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오는 29일까지 평창군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2018년 평창군 성인문해교육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문해학습자들의 학업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시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를 통과하여 선정된 62개 작품으로, 모두 학습자가 직접 쓴 글씨와 손수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이다.

전시된 작품에 대해 관람객들이 자율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투표를 받은 3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은 7월 중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하는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이번 전시가 끝난 후 가을에 개최하는 제6회 평창군 평생학습축제에 시화전 특별 전시를 열고, 문해학습자들의 사기 진작과 학습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하여 참여한 모든 작품에 상장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정성문 군 자치행정과장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담아 쓴 글씨와 그림을 보며 어르신들의 배움의 기쁨과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문해학습자들의 삶에 희망과 행복을 안겨 줄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2013년부터 비문해자에 대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늘 행복한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3개 교실 약 260여명의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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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2018년 학생 관광통역 봉사단을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15일간 관내 중고생을 대상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내 중고생 중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회화가 가능한 학생이 모집 대상이며, 선발된 인원은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30일간 망상, 추암, 천곡동굴, 무릉계곡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된다. 봉사단원은 외국인 통역 안내는 물론 피서철 관광지를 찾은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안내 업무를 함께 수행하며 동해시를 알리는 전천후 홍보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봉사단 신청은 동해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033-530-2232)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며, 봉사자에게는 1일 4시간의 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시는 이번 활동이 여름 방학을 맞는 학생들에게 관광통역 안내 체험과 외국어 능력 향상 및 내고장 관광 자원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17년 외국인 관광객 18,631명이 동해시 주요 관광지에 방문한 것을 감안할 때, 이번 관광 통역 봉사단 활동이 동해시 관광 서비스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앞으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윤상 동해시 관광과장은 “관광 인프라 구축 뿐만 아니라 통역 서비스, 관광 안내 등 소프트웨어 측면의 개선에도 힘써 우리시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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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벌집제거 신고 요청이 잇따르자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6건의 벌집제거 출동이 이번 달 6월 들어서 17건 이상 출동 하는 등 벌집제거 신고요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고 가뭄이 겹치면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야외활동 중 벌에 쏘이는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벌은 공격적이며 벌침의 독성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7월부터 출현이 급격하게 증가해 8월에 활동이 가장 왕성해 진다.

벌쏘임 피해를 줄이려면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산행 등의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밝은 색의 옷과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만약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팔을 휘두르지 말고 벌집에서 직선거리로 20m이상 떨어진 곳으로 빨리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부어오른 부위에 보이는 벌침을 찾아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하고, 알레르기로 인한‘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 주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차갑게 한 후 빨리 병원진료를 받아야한다.

이승훈 구조구급담당은“말벌은 독성이 강해 쏘일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 벌에 쏘인 후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 후 즉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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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오는 7월 24일까지 농촌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장기간 방치되어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미관을 해치는 빈집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군은 관내 농촌지역의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아니한 빈집을 철거형, 활용가능형으로 구분하고 읍면사무소를 통해 조사를 실시한다.

파손 등 거주가 어려워 철거가 필요한 주택인 철거형과 즉시 또는 리모델링 후 활용 가능한 주택인 활용형으로 구분해 건축년도, 방치기간, 주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선별하여 빈집철거사업 시행하고, 소유주가 동의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귀농귀촌인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고령화·인구감소 증가로 빈집 증가 및 관리 불량 등 빈집문제가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농촌빈집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정비하여 농촌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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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내달 24일까지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양군의 지역경제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전망이다.

조사대상은 2017년 12월말 기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수 10인 이상 기업으로 양양군의 경우 30여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내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매출액 등 산업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13개 항목이다.

조사내용(13개 항목)

사업체명, 대표자명, 사업장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제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사업체)

조사방법은 인터넷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원하는 시간에 인터넷 조사로도 참여할 수 있다. 단 인터넷 조사는 오는 7월 6일까지만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결과는 전산입력과 자료처리, 결과분석 등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경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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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주요사업 보고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6기 동안 관심을 가지고 횡성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을 최종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는 민선7기에도 연속성 있는 업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민선6기에서 가장 공을 들인 기업유치에 대한 성과를 점검한다.

우천일반산업에 입주해서 시공 중인 전기자동차 전문 생산업체인 SJ테크와 이모빌리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자동차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스템을 확인한다.

이어 유리병, 페트병, 산업용필름 등을 생산하는 동원시스템즈의 건축, 개발행위허가의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챙긴다.

횡성군이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해 군부대 이전부지 활용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민간단체와 전문가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민간인 위주로 추진 중인 군전투기 소음피해 보상에 대하여 행정력 지원 등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주문하게 된다.

이외에도 KTX연계 횡성·둔내역 주변 개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횡성앞뜰지구 개발, 섬강감성마을조성사업, 안흥찐빵 모락모락 조성사업, 서울시 통합수장고 건립, 한국소방안전협회 전용교육장 등에 대한 추진상황과 한국자유총연맹 연수원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한다.

민선4기와 민선6기 횡성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한규호 횡성군수는 민선7기에도 군민의 뜻을 이해하고 군민을 위해 기존의 기조를 이어가며 중단없는 횡성발전과 횡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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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지역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가공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하남면 원천리 농공단지 내 407㎡ 부지에 농산물 가공을 위한 제조·가공시설 설치를 최근 완료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군비 7억 원이 투입돼 마련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는 습식 25종, 건식 18종, 기타 12종의 가공설비가 설치됐다. 센터는 제조업 허가를 얻어 조만간 제조업 등록을 완료한 후 농가 교육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은 유통·판매업 허가를 받은 농가에 한해 가공지원센터 이용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이용 농가를 대상으로 포장재 구입비 지원도 병행키로 했다. 습식 시설에서는 주스와 잼, 건식 시설에서는 환, 차, 가루, 과립제품 생산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절임류, 볶음류 가공도 가능하다.

군은 제조업 등록과 농가들의 유통·판매업 허가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가공식품 생산에 돌입한다. 현재 토마토, 사과, 아스파라거스 엑기스와 토마토 및 사과 잼 생산이 가능한 상태다.일부 과수 작목반들은 일찌감치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군은 향후 공정별 표준화, 포장용기 디자인 개발 등으로 화천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상품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HACCP 인증까지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가을,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화천산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의 소비시장 확대와 부가가치 증대와 참여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가 새로운 가공식품의 수요를 창출하고,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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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가구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미국 뉴욕 강원도민회와 캐나다 밴쿠버 숭실장로교회와 매년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뉴욕 강원도민회와 밴쿠버 숭실장로교회가 저소득층 자녀들을 초청해 이들이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항공료와 여행자보험, 비자 발급비용 등을 지원하고, 그 외의 경비 일체는 뉴욕 강원도민회와 밴쿠버 숭실장로교회가 부담한다.

뉴욕 강원도민회와 밴쿠버 숭실장로교회가 다음 달 중순경 지역 내 고교생 2명을 초청하면 학생들이 8박9일간 현지에 머물며 각종 체험을 하게 된다.

1명은 미국으로 가서 뉴욕과 보스턴, 워싱턴DC 등 미국 동부의 주요도시를 탐방하고, 나이아가라 폭포와 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아이비리그의 명문 대학을 방문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다른 1명은 캐나다로 가서 밴쿠버와 미국 시애틀 등 서부의 주요 도시를 탐방하면서 북미의 문화를 체험하고, 록키산맥 등 거대한 자연을 견학하는 시간도 갖는다.

군(郡)은 이번 해외연수를 위해 양구고 1명과 양구여고 1명 등 총 2명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양구고 학생은 미국으로, 양구여고 학생은 캐나다로 각각 연수를 떠나게 된다.

학생 선발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 가운데 우선순위(1순위 :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2순위 :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차상위층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자녀) 에 따라 이뤄졌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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