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문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친환경유역통합관리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이 사업은 남한강 수계의 생태환경 보전과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환경보전에 대한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관리센터는 창의적이고 문막읍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성, 작품성을 갖춘 참신한 아이디어로 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선정됐다. 한강수계기금을 확보해 총 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 연면적 2,435㎡ 지상3층 규모로 문막읍 생활체육시설 부지 내에 4월말 착공한 후,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관리센터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전시판매장과 스탠드형식인 267석의 다목적 대강당, 환경프로그램 강의실, 생태환경 홍보전시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막읍 생활체육시설 부지에는 현재 문막 청소년 문화의 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종합복지관 문막분관도 착공 예정이다. 또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과 물놀이 장이 조성되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태문화 공간 확보와 노인복지서비스의 균형발전은 물론 문화적 충족감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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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25일(수) 오전 10시 1층 소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치매국가책임제 추진 일환인 「치매노인 실종 ZERO」를 위해 경찰서-보건소의 전문가들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개소하는 봉화군 치매안심센터 內 지문사전등록 인프라 구축, 상습 실종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수색을 약속하는 등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조속 발견을 위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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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연안해역 생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 27일(금) 오후 2시 삼척쏠비치에서 전문가 및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동해안 연안생태환경개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 삼척 연안해역 생태환경 조사에 대한 검토 및 연구결과 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갯녹음 현상 등 생태환경변화에 대한 원인규명 및 대책, 해조숲의 생태학적 가치평가, 대형 해조류의 소멸 등 전문가 4명의 열띤 발표와 관련 단체 및 어업인들의 토론 등이 이어진다.

제1 발제자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정하 교수는 ‘동해안 갯녹음 원인 규명 및 대책’으로 성게 개체수 조절을 통한 해조군락 회복에 대한 “삼척모델”을 제시한다.

제2 발제자 강릉원주대학교 김형근 교수는 ‘2000년 이후 동해안 자생 다시마의 감소 현상’을, 제3 발제자 부경대학교 최창근 교수는 ‘천연 해조숲의 생태학적 가치 평가’를, 제4 발제자 원광대학교 최한길 교수는 ‘해양산성화와 켈프종의 소멸’에 대한 발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연안 암반에 진행중인 갯녹음 현상으로 줄어든 어업생산량 증대 방안은 물론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추진방향 제시를 통해 앞으로 체계적인 바다숲 조성관리를 비롯한 수산자원 증강,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삼척시는 수산생물 방류 및 서식환경 조성을 통한 생태계 복원에 해중림 조성, 종자매입 방류 등 8개 사업 11억여 원을 투입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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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회장 박옥순)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52회 단종문화제 행사장인 동강둔치에서 3일간 전통음식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일 3회에 걸쳐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영월읍 대표음식인 곤드레밥과 손두부, 손칼국수, 도토리묵밥, 개두릅전, 도토리장떡, 오가피좁쌀식혜 등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만든 영월 향토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 박옥순 회장은 “제52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향토음식을 선보이고자 정성을 다하여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월 농산물 홍보와 향토 음식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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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5일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명단을 확정하고, 각 기관에 명단을 배포해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재난취약가구를 위해 가스, 전기, 보일러,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040가구(가스 355가구, 전기 272가구, 보일러 339가구, 소방시설 74가구)가 안전점검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지난 3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명단을 받아 총 1,126가구(가스 352가구, 전기 283가구, 보일러 329가구, 소방시설 162가구)가 확정됐다.

안전점검은 분야별로 가스시설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전기시설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 보일러시설은 전국보일러설비협회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참여하고, 소방시설은 시 재난안전과가 직접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각 기관이 8월까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28일 ‘강릉시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돼 강릉시는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가구,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정세대,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 화재 취약계층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방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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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5%p 오른 69.3%(부정평가 24.6%)를 기록, 2주째 상승하며 다시 70% 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금요일(20일) 일간집계에서 68.0%를 기록한 후, 북한의 핵 . 미사일 시험 중지 선언,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 경제협력, '전세계 생중계' 등 남북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확대되었던 23일(월) 에는 70.9%로 오른 데 이어, 한일 정상 통화 등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이어졌던 24일(화)에도 70.7%로 이틀 연속 70% 선을 유지했다가, '5월 중순 한미정상회담' 소식이 있었던 25일(수)에는 '민주당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폭행 사건' 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되며 68.7%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대구.경북, 충청권, 60대 이상, 한국당 지지층에서 내린 반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 경남. 울산. 20대, 30대, 40대,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 진보층과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남북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확산하고,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을 둘러싸고 여야 간의 첨에한 대립이 이어지면서 전통적 지지층이 결집한 데 다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2.7%(0.4%p)하락했으나 50%대을 유지했고, 자유한국당 역시 TK와PK 진보층과 보수층 등이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20.9%(1.1%p)로 하락, 지난 5주 동안의 상승세가 꺽인 것으로 나타났다.

TK와 호남, 30대,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게층에서 결집한 정의당은 5.7%(1.8%)로 유일하게 오르며 처음으로 바른미래당과 공동 3위로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5.7%(0.1%)하락했고 4주째 5%대의 보합세가 지속, 민주평화당은 호남, 20대와 30대, 진보층이 이탈하며 지난 2주 동안 유지했던 3%대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5월말이나 6월 초중순에 열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 38.7%, 제주도 14.4%, 스위스 제네바 10.5%, 평양 9.8%, 워싱턴 DC 7.0%, 몽골 울란바토르 5.2%, 싱가포르 4.7%, 스톨홀름 1.5%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4. 23일~25일(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4,340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 6.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이루어졌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수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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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지난 4월 22일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에서 발생한 창고화재에서 횡성군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 한승달(남,59년생,서원의용소방대장) 회장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22일 19시 11분경 정씨(여,63년생)의 주택 옆 창고에서 원인미상(조사 중)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장소 인근을 지나던 횡성군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 한승달 회장은‘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색 연기를 목격하고 즉시 화재장소로 달려가 주택에 있던 집주인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

또한, 소방차 진입로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5대를 이동조치 해 소방차의 길을 안내하고, 출동한 소방대의 화재 진압을 도와 주택으로 연소 확대 되는 것을 막아 화재 재산피해를 줄였다.

한승달 연합회장은 “화재를 초기에 발견해 화재피해 최소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되고, 앞으로도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소방서는 침착하게 화재를 진압한 한승달 연합회장의 용기 있는 행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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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4월 26일(목)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말 정부부처 예산안의 기획재정부 제출에 대비하여 ‘2019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급한 지역의 현안문제,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 주민소득 창출, 안전사고 예방, 미래성장을 위한 문화・관광자원 개발 등을 위해 현재까지 강원도와 정부부처 등의 방문・협의결과에 따른 주요사업에 대한 전망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원찬 시장 권한대행과 각 부서장은 강원도, 정부부처 및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며, 그동안 형성되어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주할 계획이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국책사업은 속초교도소 건립, 크루즈 허브항 육성을 위한 속초항 부두 확장, 대포항 정온도개선 및 관광기능 보강사업, 속초해변・청호지구 연안침식 방지사업, 춘천~속초 철도사업이며, 주요 국・도비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하수관로 정비, 속초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다목적 실내 생활체육관 건립, 설악힐링휴양지구 조성,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산불방지 장비 보관시설 신축 등 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현안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도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에 행정력 강화와 역량을 집중해 지역발전 및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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