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21일 오후 2시 북평동 SK에너지 동해물류센터에서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동해시청 및 동해 경찰서 등 20개 기관 및 단체 296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 85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지진으로 SK에너지 동해 물류센터의 위험물 탱크가 파괴되어 다량의 위험물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이수남 서장은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매년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훈련 중 가장 크고 중요한 훈련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의한 대처가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지를 평가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