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6.25 (월) 오전 11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심규언 시장과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및 유족, 관내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군장병, 학생.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제 68주년 6. 25전쟁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온 국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 및 번영을 다짐하며,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는 계기가 됐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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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근덕남·여의용소방대(박광용 남성대장, 장후선 여성대장)는 지난 18일 근덕면 교가리에 거주하던 84세 박모씨가 고령에 의한 병환으로 요양시설에 입소함에 따라 근덕면과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공동지원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5가구에 운반 설치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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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예산집행 방법 또는 제도 개선을 통해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 증대에 기여한 개인과 부서에 대해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부터 예산성과금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그 근거를 규정한 ‘양양군 예산성과금 운영 규칙’을 입법예고하고,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예산 성과금은 소속 공무원, 일반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 대상은 자발적인 예산절감 노력을 통하여 예산이 절약된 경우이다.

당초 사업계획 수립 시 예정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 또는 공법을 적용하거나, 당초 예정된 공정 또는 예산집행의 순서를 변경함으로써 사업비를 절약한 경우, 물품 또는 용역의 발주 및 협상, 계약 상대방의 선정, 공사의 감독 또는 물품의 검수 등 계약업무의 수행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해 당초 예산보다 예산지출을 감소시킨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 유휴인력 감축 또는 임차․청소용역 계약방식, 일상업무 추진방식 등을 개선해 일용직 인력 또는 외부 용역을 절감함으로써 경상적 경비를 절약한 경우, 새로운 징세 기법의 개발 또는 제도의 개선을 통해 자체수입을 현저히 증대시키거나 징세비용을 절약한 경우 등도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예산성과금 지급의 공정성과 지급 규모를 심사할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출절약이나 수입증대에 대한 기여도, 자발적 노력 정도, 창의성 및 제도개선 효과 등을 엄격히 심사․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규칙안을 7월 11일까지 입법예고 한 후, 오는 7월 양양군 조례규칙심의회에 상정해 심의를 통과한 후 8월부터 공포․시행해 예산성과금 제도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호열 기획감사실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예산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하는 방법 개선, 직무관련 연구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예산절감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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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평생교육센터는 도시재생 시민대학 수료식을 오는 6월 25일 오후 4시에 심규언 동해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지난 3월 12일 약 4개월간 운영된 도시재생 시민 대학은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등의 각급 사회단체장과 시민 총 28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도시재생이 답이다’, ‘도시재생 디자인 사례연구’, ‘도시재생 방법 및 아이디어 도출 방법’, ‘마을 돌아보기’ 등의 내용 등을 학습하였고, 직접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경험해 보기도 했다. 또한 벽화를 만들어, 어둡고 낡은 담벼락을 생동감이 느껴지는 골목으로 조성하는 활동도 펼치며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섰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가능한 인력이 다수 배출됨에 따라, 이들이 향후 추진될 도시재생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태옥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행복한 동해 만들어 가는 도시재생 시민대학 강좌에 앞으로도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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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예비성년으로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에게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카드를 6월 25일부터 교부한다.

축하카드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횡성군을 상징하는 심볼마크, 마스코트 한우리, 군목, 군화, 군조, 4대 축제 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 17세 도래자가 최초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하면, 주민등록증 교부 시 축하카드를 함께 동봉하여 교부하게 된다.

군은 올해 말까지 500여명에게 축하카드를 전달한 후 호응이 좋으면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신청은 만 17세가 되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가능하며, 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에 한하여 관내 모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홍용표 허가민원과장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 축하카드를 통하여 작지만 소중한 감동 행정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 극대화에 기여하고, 횡성군민으로써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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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생태계 교란 식물로 인한 고유종의 훼손과 생물의 다양성 감소를 예방하고,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6일(화) 오전 10시부터 양구읍 정림리 의선사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종 제거 행사를 갖는다.

생태계 교란종 제거 행사에는 양구군뿐만 아니라 육군 2사단 및 21사단, 강원도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국립DMZ자생식물원, 양구군산림조합,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 양구DMZ생태관광협회, 지역 환경단체 등 민·군·관(民·軍·官)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토시와 낫, 목장갑 등 제초작업이 가능한 복장으로 참여하게 된다.

군(郡)은 국비 1억2800만여 원과 도비 3800만여 원, 군비 약 9천만 원 등 총 2억5600만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생태계 교란종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먼저 2016~2017년 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해 지난 2~4월 생태관광지 주변과 민통선 일원 등 접경지역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지역을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지난 5월 16일 20여 명의 작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 생태계 교란종 제거 사업 발대식을 갖고, 사업에 대한 설명과 근무요령,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생태계 교란종은 제거해도 씨앗이 떨어져 이듬해에 또 무성하게 자라므로 군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뿌리째 뽑고, 자란 것은 낫이나 예초기로 밑동을 제거하는 등 개화시기 전에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개화하는 시기에 접어들면 상부 꽃대를 제거하고, 종자 채집도구를 이용해 종자를 채집한 후 소각 처리하는 등 원천적인 제거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표적인 생태교란 식물로는 단풍잎 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등이 있다.

이들 식물들은 귀화식물로, 천적이 거의 없어 번식률이 매우 높고,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지난 1999년 1월 환경부로부터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로 지정된 단풍잎 돼지풀과 돼지풀은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으로, 단풍잎 돼지풀은 줄기는 3m까지, 돼지풀은 1.8m까지 자라고, 원산지는 모두 북아메리카다.

단풍잎 돼지풀은 세 갈래 혹은 다섯 갈래로 갈라진 손바닥 모양을 하고 있고, 잎의 양면에 거친 털이 있으며, 돼지풀은 단풍잎 돼지풀과 달리 잎이 가늘고 깊게 파여서 구별하기 쉽다.

단풍잎 돼지풀과 돼지풀 모두 번식력이 왕성하고, 밀집해 생육하는 특성으로 인해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저해하며,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켜 성장 초기에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가시박은 1980년대 들어온 귀화식물로, 마찬가지로 번식력이 뛰어나 4대강 수변지역에 급속도로 확산돼 갈대나 버들 등 토종식물의 생장을 방해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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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두루웰숲속문화촌 내 자연친화적 모험놀이시설인 에코어드벤처시설이 조성됐다.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시범운영 후 7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에코어드벤처시설이란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연습코스, 어린이코스, 청소년코스, 성인코스, 짚라인코스 총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료는 7,000원~1만원이다.

시범운영은 개장에 앞서 모험놀이시설인 ‘에코어드벤처’의 시설과 장비를 사전 점검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이나 장비는 보완을 하고 현장 직원의 운영 노하우 숙련을 위해 집중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군 두루웰숲속문화촌 내 에코어드벤처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내와 모험심을 유발하는 모험놀이시설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심신단련 및 도전정신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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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청사 준공을 기념하는 시민축전 자리가 마련된다.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시청광장에서 진행되며, 시민축전 행사에는 청소년합창단, 뮤지컬갈라쇼, 우예주, 플레시몹, 춘천인대합창단이 시민과 함께 ‘춘천희망콘서트’로 진행한다. 플레쉬몹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제2의 춘천도약을 연출하고, 신축청사 건물에 춘천의 캐릭터와 떠나는 춘천의 시간여행 스토리가 미디어파사드로 표출되는 환상의 매직쇼도 볼수 있다.



시민축전 행사일까지 붐업행사도 진행된다.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오는 7월 1일까지 10일간 신청사 일원에서 △시민이 주인입니다, △지역 예술인의 거리공연, △찾아가는 문화쉼터, △신명나는 놀이마당, △함께 살아가는 춘천의 5개 테마로 꾸며진다.

붐업기간동안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청사 대회의실=독립영화,만화영화 △청사 로비=시민필하모니오케스트라, 시립교향악단,합창단(6.22~6.29) △소공연장=버스킹(6.22~7.1) △박람회장(시청 후면 지상주차장)=향토기업 우수제품과 지역특산품 판매장, 플리마켓(6.30~7.1) △청사 주변=춘천 역사사진, 관광사진 전시 △문화예술회관=주민자치동아리경연대회(6.29)이다.

7월 1일 시민축전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스텝, 출연진은 행사당일 청사 지하주차장 1,2층, 신청사 후면 지상주차장, 임시청사(옛 춘천여고)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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