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21일 오후 2시 북평동 SK에너지 동해물류센터에서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동해시청 및 동해 경찰서 등 20개 기관 및 단체 296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 85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지진으로 SK에너지 동해 물류센터의 위험물 탱크가 파괴되어 다량의 위험물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이수남 서장은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매년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훈련 중 가장 크고 중요한 훈련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의한 대처가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지를 평가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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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복지 체감도 높이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복지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 확인,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신속 발굴, 대상자의 욕구 및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 사전 파악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상반기에 洞 맞춤형 복지팀을 100% 설치하고 지난해 2,270건 (2016년 1,171건)의 방문 상담을 실시했으며, 각 동별로 지역 특화사업 추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행복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도움이 절실한 취약 계층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확대 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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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석 Light wave최문석 Light wave 인제군에 위치한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에서 오는 2018년 06월 23일부터 08월 15일까지 키네틱 아트II 展 <운행변전(運行變轉) - 오행(五行)을 말하다.> 를 오픈 한다. 2016년 큰 호응을 얻었던 특별 기획전 “움직이는 미술관 키네틱 아트展”을 이어가는 전시로 차가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기계와 키네틱이 만나 새로운 생명을 가진 작품 14점을 전시하는 전시로 자연과 인간의 삶에 대한 상호관계와 자연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가는 전시이다.

인제군에 위치한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에서 오는 2018년 06월 23일부터 08월 15일까지 키네틱 아트II 展 <운행변전(運行變轉) - 오행(五行)을 말하다.> 를 오픈 한다.

키네틱 아트(kinetic art)의 본질적 의미는 수단이나 방법을 통해 움직임을 갖는 작품으로 움직임을 그 본질로 하고 있으며 그리스어로 '움직임'을 뜻하는 'Kinesis'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 키네틱 아트는 또한 메카니즘이 결부된 움직이는 생명체로서 현대아트(Contemporary Art)의 범주 안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여기서, 키네틱 아트는 두 가지 계열로 분류할 수 있다. 첫번째는 에너지의 근원인 ‘자연’을 지향하는 미래주의와 구성주의로 두번째는 ‘정신’을 순수한 형태로 표현하는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로 나눌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키네틱 아트의 계열 중 첫번째인 자연을 주제로 한 미래주의와 구성주의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또한 동양 철학인 오행(五行)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오행(五行)은 다섯개 원소인 화(火)•수(水)•목(木)•금(金)•토(土)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주 만물의 걸음걸이를 지칭하는 말이다. 걸음걸이가 의미하는 것은 만물의 상태가 변화하는 양상과 그 길을 뜻한다 할 수 있다. 그래서 오행(五行)은 사람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요소로 만물이 구성되어 원소라는 일종의 개념으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다. 구성 원소의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목(木)은 뭉쳐있지만 유약하고, 화(火)는 정밀하지만 작으며, 토(土)는 실하지만 흩어져 있으며, 금(金)은 강하고 견고하며, 수(水)는 많으나 허한 것을 뜻한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품 구성을 보면 고창선 작가는 우주 만물과 인간의 교감을 소리와 빛으로 표현하였으며 듀오로 작품 활동을 하는 권남득, 권순자 작가는 기계를 업사이클링 (upcycling)하여 새로운 시스템으로 재창조된 메탈에 유기적 형태의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통하여 우주 만물의 본질적 근원을 논하고자 하였으며, 이정용 작가는 인간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사물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존재론(Ontology)을 얘기하고 있다. 또한 작가 최문석은 나무와 메탈을 접목시킨 작품으로 ‘바다’ 혹은 ‘바람’을 움직이는 조각으로 음, 양의 조화를 물질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듯 작가들의 작품 구성에서 읽기 듯이 키네틱 아트(kinetic art)라는 커다란 주제에 동양철학인 오행(五行)의 요소가 접목되어 부제 제목인 운행변전(運行變轉)처럼 즉, 오행의 변화로 인간의 삶이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길 바라며 모든 관계에 대한 새롭고 다른 시각의 관점을 배우고 받아들였음 한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역사는 자연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죽음 또한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볼 수 있다. 이 전시가 기획된 이유는 단순히 짧은 지식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일어났던 일련의 모든 사건들은 이 전시가 기획되고 전시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전시관계자는 “전시를 통하여 많은 이들이 그들의 인생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함께 얻어 가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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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어명소)은 6월 22일(금) 오후 1시~7시까지까지 강릉 농어촌공사 대회의실에서「강원권 건설안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고용노동지청, 강원도, LH 등 ‘강원권 건설안전협의회’ 16개 기관과 도내 18개 시․군에서 안전담당관 100 여명이 참석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강원권 건설안전 종합대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LH․도로공사의 건설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및 안전보건공단의추락재해 예방교육을 통해 강원권 주요 발주기관의 건설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관심도 제고를 도모한다.

2016~2017년 건설업 재해율 비교, 자료참고: 고용노동부2016~2017년 건설업 재해율 비교, 자료참고: 고용노동부한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강원권 건설재해율이 전국 최고수준인 0.91%라며 도내 각 발주기관 및 시․군의 적극적인 건설현장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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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창진)은 6월 21일 22사단 56연대를 방문하여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역복무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청’ 생계곤란 병역감면 방문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병무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현역복무자들의 생계곤란 고충민원을 직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기위해 진행한 서비스로,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 의뢰 등을 상담했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군부대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저소득층 병역의무자가 사회에 조기 정착하고 생계곤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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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가 20일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시안에 대해,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학교교육과정이 정상화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학교 교육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수능 절대평가 지지 및 수능비율 확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시안은 △학생부중심전형과 수능위주전형 비율에서 대학 자율과 수능 비율 확대, △수능 상대평가 유지와 전 과목 절대평가,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에서 대학 자율과 활용 여부 등 세 가지 쟁점에서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이끌어낸 것이다.

현재 네 가지로 구분한 의제들을 살펴보면,1안은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모든 학과에서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45% 이상을 선발하는 안이고,2안은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전형 편성 비율은 대학 자율에 맡기되 한 전형으로만 과도한 모집인원을 선발하지 않는 안이다.3안은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한 전형만으로 전체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지양하며,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할 시 지원전공 및 계열과 유관한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제한하도록 권장하는 안이다.4안은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수능 위주 전형을 확대하고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율을 비슷하게 하는 안이다.

2018학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 하에서 전국의 고교가 현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고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는 △전문학습공동체 활성화, △수업-평가-개선 프로젝트 확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확장적/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중심, 배움 중심, 과정 중심 평가 확대, △소인수과정 및 개방형 교육과정 편성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더구나,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현실적으로 재학생보다는 재수생이, 소도시보다는 대도시 학생이 유리하며, EBS연계 출제 등으로 대학수학능력을 측정하는 것은 수능 본래의 취지에서도 멀어진 지 오래다. 따라서, 수능 위주 전형의 확대는 학교 교육의 붕괴, 사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및 계층의 불평등 초래, 학교 안에서의 전인적 인재 양성 실현 곤란 현상 등이 제기될 우려가 있다. 또한, 지역의 거점 국립대와 사립대는 정시에서의 학생 선발력이 떨어지다 보니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마저도 도태될 수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 하에서는 비교적 의제 2안이 학교교육과정의 본래 취지를 실현하는 데 부합하기에 2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물론, 수능 절대평가 전 과목 확대 시 탐구영역에서의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극복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이에, 강원도교육청은 대입제도는 초중등 교육의 연장선에 있어야 하며, 이 대입제도가 현재 초중등교육이 지향하는 방향에 역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경제적․환경적 요인에 영향 받지 않고 학교 안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대입제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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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21일 오전 10시 금광초등학교에서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농산어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 교육은 소방청과 교육부 협업으로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금광초등학교,임곡초등학교가 지정됐다.

이번 교육은 ▲지진체험, 화재 발생 시 연기 탈출 체험 ▲구조대와 완강기를 이용한 건물 탈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시범과 실습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안전교육담당자는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 차량으로 어린이들에게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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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청소년상담원)은 지난 21일 부산 기장군 중리마을을 찾아 작물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상담원은 지난 2017년 기장군 중리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협약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도농상생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소년상담원 임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감자 수확 작업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힘썼다. 또한 농가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주민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상담원 임직원들은 “올해 3번째로 기장군 중리마을을 찾고 있는데 저희가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일손 돕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원은 지역마을 일손 돕기 봉사활동과 더불어 소외아동·청소년 대상 심리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재능기부), 밥퍼나눔 봉사활동, 사랑의 코인 기부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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