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평화의등대는 강릉시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지난 28일 별세한 김복동 할머니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첨했다.

김복동 할머니는 국제사회에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공개적으로 처음 고발한 피해 당사자로 이후 한일 과거사에 대한 바른 역사관을 전파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신 분으로 알려졌다.

강릉 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8월 도내에서 처음으로 건립했으며, 강릉 평화의등대는 2015년 이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강릉 평화의 소녀상에서 수요집회를 개최를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민현정 대표는 “28일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위안부 할머님과 김복동 할머니 두 분이 세상과 이별을 하신 안타까운 날로 슬픈 소식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할머님들의 명복을 빌며 그분들의 아름다운 삶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앞으로도 잊지 않고 그분들을 기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와 강릉 평화의등대 주관으로 경포 3‧1독립만세운동기념탑내 평화의 소녀상에서 추모를 위한 헌화를 발인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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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백두대간 희귀식물 세밀화展(전)’을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

※ 세밀화(botanical art & illustration) :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식물 세밀화는 식물 연구의 산물로서 해부학적인 미세한 구조를 비롯하여 불규칙한 모양의 묘사까지도 가능한 정확하고도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다
참조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식물도감으로 본 한국 식물세밀화의 발전과정(2016, 이승현)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에 자생하고 있는 개느삼, 금붓꽃, 금강초롱꽃, 날개하늘나리 등 희귀식물을 그린 세밀화 3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 희귀식물 :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정해지며,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 특별한 보호·관리가 필요한 식물로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산림청 국립수목원, 2009)’에서 제시된 571종을 근거로 하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식물의 아름다움과 백두대간 산림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느삼 [권순남作]개느삼 [권순남作]금붓꽃 [이승현作]금붓꽃 [이승현作]금강초롱꽃 [이승현作]금강초롱꽃 [이승현作]날개하늘나리 [이승현作]날개하늘나리 [이승현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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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29일(화)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되는 ‘2019 국내관광 설명회’에 참가했다. ‘2019 국내관광 설명회’는 한국관광협동조합이 주최로 국내 여행사 등 관광업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는, 특색 있고 매력 넘치는 관광지와 2019년 관광정책 및 인센티브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관광업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도모에 나섰다.

또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뉴트로(새로움과 복고), 감성요소를 가미한 깃발(토퍼) 마케팅,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단체 관광객 뿐만 아니라 개별여행객 유치에도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매력 있고 감성 돋는 동해관광 홍보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관광 트렌드, KTX 동해선 준공 등에 따른 관광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동해관광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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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알파인경기장철거반대범국민투쟁위원회에서는 29일 오후2시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를 위한 상여 퍼포먼스를 진행하고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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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2월 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국유림 내 임도 중 일부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경영․관리 등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상시에는 산불예방과 산림보호 등을 위해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매년 설․추석 명절기간 전후로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임도는 폭이 좁고 급경사 및 굴곡진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며, 임시 개방기간 중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쓰레기 무단투기, 산림 내 화기사용 등은 위법사항으로 관련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이종근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임도 통행 시 안전 및 산불조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별 개방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국유림관리소에 사전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임도 이용 문의 국유림관리소 연락처

기관별

관할구역(임도 소재지)

전화번호

비고

강릉국유림관리소

강릉시

033)660-7721~7



양양국유림관리소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033)670-3031~2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033)330-4035~7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군

033)371-8130~4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

033)560-5530~4



삼척국유림관리소

동해시, 삼척시(하장면 제외)

033)570-5230~4



태백국유림관리소

삼척시 하장면, 태백시

033)550-9930~2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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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동 13통 마을발전협의회(회장 남응천)는 29일 경포동주민센터(동장 최상섭)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8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과 현금을 기탁했다.

남응천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은 마을에서 지킨다는 신념 아래 마을발전협의회가 계속 앞장 서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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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재난안전실은 29일(화)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재난안전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강원도 재난안전분야 주요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선진 道'라는 슬로건 하에, 안전기반 구축, 자연재난 대응역량 강화 및 민․군․관 상생․협력 강화의 세 방향으로 도민안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첫째, 안전관리 기반 구축을 위하여, 도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생활 실천을 목표로, 안전문화 홍보 확대와 함께 안전교육장비 구입 지원 등 도민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민간의 안전체험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조례로 제정한 「강원안전대상」을 금년 4월 처음 시행하는 한편, 차량안전 강화를 위해 영유아용 카시트 보급사업과 건강 고위험 운전자 및 고령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생명사랑 스티커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점차 다양화되는 사회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유형별 행동매뉴얼을 세부적으로 작성․관리하고, 2월부터 4월까지 도내 위험 시설물과 건축물 등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어린이 놀이시설, 여름철 물놀이, 승강기, 유선 및 도선, 축제 등 도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에 대한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 민생 5개 분야*에 대한 특별사법경찰활동을 강화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안전보안관 활동을 강화하여 생활 속 7대 안전무시 관행*을 줄이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시군과 소방, 경찰, 재난 유관기관(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과 일원화된 긴급재난 무선통신망을 구축하여 신속한 재난상황을 공유토록 하고, 또 재난안전 무선마을방송시설의 통합구축 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한다.

둘째, 자연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가뭄,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 예방 및 복구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자연재해 위험지구 15개와 급경사지 위험지구 42개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재해 위험을 사전에 해소해 나가는 한편, 지난 여름 이슈였던 폭염에 대하여, 취약계층 중심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는 등 대응체계의 선진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셋째, 민․군․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道 제대군인정착지원센터의 확장 운영과 함께, 금년도 도내에 설치되는 국가보훈처 소관 강원권 제대군인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군부대에 복무한 군인들의 창업․취업 및 도내 정착을 활성화하는 한편, 민방위 인력․시설․장비 강화 및 충무훈련, 을지태극연습, 화랑훈련 등 비상대비태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변화되어 가는 동북아 안보지형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근영 道 재난안전실장은“도민 안전은 道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로서, 오늘 시책설명회를 통해 시․군과 머리를 맞대어 좋은 방향을 찾아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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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9일 오후 4시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영주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3억 원을 출연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30억 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8개 금융권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비용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담보 없이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제도로,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경영개선자금으로 융자 한도 최고 2천만 원 이내, 2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담보 부족으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 힘든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고, 서민경제 안정과 골목상권에 숨통을 터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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