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에서 ‘SW 코딩교육 강사 양성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

코딩 교육(매일 사용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컴퓨터의 원리를 가르치는 것)을 기초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은 단순히 프로그래밍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분석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일컫는‘컴퓨팅적 사고력’을 배양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SW 코딩교육 강사 양성 과정’은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에서 6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12회에 걸쳐 총 48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소프트웨어 교육 기초에서부터 스크래치와 엔트리, 언플러그드 활용 및 소프트웨어 교수방법론 등의 이론 및 실습과 토론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종합평가를 통한 수료기준 충족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박태옥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소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 강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W 코딩교육 강사를 양성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관련 기초 지식과 코딩 기술 습득을 통한 자녀 교육 및 자격증 취득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미취업자 또는 경력 단절자 등에게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여 동해 시민의 행복추구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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