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역산업 및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관내 공장등록 업체에 대해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체계적이고 공장등록대장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내 공장등록 업체 83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해서 실시하며, 공장설립 온라인지원시스템 등록된 내용과 일치하는지 여부, 공장 일반현황, 운영상태, 고용현황 등을 조사한다.

특히 관내 공장 등록업체 83개소에 대해 주소, 대표자, 제조시설 면적, 업종, 종업원수 등의 기본사항과 생산시설명, 수량, 배출시설 여부 등 생산시설 현황에 대해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서면조사에서 조사서 반송된 업체나 미제출한 업체에 대해서는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조사 내용은 서면조사 내용과 동일하다.

조사 결과에 따라 공장등록 변경사항 처리,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팩토리온) 정비 등의 기본사항은 등록변경 처리민원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밖에 공장멸실, 건축물의 용도 변경, 폐업, 제조시설 멸실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장등록대장의 정확성을 바탕으로 현행화해 나가는 한편 직접방문으로 관내업체의 산업별 동향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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