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경찰서 경무과장 경감 박명규



날씨가 더워지면서 본격적인 물놀이 계절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또는 동료들과 해수욕장이나 하천·계곡 등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하다가 익사사고나 조난사고 등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여 즐거워야 할 시간을 망치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지켜야 될 것을 알아보고자 한다.

통계에 의하면 물놀이 사고의 80% 이상은 개인부주의로 발생하고 있고, 주요원인으로는 음주수영·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물놀이·수영실력 과시 또는 수영미숙·무리한 구조 활동·보호 장구 미착용·어린이 보호자 무관심 등으로 볼 수 있다.

물놀이 사고는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욱더 조심하여야 하는데, 첫째 음주한 상태에서는 판단력이 흐려지고 신체활동도 자유롭지 않으므로 음주 후에는 절대로 수영을 해서는 안 된다. 둘째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착용하듯 물놀이 할 때는 구명조끼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어린이는 손을 뻗어 구조할 수 있는 거리에서 보호자가 있어야 된다. 셋째 물에 빠지거나 조난자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무리하게 구조하지 말고 큰소리를 외쳐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직접 구조하였을 때에는 112나 119로 신고하여 도움을 받도록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는 장소를 이용하거나 구명조끼와 안전장비를 갖추는 것입니다.

올 여름철은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휴가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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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지방선거의 광역의원선거 후보자 B씨를 위하여 B씨의 선거사무원에게 기부행위를 한 지역 건설업체 대표 A씨(58세, 남)를 해당 지역 선관위에서 6월 12일 관할 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6월 5일 평소 친분관계가 있는 B후보자를 위하여 관내 음식점에서 선거사무원 8명에게 “B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열심히 해달라.”라고 말하면서 12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후 자신의 카드로 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제115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원도선관위는 중대선거범죄 발생에 대비하여 선거일까지 24시간 신고․제보접수 체제를 유지하고 비상근무태세를 확립하는 등 특별단속에 매진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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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방선거가 6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원도내 660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7장의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누어 교부 받는다. 1차에는 교육감선거, 시·도지사선거, 시장․군수선거의 투표용지를,

2차에는 지역구도의원선거, 지역구시·군의원선거, 비례대표도의원선거, 비례대표시·군의원선거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면 된다.

선거일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 기표 전 또는 기표 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며,

※ 자동동보통신 방법을 이용한 문자메시지 발송과 전송대행 업체에 위탁하여 전자우편을 전송할 수 있는 사람은 후보자에 한함.

후보자가 자신의 명의 또는 육성이 녹음된 전화(ARS 포함)로 지지·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것도 허용된다.

강원도선관위는 투표용지마다 한 개의 정당 또는 한 명의 후보자만 선택해야 하며, 특히 2명에서 4명을 뽑는 지역구시·군의원선거의 경우에도 반드시 1명의 후보자란에만 기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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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를 여는 담대한 결단

인간의 고귀하고 아름다운 가능성

무엇이 인간의 존엄을 무너뜨리는가?

시작하라, 조용하고도 시끌벅적한 혁명을

잃어버린 지구의 절반을 찾습니다



미국 사진작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크리스 조던(Chris Jordan)은 모든 인간 존재로부터 3천km 이상 떨어진 태평양 ‘미드웨이섬’에서 쓰레기로 죽어가는 앨버트로스를 작품에 담습니다. 죽은 새의 배를 갈라보면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 조각들부터 라이터, 레고 블록, 병뚜껑 등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는 쓰레기들이 가득합니다.

인간은 최근 수 세기 동안 지구와 여러 생명체에 대해 폭력과 착취라는 일관된 태도를 보였습니다. 더 이상 이러한 방식의 삶은 불가합니다. 크리스 조던은 끔찍한 대학살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여러분은 이 현실을 직시할 용기가 있습니까?” 공존의 가치를 망각한 인류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끝끝내 나와 연결되어 있고,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나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그 사실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러한 실천은 내 안에 내재한 가능성을, 그중에서도 가장 선한 본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인디고잉> 59호는 그 꿈을 실현하겠다는 절실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지구의 절반을 다른 생명에게 내어주는 선택에 인간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의 책을 읽고 쓴 “새로운 시대를 여는 담대한 결단”과 “인간의 고귀하고 아름다운 가능성”, 버려진 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빈곤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함께 고민하고 쓴 “무엇이 인간의 존엄을 무너뜨리는가?” 등 이 시대가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그 너머의 정의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서고자 하는 내용의 글을 가득 실었습니다.

<인디고잉> 59호를 읽고 더 이상 나의 책임을 누군가에게 미루지 않고, 내 안에 있는 고귀하고 존엄한 인간성으로 이 세계를 기꺼이 변혁시키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를 갖는다면 분명 희망의 가능성이 싹틀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두 명이 읽고, 세 명이 읽고, 열 명, 백 명, 만 명이 함께 읽는다면 우리는 이 시대가 직시한 현실을 넘어 더 정의롭고 선한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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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강원도교육감 후보는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12일, ‘도민들에게 드리는 투표 참여 호소문’을 발표하고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한 마지막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민 후보는 이 날 발표한 별도의 호소문을 통해, “13일의 선거운동 기간동안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를 하려고 많이 애썼다. 도민들께서 많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교육이 절호의 기회를 만났다. 교육자치 시대를 약속한 문재인 정부가 안착하며 저 민병희의 철학과 비전이 양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힘 있는 3선 교육감이 되어 강원교육 발전과 대한민국 교육 혁신을 이끌겠다”며 “압도적 승리를 위해 꼭 투표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민 후보는 오후3시부터 춘천 풍물시장에서 한기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함께 하는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5시반에는 춘천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13일 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민 후보는 13일, 춘천 연락사무소(춘천로 324, 5층)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방송을 시청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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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원대한 新 강원시대를 열어주십시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여러분은 위대했습니다.

강원도민이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해 낸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동북아 긴장완화의 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강원도민 여러분들이 올리신 평화의 닻은 4·27 제1차 남북정상회담, 5·26 제2차 남북정상회담, 남북고위급회담에 이어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졌습니다.

남과 북은 14일 군사회담, 18일 체육회담, 22일 적십자회담을 엽니다.

한반도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고, 세계는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 역사의 새로운 물줄기를 만들어내신 것 입니다.

위대한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 낸 평화와 번영의 새 길이 위대한 변혁의 시간으로 지금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 심은 평화의 씨앗으로 ‘강원도 중심시대’, ‘강원시대’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일한 평화민주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로 낡은 지방권력을 완전히 교체해야 합니다.

강원도민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평창 평화 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위장평화쇼’로 폄훼했던 저들을 준엄한 투표로 심판해 주십시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강원도민 여러분들의 손으로 완성해 주십시오.

강원도민의 위대한 저력을 보여주십시오.

진실과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문재인 정부와 4년의 임기를 함께 할 지역의 일꾼을 민주당 후보로 채워주십시오.

문재인 대통령, 최문순 강원도지사, 민주당 기초 단체장으로 이루어진 황금의 여당 트리오라면 못해낼 것이 없습니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대륙으로 뻗어가는 새로운 강원도를 만들어 강원도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강원도민 여러분과 함께 강원도 중심시대를 열겠습니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결코 멈추지 않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평화시대를 만들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강원도 곳곳마다 가슴 뛰는 변화를 이뤄내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강원도가 변방에서 한반도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강원시대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 강원도당위원장 심 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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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측이 제시한 녹취 속기록A측이 제시한 녹취 속기록삼척시장 후보 B 씨는 선거 하루 전인 12일 SNS를 통해 포스파워와 씨스포빌 간의 이면계약 녹취파일을 공개 후 상대 후보 H 후보를 압박했다.

지난 5. 29일 부정비리추방시민연대 장오연수회장은 포스파워화력발전소 건설 인허가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삼척시민과 시민단체가 연대하여 삼척시와 삼척시민의 공익을 위하여 끝까지 추적하여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고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 포스 파워발전소 건설을 놓고 지역경제를 살리려고 십수 차례 수천 명의 시민이 산자부와 청와대를 찾아 애걸복걸하며 포스파워 발전소 조기 건설을 부르짖어왔음에도 몇 사람의 배를 채우려는 이면계약을 비밀리에 진행인. 허가를 지연 이면 계약 성사 후 에서야 발전소. 인· 이루어졌다고 분개했다.

이와 관련된 3개의 녹취 파일을 B 후보가 공개하며 "삼척시를 망친 권력형 비리를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또한 이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소문으로 무성했던 적폐가 공개되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B 후보가 공개한 녹취록 속기록을 보면 삼척시가 특정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이면계약을 체결했고 그 과정에서 특정 후보가 연관되어 있다는 내용이다. 이럿틋 이번 녹취 공개는 특정 후보(H씨)를 정면 겨냥하며 하루 앞둔 선거에 있어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H 후보는 이와 관련한 포스코 관계자가 보내온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 내용에 따르면

씨스포빌 이면 계약 녹취 관련 짜깁기 한 듯한 녹취록을 가지고 관계없는 분들까지 연관시키는 것 같아 당혹스럽다고 밝히며 12일 오전에 떠돌고 있는 기사나 녹취록은 시 조례요구에 의한 동의서 요구로 특정 후보자 개인으로 일 한 게 아니었고 기업 간에 협의한 내용이었다, 단지 인허가를 얻기 위해 주민ㆍ어촌계ㆍ관광사업자로부터 동의를 받아오라는 시 조례 요구였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삼척시는 민원이 중요하고 조례에 따라 요구한 내용인데 녹취에 특정 후보와 이권에 개입. 권력 행사를 위해 압력을 행사한 것처럼 비춰진것에 유감과 특정 후보(H)와 연관됨이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심려를 끼친 것에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H 후보는 아침에 많이들 놀라셨으나 믿고 자리 지켜준 시민에게 감사와 함께 공개한 메시지가 바로 진실이라고 말하며 지난 선거 시작부터 온갖 유언비어와 악성루머로 우리 시민들을 우롱한 자들을 13일 심판과 함께 압승으로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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