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 동해시는 북부 지역인 묵호동 덕장 마을과 부곡동 삼정 2차 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이던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6월 29일과 7월 3일 각각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묵호동 덕장마을의 어르신들은 변변한 휴식처가 없어 비좁은 마을 구멍 가게에서 불편한 여가 생활을 해왔으며 이에 시는 어르신들의 접근 편의 등을 고려, 인근 민가를 매입하여 덕장 경로당을 조성했다.
부곡동 삼정 2차 아파트를 포함 주변 마을 주민들 또한 마땅한 여가 공간이 없어 아파트 관리실을 임시로 어르신들의 휴식처로 사용할 만큼 복지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아파트 내 유휴 공간을 경로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뜻을 모은 덕분에 제대로 된 경로당을 갖추게 되었다.
덕장 경로당은 부지 235㎡ 위에 지상 1층 시설 규모 약 50㎡, 삼정 2차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약 68㎡ 규모로 들어섰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시는 약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지 및 건물 매입과 대수선을 마무리했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을 완비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 에어컨을 설치했다.
5월말 기준 동해시 노인 인구는 16,235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7.68%에 해당한다. 말 그대로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동해시의 노인복지 정책을 살펴보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발 빠르게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고독사를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노동 활동을 통해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는 ‘생산적인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등 민선 6기 들어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노인종합복지관 과밀화 문제 해소를 위한 ‘묵호 노인종합복지관’준공, 여가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경로당 신축, 편의시설 설치와 노후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등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동해시는 전국 지자체가 부러워하는 「노인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경로당 이용 인구가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양질의 복지 인프라 확충에 더욱 주력할 것이며, 아울러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112개 경로당을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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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동 삼정 2차 아파트를 포함 주변 마을 주민들 또한 마땅한 여가 공간이 없어 아파트 관리실을 임시로 어르신들의 휴식처로 사용할 만큼 복지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아파트 내 유휴 공간을 경로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뜻을 모은 덕분에 제대로 된 경로당을 갖추게 되었다.
덕장 경로당은 부지 235㎡ 위에 지상 1층 시설 규모 약 50㎡, 삼정 2차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약 68㎡ 규모로 들어섰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시는 약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지 및 건물 매입과 대수선을 마무리했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을 완비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 에어컨을 설치했다.
5월말 기준 동해시 노인 인구는 16,235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7.68%에 해당한다. 말 그대로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동해시의 노인복지 정책을 살펴보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발 빠르게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고독사를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노동 활동을 통해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는 ‘생산적인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등 민선 6기 들어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노인종합복지관 과밀화 문제 해소를 위한 ‘묵호 노인종합복지관’준공, 여가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경로당 신축, 편의시설 설치와 노후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등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동해시는 전국 지자체가 부러워하는 「노인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경로당 이용 인구가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양질의 복지 인프라 확충에 더욱 주력할 것이며, 아울러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112개 경로당을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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