보호법교육, 비즈니스매너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사업체 필수 교육 인만큼 관심도가 높았다.

동해새일센터는 기업문화특강을 통해 재취업 여성과 채용기업에 지속적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여성인력의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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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교육감은 오늘(2일) 오전 예정했던 취임식을 취소하는 대신, 오전 9시 국·과장이 참석하는 태풍대비 긴급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주민직선 3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민교육감은 “2002년과 2003년 발생했던 태풍 루사와 매미를 언급하며 취임식 취소는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밝히고, “산간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통학 과정에서 급류에 휩쓸리거나 산사태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달 여름철 대비 시설물 안전진단을 마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다시 한 번 학교에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전 9시에 예정했던 7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직원 소개를 위한 월례조회를 오전 11시로 옮겨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직선 3기 출범에 따른 민병희 교육감 취임인사와 ‘모두를 위한 교육 제3기 준비위원회’위원장인 이수광 가정중학교 교장이 앞으로 추진할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민 교육감은 취임 인사를 통해 “이번 6·13 지방선거는 ‘나라다운 나라’를 갈망했던 민심이 ‘아이들이 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달라는 마음으로 이어졌다”며, “강원교육의 오늘이 대한민국 교육의 내일이라는 명제를 모두가 인정하는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0년 주민직선 초대 교육감으로 임기를 시작했을 때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아이들이 남은 임기를 마칠 때 대학을 가거나 취업을 했을 것”이라며, “이 아이들이 학교를 떠 올릴 때,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늘 친절하게 대해주던 곳’, ‘꿈을 응원하고 한 인격체로 존중받던 곳’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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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민선7기 군정 운영방향과 철학을 담은 군정비전을 설정하고, 업무 챙기기에 돌입한다.

군은 민선6기에 선정한 군정구호인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은 연속성 유지와 시설물 정비로 인한 낭비를 없애기 위해 그대로 사용하되, 민선7기의 힘찬 출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군정비전을 새로이 설정했다.

민선7기 군정비전은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으로 환동해와 북방경제권을 잇는 관문도시로서의 상징성과 최근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통일․평화 분위기가 반영됐다.

특히 양양국제공항,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군이 계획하고 있는 복합 신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 철도 건설사업 가시화 등으로 교통 결절점이 되어감에 따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길 위에 핵심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5대 역점시책은 ▲관광, 물류산업 발전으로 경제․인구 성장, ▲도시재생․확장으로 풍족한 자족도시 건설, ▲해양레포츠 일등도시 구현, ▲江,山,海가 조화로운 쾌적한 생태환경도시, ▲참여와 복지가 실현되는 행복한 민주도시이다.

또, 이를 완수하기 위해 문화수준 높이기(Higher), 활짝 열고 받아들이기(Open), 신산업 키우기(Promote), 늘리고 연결하기(Extend) 등 4대 HOPE 전략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선사시대부터 이어오는 유구한 역사․전통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문명을 조화, 융합하여 문화수준을 고양하고(Higher),

수도권과의 심리적․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문호를 활짝 열어 새로운 기술과 사고 및 유행을 받아들여 양양시대를 본격 개막하고(Open),

철길, 하늘길, 바닷길을 통해 유입되는 물질적․정신적 재화를 우리 것으로 살려 산업화와 연결함으로써 신산업을 육성하고(Promote),

한반도의 동서축과 남북축이 만나는 입지적 장점을 활용하여 하늘과 바다와 대륙으로 영역을 넓혀나간다는(Extend) 것으로서,

위 네 가지의 영어 첫 글자를 따서 희망을 품고 힘차게 매진하자는 취지로서 HOPE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 같은 군정비전과 전략, 역점시책을 7월 3일부터 시작되는 민선7기 실과소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공유․확산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목표 달성에 매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7월 중에 민선7기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이행목표와 실행계획을 마련한 후, 임기 내 달성을 목표로 집중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호열 기획감사실장은 “동해안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동적인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군정비전을 설정했다”며, “민선7기 행정 추진의 기본으로 삼아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6기에 선정한 군정구호인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은 연속성 유지와 시설물 정비로 인한 낭비를 없애기 위해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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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 수출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용 전자부품 제조업을 별도로 분류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은 2일 “의료기기용 전자부품에 대한 제조업 신고 제도를 신설하는 ‘의료기기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전자부품에 대해서 용도별로 세분하여 표준분류를 작성·고시하도록 하는 ‘통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산업표준분류에 따르면 의료기기용 전자부품은 단순히 전자부품 제조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현행법에는 의료기기용 전자부품 제조와 관련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

이로 인하여 의료기기용 전자부품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감독을 받지 못함에 따라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기기법 개정안’은 의료기기용 전자부품에 대한 제조업 신고 제도를 신설했다. 의료기기용 전자제품 제조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는 물론, 의료기기용 첨단 전자부품 연구개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통계법 개정안’은 전자부품에 대해서 산업용·의료용 등 용도별로 세분하여 표준분류를 작성·고시하도록 했다. 의료기기 부품의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송기헌 의원은 “현행법은 의료기기 부품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우리나라 의료기기 부품의 해외 시장 진출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료기기용 전자부품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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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는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취임선서로 취임행사를 대체했다. 태풍 쁘라삐룬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비상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취임식은 취소했다.

최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지역사회’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서민중심의 지역사회’,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를 주저하지 않고, 젊은이가 떠나지 않고, 젊은이가 찾아오는 젊어지는 영월의 미래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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