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대=조용준 작양의대=조용준 작한 폭의 산수화처럼 보이는 비무장지대(DMZ)의 풍경과 땀과 열정 가득했던 평창 올림픽, 그 찰나의 순간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강원도의 비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록을 담은 ‘DMZ와 올림픽, 그리고 강원도 이야기’ 사진전을 7월부터 상설 전시한다. 1부는 ‘새로운 희망, 강원도 DMZ 이야기’를 주제로 세계적 유산인 DMZ의 자연 생태를, 2부는 ‘새로운 도전, 강원도의 올림픽 이야기’를 주제로 강원의 동계올림픽 유치와 준비과정을 담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다큐멘터리스트이자 30년 동안 히말라야의 소수민족을 촬영해온 박종우 사진작가의 DMZ 각종 습지,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20여년간 활동하고 있는 윤기승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저널리스트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전시작은 모두 강원도 홍보잡지 ‘동트는 강원’에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던 사진들로 구성됐다.

인제 자작나무=조용준 작인제 자작나무=조용준 작또한, 이번 전시는 ‘동트는 강원’ 통권 100호 기념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관람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춘천(상상마당), 서울(시민청갤러리), 고성(DMZ 박물관)에 이어 진행된다.

(재)한국여성수련원 유현옥 원장은 “이번 전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창의 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강원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간포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선) 속삭임~  (0) 2018.07.03
환선굴 입구 폭우 속 장관  (0) 2018.07.03
(포토) 깊어가는 죽서루  (0) 2018.07.01
(포토) 오늘은 한마음으로  (0) 2018.07.01
FUN! FUN한 대학로에서..  (0) 2018.07.01


동해시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릴 7월. 동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열린다고 전했다.

먼저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인 ‘토크 앤 콘서트’ 프로그램이 7월 3일 열린다. 강원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 동해시지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동해시가 후원하는 해당 행사는 KBS 허수진 기상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되며, 유명 발라드 포크 가수 조덕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출연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없이 어울리며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을 노래와 연주를 통해 전한다.

7월 7일과 10일에는 동해시립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와 대구시립합창단 초청 특별 연주회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연주회는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 등 김광석의 명곡들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표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음유 시인 김광석과 함께했던 그 시절 추억으로의 시간 여행을 선물한다.

관객들을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고품격 연주회도 잇따라 개최된다.

7월 12일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음악을 공부하던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다국적 전문 연주단체 림코 앙상블 공연단이 세계적인 명곡을 해설을 가미한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음악을 전공한 동해시 출신 음악가들이 모여 구성한 아르스노바 클래식 앙상블의 정기 연주회도 7월 17일 열린다.

러시아 모스크바 문화예술 대학에서 음악과 박사 과정을 졸업한 위남섭 단장의 지휘 아래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관내 최고의 악단으로 거듭난 아르스노바 앙상블은 매년 새로운 곡과 명품 연주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여름의 초입. 동해 문화예술회관을 찾으셔서 품격 있는 문화도 누리고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에 위치한 동강생태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영월군에 따르면 무더위를 날려줄 바닥분수, 폭포형시설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7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학, 휴가철, 추석연휴 등에 맞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정비, 우천시에는 임시휴장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5일마다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기환 환경산림과장은 “물놀이형수경시설을 통해 동강생태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가 각종 식물들을 활용한 그린힐링오피스를 조성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그린힐링오피스는 사무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들으며 점차 규모를 키워나갔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씨에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며,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여러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사무실은 식물원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다. 90여종의 식물들이 모여 있으며, 약 290본의 화분들로 창틀, 테이블, 천장, 파티션 등에 자리 잡아 사무실을 쾌적하게 만들고 있다.

대부분 빛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은 반음지·양지성 관엽식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사무실과 같은 실내 환경에서 키우기 적절하다. 또한 무동력 자동 물 공급 심지화분을 이용해 파티션 위의 공간을 채움으로써 관수관리가 더 용이해지고 자연친화적인 사무실로 탄생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디펜바키아, 극락조화, 드라세나 등 키 큰 식물들부터 페페로미아, 푸미라, 호야 등 키 낮은 식물들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은 가장 이상적인 그린 오피스의 모습을 추구하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도시농업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내식물 재배 어려움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 공기정화식물의 효과를 알리는데 목적을 둔 그린힐링오피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기술개발팀(☎054-639-73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의 복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가리왕산 일대에서 실태조사 및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가리왕산 산림 복원 문제를 검토하고 전문기술을 지원하기 위해‘가리왕산 산림생태복원 지원단’을 지난 4월 26일 구성했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연구부서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복원 기술 지원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용하 원장을 비롯한 연구부서 임직원 50여명과 산림청 및 동부지방산림청 관계관이 가리왕산 복원을 위해 현장 실태조사에 나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으로 대변되는 한반도 생태축의 보전 복원을 위한 전문 연구부서(탐색보전팀, 생태연구팀, 생태복원팀 등)를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세계 최초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로서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시설이다.

이번 현장 조사 및 토론회는 기존 식생을 활용한 가리왕산 복원 방안 마련, 가리왕산 매토종자를 활용한 복원 연구, 복원용 소재의 증식기술 개발, 복원을 위한 양묘 기술 연구 등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가리왕산 복원 기술 지원을 다각적 측면에서 모색코자 진행되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4년 가리왕산 개발 당시 매토종자를 이식하여 전시원 내 ‘가리왕산 매토종자* 모니터링 연구지’를 설치하였고, 4년에 걸쳐 모니터링을 진행해오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는 기존 식생에 가까운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청과 협력하여 산림생태복원 대상지 내 출현식물 조사 및 식생조사 등의 기초 조사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현장 토론회를 통해 “대상지의 안정적인 보전을 위하여 훼손되지 않은 가리왕산의 자연 식생을 조사하고 복원을 위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역할을 정립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가리왕산 복원 대상지와 기존 식생을 면밀히 비교 분석하고 전시원 내 매토종자 이식지 모니터링을 꼼꼼히 수행하는 등 복원을 위한 분야별 연구 결과물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일 센트로빌아파트 상가에서 진행예정이였던 찾아가는 취업창구는 태풍으로 인하여 연기되었으며 예정일은 추후에 알리겠다고 밝혀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6월 29일 양양군 서면 수리 백두대간 자락의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생태‧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형질이 불량하여 우량한 나무를 생산하기 어려운 천연림의 효율적인 관리방법에 대하여 전문가 및 담당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천연림 효율적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강기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숲가꾸기 현장토론회가 우리의 산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자질향상 및 생활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2018년 강원도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이 7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삼척 쏠비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원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삼척시체육회가 주관하게 되며, 도내 생활체육 일반지도자 및 어르신지도자 등 200여 명과 도․시군 체육회 직원 56명이 참여한다.

1일과 2일에 걸쳐 스포츠 테이핑 교육, 성폭력 예방교육과 치매예방 교육 등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돕고, 강원도 생활체육의 발전상을 널리 홍보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7월 12일(목) 저녁 6시 30분부터 개회식을 겸한‘지도자의 밤’을 열어 삼척시를 방문한 체육지도자들을 환영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뛰고 있는 분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삼척 가곡면 마을기업이 생산하는 ‘삼척 석이 기정떡’을 기념품으로 준비하여 건강에도 좋은 석이버섯을 활용한 새로운 삼척지역 특산품을 널리 홍보하여 판로개척을 돕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