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약 100억원을 투입, 2018년 사방사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하여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홍수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한다.

2018년 사방사업 추진 사항 : 사방댐 22개소 조성, 계류보전사업 23km

사방댐은 산림 내 계류를 횡단하여 설치하는 소규모 댐으로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내려오는 토석·나무 등을 차단하여 하류 지역 피해를 예방하며 차단 효과는 5t 트럭 510대 분량(2,550㎥/개소)에 달한다.

북부지방산림청 사방댐 설치 현황(’18년 6월말 기준) - 춘천(98개소), 홍천(154개소), 서울(62개소), 수원(60개소), 인제(127개소), 민북지역(47개소)

계류보전사업은 계류의 경사도 및 유속을 완화시켜 침식을 방지하는 사업으로 사방댐과 같은 토석 차단 효과를 발휘하는데 그 양은 5t 트럭 354대 분량(1,770㎥/km)에 달한다.

북부지방산림청 계류보전사업 추진 현황(’18년 6월말 기준)- 춘천(44km), 홍천(54km), 서울(26km), 수원(29km), 인제(25km), 민북지역(24km)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취약지로 지정된 지역에 우선적으로 사방사업을 실시하여 사방시설의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취약지 인근 거주민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유사시 즉각 대응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림재해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음에 따라 사방사업 추진이 적극 필요하다.”며 “사업 완료 후 지속적인 사방시설 점검을 통해 시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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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관한 화천어린이도서관. 민선 7기 화천군은 어린이 돌봄센터와 키즈센터 건립에 나선다2016년 개관한 화천어린이도서관. 민선 7기 화천군은 어린이 돌봄센터와 키즈센터 건립에 나선다 민선 7기 화천군이 아이 기르기 ‘더’ 좋은 화천 만들기를 최우선 정책목표로 정하고, 구체적 추진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최문순 군수는 민선 6기에 이어 7기 역시 최우선 공약으로 육아 및 교육복지 분야 관련 정책을 제1공약으로 설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다.

군은 여성들이 마음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화천읍, 상서면, 사내면에 어린이 돌봄센터 3곳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미취학 아동 대상 사업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화천읍, 상서면, 사내면 지역에는 키즈센터가 설치돼 운영될 전망이다. 군은 오지마을 등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위해서는 농촌지역 공부방을 설치해 학생들의 공부도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화천 인재양성 요람인 화천학습관 운영을 내실화하는 동시에 사내면에도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내학습관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군부대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과 공부방 설치 사업도 준비 중이다.

민선 6기 기간 실현됐던 장학제도, 통학 교통비 지원, 동아리 활동 및 방과 후 학습 지원, 원어민 교사 지원, 중·고생 해외연수 등의 정책은 확대 유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정책은 가임기 신혼부부에서부터 대학 졸업생,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생애별로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이는 결국 화천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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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6기 양구군수로서 지난 2006년 7월부터 12년간 양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전창범 양구군수가 군수 퇴임과 동시에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 위해 한국실업역도연맹 등 각 단체에 사표를 제출했다.

또한 앞으로 모든 정치활동을 하지 않기 위해 소속 정당인 자유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지난해 11월 27일 군의회에서의 시정연설을 통해 군수직과 함께 다른 모든 직위도 내려놓겠다고 밝힌 바 있는 전 군수는 현재 대한실용무용총연맹 회장과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 한국실업축구연맹 부회장, 학교법인 양록학원(강원외고)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전 군수는 “그동안 선거법 때문에 할 수 없었던 주례 봉사활동을 마음껏 하고, 이웃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개인적인 삶을 사는데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군수는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양구가 ‘역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지난 2013년 9월 평양에서 열린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에 총괄단장 자격으로 우리나라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해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에서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연주되는 감격을 맛봤다.

이 대회에서 전 군수가 북한의 대회 관계자들에게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 ‘대한민국’ 국호 사용 등을 강력하게 요구해 관철시킴으로써 역사적인 장면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는 일화가 전해져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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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사과 화상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비 2천2백만원를 긴급 지원하여 약제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관내 전체 사과 과원 125농가 74ha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7월 5일 이전까지 약제구입 및 공급을 모두 완료하여 화상병이 확산 발졍되기 전에 살포를 마칠 계획이다.

평창군은 6월 20일 화상병 확진 결정으로 방제명령이 내려진 1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재 사과나무 굴취 및 매몰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화상병 발생 반경 2km 이내 방제구역 내 사과과원 15ha에 대해서는 우선방제를 실시하여 6월 28일까지 약제살포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화상병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7월초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관내 전체 사과 과원을 대상으로 병해충 정밀예찰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김영기 소장은 “사과 화상병 발생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재배 농가에서는 병해충 방제 및 과원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시고, 의심 병징이 보이는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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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취수원을 소양호로 옮기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춘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27일 안정적 맑은 물 공급사업 실시협약을 맺었다. 깨끗한 수돗물 원수를 연중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세월교 근처에 있는 취수시설을 소양강댐 안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취수원이 이전되어 기존 가압방식에서 자연유하식과 일부 가압방식 병행으로 취수방식이 바뀌면 연간운영비가 20억원에서 16억원으로 줄어 운영예산 절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사업의 주 내용은 소양강댐에서 소양취수장까지 취수관로(2.7km)를 설치하는 것이다. 또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1995년부터 23년간 지속돼오던 물 사용 비용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춘천시는 취수원 이전사업 준공시점을 기준으로 과거 5년 동안의 물 사용 비용 66억(50% 33억 수공 보조) 원을 6년 동안 분할 납부키로 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는 춘천시에 댐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상생발전 사업비 70억 원을 6년간 분할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은 안정적인 취수원 확보를 위해 올해 안에 착공해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40억 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투자되고 시비에 해당하는 70억은 수자원공사의 선투자로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와 수자원공사는 2014년 ‘춘천시 취수방식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춘천시와 수자원공사(K-water)는 실무위원회를 구성, 20여 차례가 넘는 실무협의를 통해 미납 물값 처리방식, 지역 상생협력 지원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한편 두 기관은 소양강댐 주변지역을 친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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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부터 시행중인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알림 서비스는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한 운전자에게 SMS 문자발송을 통하여 단속지역 알림 및 차량이동을 유도하는 서비스이다.

주차금지구역에 진입한 차량에 대하여 단속카메라가 최초 촬영 시 서비스에 가입된 이용자에게 문자를 발송하게 되며, 문자를 확인한 운전자는 차량의 단속예정 사실을 확인하고 신속한 이동을 할 수 있다.

철원군 관내를 운전하는 차량 운전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http://parkingsms.cwg.go.kr)나, 주정차 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어플리케이션으로 휴대폰 인증확인 절차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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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8년 상반기 동해 문화예술회관 기획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특별한 무대 ‘달달한 음악으로의 초대 - with musical & jazz' 를 개최한다.

오는 6월 29일 (금) 오후 8시. 동해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클래식과 재즈, 뮤지컬 등 각종 예술의 장르를 넘나드는 퓨전 공연 ‘달달한 음악으로의 초대 - with muiscal & jazz'는 2017부터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을 자랑하며, 동해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수차례 우승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는 뮤지컬 스타 민우혁이 감정에 충실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보이스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어 놓게 되며,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 대장의 9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명품 보이스의 소유자 가수 더원이 ‘you raise me up'과 다수의 드라마 OST를 특유의 소울 창법으로 노래하게 된다.

이 밖에도 정통과 현대 재즈 보컬을 모두 소화하는 재즈 뮤지션 이주미가 이국적이면서 풍부한 음색으로 재즈의 진수를 선보이며, 소프라노 유성녀는 오페라 ‘마술 피리’의 최고 하이라이트 밤의 여왕 아리아를 매혹적인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문화예술회관 공연 안내 봉사단’이 첫 선을 보인다. 이들은 서비스 접점 인력 교육 이수를 통해 수준 높은 관객 응대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공연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 역할을 수행하며 공연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한편 앞서 열린 2018 One The Full 동해 뮤직 페스타는 3회 연속 시리즈 기획 공연이라는 참신한 시도로 화제를 모았다.

락 콘서트와 오케스트라 연주회, 발라드, 포크송 등 다소 이질적일 수 있는 콘텐츠를 적절히 조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3차례에 걸친 공연으로 약 4,5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예술성과 흥행 두 요소를 모두 충족시켰다.

무엇보다 문화예술 공연을 통하여 선거로 인한 지역‧집단간 갈등을 조기 해소하고 지역 화합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 예술이 추구해야할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고풍스러운 카페에 흐르는 달달한 음악과 에스프레소처럼, 천의 얼굴을 지닌 커피향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악들이 동해시를 다시 한 번 찾는다”며,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신선하고 독창적인 해석과 달달한 편곡으로 들려줄 주옥같은 명곡의 향연을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하며, 얼마 남지 않은 6월의 시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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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묵호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 동해시는 북부 지역인 묵호동 덕장 마을과 부곡동 삼정 2차 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이던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6월 29일과 7월 3일 각각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묵호동 덕장마을의 어르신들은 변변한 휴식처가 없어 비좁은 마을 구멍 가게에서 불편한 여가 생활을 해왔으며 이에 시는 어르신들의 접근 편의 등을 고려, 인근 민가를 매입하여 덕장 경로당을 조성했다.

부곡동 삼정 2차 아파트를 포함 주변 마을 주민들 또한 마땅한 여가 공간이 없어 아파트 관리실을 임시로 어르신들의 휴식처로 사용할 만큼 복지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아파트 내 유휴 공간을 경로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뜻을 모은 덕분에 제대로 된 경로당을 갖추게 되었다.

덕장 경로당은 부지 235㎡ 위에 지상 1층 시설 규모 약 50㎡, 삼정 2차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약 68㎡ 규모로 들어섰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시는 약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지 및 건물 매입과 대수선을 마무리했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을 완비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 에어컨을 설치했다.

5월말 기준 동해시 노인 인구는 16,235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7.68%에 해당한다. 말 그대로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동해시의 노인복지 정책을 살펴보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발 빠르게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고독사를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노동 활동을 통해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는 ‘생산적인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등 민선 6기 들어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노인종합복지관 과밀화 문제 해소를 위한 ‘묵호 노인종합복지관’준공, 여가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경로당 신축, 편의시설 설치와 노후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등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동해시는 전국 지자체가 부러워하는 「노인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경로당 이용 인구가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양질의 복지 인프라 확충에 더욱 주력할 것이며, 아울러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112개 경로당을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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