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서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문화누리 카드발급대상은 만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올해부터는 기존 6만 원이었던 개인별 지원금을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과 중복수혜도 가능하게 변경되어 수혜자는 연간 103만원까지 대폭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카드발급은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액을 충전받은 후 사용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대행 서비스로 도내 우수 문화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지역별‧장르별 가맹점 및 사용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문화누리카드로 지원받는 금액은 12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민들이 문화소외 계층없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문화누리카드의 많은 신청과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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