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언어적 소통 한계로 교육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민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초등학교 저학년 결혼이민자 학부모를 대상으로『2018 상반기 학령기 자녀 학부모교육』를 실시했다.

'학령기 자녀 학부모교육'은 ‘두근두근! 우리아이 학교생활’ 이라는 주제로 3월29일(목) ㅇ후 3시~5시까지 2시간 동안, 자녀의 학교 생활 알아보기, 학부모의 역할 및 교육 정보제공 등 결혼이민자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캄보디아 출신 학부모는 '학령기 자녀 학부모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궁금했던 현장체험학습, 가정통신문 이해하기, 출석 인정, 교내시설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초등학교 선생님의 알기 쉽고 사실적인 설명으로 잘 이해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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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하여 터널, 교량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도로절개지에 대한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낙석이 발생하고 있는 소천면 분천리의 구국도에 대하여서는 낙석을 제거하고 안전표지판을 설치했다.

군에서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4월 13일까지 막바지 안전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점검은 민간업체와 합동으로 도로절개지, 터널, 교량 등을 점검하였고 특히, 낙석위험 구간에 낙석을 제거하고 응급복구 후 안전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하여 위험이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하여서는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신속히 예산을 편성하여 위험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박노욱 봉화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하여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해빙기 위험지역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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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 6차산업화를 위한 자발적 전문 경영능력 확보 및 성취감 고취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7일까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목공예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목공예 교육은 지난 2016~2017년 교육 추진결과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고 농촌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습득으로 경영비 절감효과가 있어 기초과정을 개설하여 진행한다.

교육생 수요가 많아 1, 2기로 나눠 운영할 예정으로, 인원은 목공예 실습장비의 효율적 활용과 교육생의 안전관리를 위해 기수별 10명 내외로 총 16회(기수별 8회)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장에 전시할 공동작품을 만들어보고 농촌현장에 적용 가능한 개인별 농가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기본공구 사용법을 습득하여 농가 환경․경영개선 및 경영비 절감에 따른 농외소득 증진을 꾀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조경, 목공예 등 농업인 실무교육과 꼬마농부체험, 진로탐색 청소년 체험학습, 도시소비자 원예체험활동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인식 변화 확산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생활화로 시민의 정서함양을 증대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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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소장 박왈수)는 지난 28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사포부두 해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됨에 따라 이에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고위험군(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의 치사율은 50% 내외다.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ㅇ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ㅇ 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ㅇ 셋째,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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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박지현 작가한국화가 박지현 작가경기도 용인 소재의 아트스페이스 어비움에서 지난 3월1일부터 4월1일까지 박지현 작가의 개인전 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어비움이 2018년 상반기에 진행 중인 유망 청년작가 기획 시리즈 전의 하나로 박지현 작가는 두 번째 주인공으로서 신작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이번 개인전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작품에 어울리는 창작곡을 전시장에서 틀어놓는 방식의 사운드아트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박지현 작가는 2017 한국화 특장전 한국화부문 우수상, 2017 정수 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우수상, 2016 한국화 특장전 한국화 부문 우수상, 2016 정수 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우수상, 2015 나혜석 미술대전 동양화 부문 대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며 2015 브라질 리우올림픽 작가 5인과 2014 안견 청년작가 23인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박지현 작가의 작품에는 한 가지 색으로 규정할 수 없는 다채로운 색감의 낙엽 이미지가 전면에 등장한다.

이 낙엽은 작가에게 고통스러웠던 기억과 동시에 희망을 되잡았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자연물이다. 작가는 우리나라가 IMF 외환 위기가 닥친 때에 온 가족이 힘든 시기를 겪었다. 절망스러웠던 그 시간에서 작가를 다시 예술세계로 끌어올린 것은 이번 전시명이기도 한 낙엽 밝는 소리(rustling sound)다. 박지현 작가는 어머니와 과천의 국립현대미술관을 올라가던 길에서 보고 밟았던 낙엽 이미지와 바스락거리는 소리에서 청량감을 느끼고 위안을 얻었다.

이후 그는 당시 경험한 시각적인 요소와 청각적인 요소를 평면에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년 만에 갖는 이번 개인전에서 지난해 치열하게 작업한 신작 15점을 전시했다. 여기에 클래식 선율과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가 어우러진 창작곡을 전시장에 틀어 청각적 요소를 더 했다. 해당 창작곡은 작가가 직접 박장현 작곡가에게 의뢰해 탄생한 신곡이다. 박 작곡가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OST의 작곡과 편곡을 맡기도 한 음악감독으로 연극, 영화, 방송 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다. 박지현 작가는 “낙엽을 밟을 때 바스락거리던 소리의 기억을 더듬어 회상한 작품으로 그때의 신비롭고 흥미로운 마음의 울림을 담았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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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주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공개를 통해 대주민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5개 정수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마평정수장은 3만톤/일을 동지역과 미로면에, 마교정수장은 도계에, 옥원과 임원정수장은 원덕에, 동막정수장은 근덕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금번에도, 59개 항목의 정수 수질검사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 판정을 받아 물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아울러, 삼척시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의문이 있을 경우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하여 수질검사결과를 통보해 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 중에 있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2월 수돗물 공급 급수난 해소는 물론 수도시설 효율적 운영 관리와 지역 상하수도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8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삼척시는 보다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시설과 상수관로를 지속 정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물 절약 운동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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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다운 가로수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40백만원을 투입하여 평창읍, 진부면을 중심으로 생활권내 가로수 전정사업을 4월 중순까지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가로수 녹지자원을 활용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가로수 수형을 만들어 주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도로변 녹지 가로경관을 제공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주현관 산림과장은 “앞으로 생활권 가로수와 도로변 가로수의 특성을 고려하여 올림픽 경관을 대표하는 평창군의 가로수 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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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국유림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사업을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기 위하여 관내 벌채지 중심의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조림지 중에서도 활착률이 좋지 않은 곳은 건강한 산림이 육성·보전 될 수 있도록 보완식재를 실시한다. 올해 나무심기사업 규모는 136.7ha(축구장 195개 면적)로 소나무·낙엽송 등 5가지 수종 426,500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자작나무 8.2ha, 지역소득창출을 위해 고로쇠 2.0ha 등 다양하게 나무심기사업을 실시한다.

강기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통하여 녹색성장의 동력을 만들어 나가고, 공익적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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