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클로렐라를 활용한 원예작물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클로렐라는 클로렐라속에 속하는 단세포 생물로서, 성장하기 위하여 스스로 만들어낸 생리활성 물질이 작물생장을 촉진하거나 병해 방제효과를 나타내며, 채소류 및 과일류 등 대부분 작물에서 생산량 증가, 품질 향상, 저장성 향상 등의 효과를 나타내 최근 친환경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클로렐라는 다른 미생물과는 달리 배양설비와 생산비용이 저렴하며, 자체 배양이 가능할 만큼 사용이 간편하며, 날이 맑을 경우 1주일 정도면 배양이 완료된다.

평창군은 3천만원을 투자하여 우선적으로 친환경영농조합법인 1개소에 배양기 250L 1대, 80L 5대 등을 지원하였으며, 영농조합법인에 속한 10개 농가 28㏊ 농지에 클로렐라를 사용하여, 방제 및 생장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향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김영기 소장은 "깨끗한 평창의 자연에서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여 소비자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클로렐라 활용 사업의 실험과 농가 확대 적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시의 해양관광 인프라확충을 위한 관광지 연계 해안관광도로 개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관광지 연계 해안관광도로 개설사업은 설악대교․금강대교~청호초교~속초해변으로 이어지는 도로개설로 해안에 산재해 있는 관광지를 한번에 연계하는 순환 해안관광 도로로 1.64km규모의 사업이다. 기존 국토교통부의 설악․단오문화권 지역개발사업으로 지정되어 2013년부터 추진되어 왔던 ‘설악대교에서 청호초교구간’의 연장 1.04km구간은 오는 7월 중 도로포장을 일부 실시하여 공사 준공 전까지 도로를 임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이어서 호안보강공사와 해안도로 접속부 도로정비공사를 지속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의 낙후․거점지역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개발 계획에 반영되어 본격 추진하게 된 ‘청호초교~속초해변(연장 0.6km)구간’은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설악대교~청호초교구간’과 연계하여 내년 중 협소한 도로의 확장(기존 폭 10m→15m)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호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관광지의 접근도로망의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6월 23일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시 마포구 주민자치 위원회는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 및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를 계기로 북평동과 아현동은 관광과 각종 문화 교류 뿐만 아니라 동해시의 농수산물 및 특산물의 판매 등의 방식으로 두 지역의 우호를 다지기로 했다.

마포구 아현동은 면적 0.76㎢, 10,308세대에 인구 25,343명으로 주요도로와 지하철(2,5,6), 경의중앙선, 도시 공항철도 등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로 현재 다수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 단계에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북평동에서는 이재철 주민 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이지예 북평동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고 마포구는 이성환 주민자치위원장과 이국환 아현동장을 비롯 30여명이 북평동을 방문했다.

이재철 위원장을 인사말에서 “북평동은 맑은물과 백사장이 아름다운 추암 해변과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촛대바위, 해암정 만경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서로 교류하면서 아현동 주민들이 편히 힐링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아현동과 북평동의 도농간 정을 쌓아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동해의 유명 관광지인 추암 촛대 바위, 천곡 천연동굴, 무릉계곡 및 북평 민속5일장 등을 둘러봤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선 7기, 제39대 화천군수 취임식이 2일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가족·친지,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군청 공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민선 7기, 제39대 화천군수 취임식이 2일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가족·친지,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군청 공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최문순 군수가 2일 민선 7기 제39대 화천군수로 취임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최문순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7기 화천군정 슬로건은 민선 6기의 ‘행복한 마음, 신나는 삶, 밝은 화천’을 그대로 계승한다”고 밝혀 군민 행복 최우선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최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제1정책목표 역시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가 될 것”이라며 “인재육성재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어린이 돌봄센터, 미취학 아동을 위한 키즈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상권 회복과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농·축·임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소상공인들의 시설개선 지원사업비를 확대할 것”이라며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한 화천산천어축제 등 지역 관광콘텐츠도 몸집을 키우기보다는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의 어르신들을 위해 보금자리 주택을 지원하고, 필요할 때 쉽게 진료받을 수 있는 실버 메디컬 센터 건립에 나서겠다”며 “여성들을 위한 교육문화센터 설립, 출산 가능한 산부인과와 산후 조리원 설치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또 “화천의 열악한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도 나서겠다”며 “국도 5호선의 조기 확·포장, 광덕터널 개통, 지방도 461호선 선형개량,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설치에 다른 간동실버타운 조성 등 역세권 개발 등을 임기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경찰서는 2일 죽서마루에서 업무유공 경찰관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수여식에서는 정라파출소 김원성 경위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업무유공 경찰관 총 10명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화선 서장은“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경찰관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삼척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가 시민 편의와 소통을 위해 청사 본관 승강기 설치와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6월말 완료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힐링공간으로 운영된다.

삼척시는 별도 승강기가 없던 시청 본관에 승강기 설치를 5월말 완료하고 휴 카페, 시민회의장부터 4층에 위치한 대회의실까지 모든 층의 접근이 용이하게 변모시켰다. 또한, 삭막했던 2층 옥상은 조경과 휴게시설을 갖춘 옥상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앞으로 옥상정원은 시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시가지 전망을 마음껏 즐기고 자연과 함께 부담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시청 본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밝고 따뜻한 미래를 품은 청사의 이미지를 배가하여 삼척의 야경을 잔잔히 밝히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누구나 내 집처럼 편안하게 시청을 방문하시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라며,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청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경찰서(서장 김동혁)는 7. 2.(월) 09:30경 서장실에서 경위 전귀염 외 3명의 승진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식에는 경찰서장, 동료직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초지구대 경사 전귀염, 현북파출소 경사 윤태양이 경위로 승진했고, 경비교통과 경장 김형열, 청초지구대 경장 전인수가 경사로 승진했으며 동료직원들의 축하와 환호 속에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식,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경찰서 하장파출소 경장 장예성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나는 휴가이지만 이때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빈집털이로 인해 즐거운 휴가를 망치게 될 수 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전체 주거침입 범죄 중 약 30%가 여름 휴가철 시기에 발생하며, 빈집털이 절도는 평소보다 20~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휴가를 즐기기 위해 피서지로 장기간 휴가를 떠나는 이 시기가 빈집털이범들에게는 가장 바쁜 시기이다. 특히 빈집털이 이후 절도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강도, 성폭력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경찰에서는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간대 주택 밀집 지역 순찰활동 강화, 관내 자율방범대 · 생활안전협의회와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활동 실시, 빈집사전신고제를 운영하여 장기간 휴가를 떠나는 주택에 대해 우편물 관리, 잠금장치 이상 유무, 외부 침입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순찰신문고를 운영하여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집중 순찰하는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 및 빈집털이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민들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우유나 신문 배달을 중단하여야 하며, 출입문과 창문이 제대로 시정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일몰시간 이후 전등 및 TV 예약기능을 활용하여 집안에 인기척이 느껴지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휴가철 빈집털이는 어느 한쪽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예방해야 한다. 주민들은 휴가를 떠나기 전, 경각심을 갖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경찰은 빈틈없는 순찰,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역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면 빈집털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소중한 사람들과 안전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