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26일 지정면 간현리 간현암벽장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과 가을철에 산악지역 등반 및 조난사고 대비 인명구조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산악사고 대응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암반·추락사고 대비 구조기술 숙달훈련 및 로프, 하강기, 산악용 들것 등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심폐소생술 등 산악사고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김복영 119구조대장은 “최근 원주 소금산 탐방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도 크게 증가하면서 각 종 산악사고 대비 관계기관과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으로 시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는 오는 4월 28일과 5월 19일 2차례에 걸쳐‘감성아뜰리에, 용산서원’의 첫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감성아뜰리에, 용산서원’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와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하여 문화유산을 살아 숨 쉬는 역사교육의 장(場)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동해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춘‘ICT기술’,‘문화유산 서포터즈’, ‘건축 창의교실’이라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용산 서원의 가치를 되살리고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자 한다. 이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동해 문화유산 서포터즈-올’은 ▲시작이 반이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없다! ▲서당개 풍월을 읊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회가 진행된다. ‘시작이 반이다!’는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이며,‘서당개 풍월을 읊다!’는 동해시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체험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는 문화재지킴이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사업을 통해 용산서원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열린 체험의 장이자 창의적인 교육학습이 가능한 제3의 교육공간 으로, 탈바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문의와 참여 신청은 주관 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부(02-2038-8938) 혹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kocent.co.kr/) 및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dreamyongsan)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양군이 재난안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강화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재난관리 책임기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각 실과소 재난안전 관리자와 실무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임무 및 역할의 이해와 재난 사례별 대응전략 수립을 통해 효율적인 방재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 전문가와 종사자간의 정보공유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양양군은 재난안전 전문기관인 한국방재협회와 위탁교육을 체결해 집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배가시켰다.

이날 교육에서 장인석 강사(前 소방방재청 방재관리 국장)는 ‘재난의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추진’에 관한 실무를, 박성우 강사(한국갈등관리연구소 부소장)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이해와 심리 지원’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또, 심우배 강사(前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장)은 위기관리 매뉴얼 실무를, 지민수 강사(한국방재협회 자문위원)는 재난관리 법령 및 책임기관의 역할에 대해 최근의 대응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양군은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재난관리 집합과정과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 삼척간 동서고속도로는 총연장 250.1km로, 서해와 동해를 잇는 국토 정중앙의 허리인 동서고속도로(동서6축) 오서,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충북 내륙지역과 강원 남부지역, 동해안권의 교통망을 개선하고, 동서축을 보완하여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20년이다.

1997년 착공한 평택~삼척간 고속도로는 제천까지 126.9km 반토막길을 건설하는데 20여년이 걸렸다. 또한 잔여구간 제천~영월 구간이 최근 에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되었을 뿐 마지막 제천~삼척 구간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고 있다.

이에 4월 26일 오전 11시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삼척, 평택, 안성,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동해, 태백, 영월, 정선 등 3개 시도 12개 회원도시의 실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미착공 구간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완전 개통을 위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약반영 건의, 동서고속도로 포럼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면담추진,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정치권 및 중앙정부에 대한 촉구와 공동 대응의 뜻을 다지고 국가균형발전의 마침표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평택에서 시작한 동서고속도로는 2015년 6월 30일 제천까지 개통되었고 제천~영월구간(30.8km)이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반영되었으나 영월~삼척(92.4km)구간은 미계획 구간으로 남아있다.

삼척시는 지난해 동서고속도로 건설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강원포럼개최, 지속적인 건의문 전달 등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제4대 회장 삼척시장 김양호)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문을 연 화천, 사내 장난감 대여소가 연일 학부모와 어린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7월 사내종합문화센터 내에 군비 약 1억2,000여 만 원을 투입해 사내 장난감 대여소를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작년 11월 화천읍 상리 물레방아 공원 전시실에 약 1억4,700여 만 원을 들여 화천 장난감 대여소를 개소했다.

장난감 대여소 2곳은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화천 대여소는 약 630종, 사내 대여소는 580종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개소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사내 대여소는 현재 회원 230명, 1일 평균 20회 대여가 이뤄지고 있다.

화천 대여소의 경우 회원 153명, 1일 평균 대여회수는 30회에 달한다.

특히 화천군이 대여소마다 ‘희망 장난감’ 접수처를 만들어 분기별로 이용자가 원하는 장난감을 구매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화천군에서는 장난감 대여소 홈페이지도 구축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남아있는 장난감 현황과 대여 신청 등도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공공 대여소가 화천군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화천읍과 사내면에 들어서면서 장난감을 구매하려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었다.

통상 아이들이 장난감 구입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잘 갖고 놀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대여가 가장 효율적 서비스인 셈이다.

최수명 화천군 교육복지과장은 “대여소 운영에 어린이와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화천키즈센터 건립 등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들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그린실버악단(단장 원계환)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통영, 삼천포, 여수 3개 지역을 돌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성공개최 도시 강릉 홍보에 직접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참가 첫 날인 27일에는 통영 케이블카에서, 28일에는 삼천포 해양케이블카에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여수 오동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그린실버악단은 각 공연마다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도시 강릉을 홍보하고, 오는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지나 온 천년, 이어 갈 천년’이라는 주제로 강릉시 남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강릉단오제 홍보와 10월 개최 예정인 제10회 강릉커피축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그린실버악단은 1998년 10월 창단해 평균연령 73세 5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중후한 관악으로 편성된 민간 실버악단으로 강릉과 강원도는 물론, 전국의 각종 행사와 축제에 초청받아 지금까지 총 850여회의 순회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세 번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위해 전국 15개 주요도시와 한라산을 비롯한 백두산, 중국, 일본 등 해외 순회공연도 진행했다.

또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사전홍보 공연은 물론, 올림픽 기간 중에도 20여회의 공연을 개최,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등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숨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원계환 강릉그린실버악단 단장은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그 어느 올림픽보다 성공적으로 훌륭히 치러낸 문향·예향의 도시 강릉을 음악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단원들과 함께 전국순회 관악연주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쇼ㅣ의회에 반가운 아이들이 방문했다. 옥계초등학교 4학년 13명의 학생이 26일(목) 11시 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를 방문하여 의회견학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시 의회 청사를 둘러본 후 홍보영상물 시청 및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 청취로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서 지역구 의원인 이용기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강릉시의회는 의회견학 뿐만 아니라 강릉시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어린이의회’도 진행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123개 공공기관 및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열린 혁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59개 우수기관(공공기관 26, 지방공기업 33) 중 강원도 내 지방공기업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유일하며, 공단은 시민 생활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등 5개 분야 10개의 열린 혁신 과제를 발굴하여‘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일하는 방식 개선 분야’에서는 현금 영수증과 정기 주차권 현장 발매, 실시간 자료 공유를 통한 미납요금 간편 조회 등 신속한 안내와 결산으로 주차장 이용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한 공영 주차장 스마트 행정 시스템이 우수 과제로 뽑혔으며,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서비스 분야’에서는 시외버스 승차권 사전 예매 기간을 당초 7일전에서 30일전으로 확대 시행, 동서울 등 원거리 노선 인터넷 예매 서비스 확대, 전자 승차권제 도입 으로 이용객 편의를 향상시킨 시민이 타고 싶은 시외버스 만들기 운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참여를 통한 상생 협력 분야’에서는 시민 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활성화 방안을 기획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 활성화 워크숍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열린 혁신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국민이 주인인 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요소들이 반영되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혁신 평가단과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평가단을 구성하여 평가가 진행됐다.

장덕일 이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행복을 위한 시책 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하여 이뤄낸 성과”라며, “발굴한 혁신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여 시민 행복 증진에 일조하는 지방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