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31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처리하고 제11대 의회가 출범한 후 처음 맞은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 총 8건의 안건처리와 김복자 의원, 허병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이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1,059억 4백만원이 증가한 9,612억 4천 8백만원을 확정하고 관광홍보 야립간판 철거 예산을 삭감하고 수정가결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희문 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하여 삭감한 관광홍보 야립간판 철거는 대체 홍보수단에 대한 검토도 없이 철거를 하는 것에 대한 의문과 함께 집행부에 대책홍보수단 마련과 함께 인근 지자체와 철거 시기를 잘 조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삭감된 예산은 아니지만 영동대학교 승마시설 설치지원에 대하여 학교만의 승마시설이 아닌 시민과 관광객 등 모두가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예산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복자 의원이 “지난 4급 인사발령 사항과 관련하여 공무원에 대한 인사는 공정성과 민주성, 효율성의 원칙을 벗어나지 않고 공무원의 동기를 유발 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인사의 공정성, 투명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허병관 의원은 “시민들이 분출하는 다양한 욕구를 빨리 받아들이시고 경청과 포용, 토론과 설득으로 그랜드 비전을 설계해 시민들께 희망과 영감을 주는 정책을 만들어 주기”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끝으로 최선근 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에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곁의 거동불편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일점검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냉방시설 및 전기료 지원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폭염에 직접 영향 받는 건설현장과 농어업인의 안전관리 그리고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방지와 물가상승 안정대책 등 연이은 폭염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제268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행정위원회】

제1항,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원안가결)

제2항, 2018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원안가결)

제3항, 강릉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가결)

【산업위원회】

제4항, 강릉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수정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5항,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수정가결)

제6항,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원안가결)

【일반안건】

제7항,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행정사무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

제8항,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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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제10대 도의회 개원 후 첫 의정연찬회를 운영위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춘천 일원에서 개최했다.

도의회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전반기 도의회의 내실있는 운영과 운영위원회의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운영위원과 의회사무처 직원간 소통・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의회운영위원회의 고유권한 중 하나인 특별위원회 설치에 대한 심사・의결과 관련하여 특별위원회 설치요건 및 심사기준 등 향후 특위 운영방향에 대해 위원 상호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원태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앞으로 2년간 강원도의회 운영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운영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매우 뜻깊고 소중한 기회였다”며, “10대 도의회를 시작하는 시점인 만큼, 향후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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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활동보조인’ 명칭이 ‘활동지원사’로 바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은 23일 “장애인의 신체활동, 가사활동 및 이동보조 등을 지원하는 ‘활동보조인’의 명칭을 ‘활동지원사’로 변경하는 내용의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장애인 신체활동 등 활동보조를 제공하고 활동지원급여비용 일부를 보수로 지급받는 인력을 활동보조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활동보조인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그 명칭으로 인해 직업에 대한 자존감과 업무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부터 ‘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은 ‘활동보조인’의 새 이름을 짓기 위한 활동을 벌였고, 2017년 11월 복지부에 장애인 이용자 및 노동자들로부터 받은 서명을 전달해 공식적으로 명칭 개정을 요구했다.

이에 복지부는 올해 4월 장애인활동지원 인력의 새 명칭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선정해 ‘활동지원사’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나, 법률은 개정되지 않아 ‘활동보조인’ 명칭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송기헌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업적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명칭은 변경하는 것이 옳다.”며, “명칭 변경으로 장애인활동지원 인력들의 직업적 자존감을 높이고, 이로 인해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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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는 7월 24일, 제279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4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광과, 녹지과, 해양수산과, 상하수도사업소, 보건소 등 5개 부서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정학 의원은 “군 소초 이전에 관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여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가야한다”고 주문했다.

박주현 의원은 “해변관광지 곳곳에 안내판을 추가 설치하여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하 의원은 “망상해변의 넓은 공간과 모래를 활용한 풀장 설치를 검토, 새로운 체험꺼리 확충에 적극 나서달라” 주문했다.

박남순 의원은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에 대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여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변화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석 의원은 “망상오토캠핑장이 전국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캠핑카를 활용한 특화된 관광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창수 의원은 “재해에 대비해 설치된 사방댐이 원래의 목적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응택 의원은 “어초 시설 주변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하여 어획 제한 구역 설정 등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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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는 제8대 봉화군의회 개원을 맞아 속초시에서 7. 23.(월) ~ 7. 25.(수) 3일 간의 일정으로 의원역량강화 국내 연수를 실시 중이다.

황재현 의장과 김상희 부의장을 비롯한 제8대 봉화군의회 의원(권영준, 김제일, 조병두, 박동교, 엄기섭, 이영미)들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제8대 봉화군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 습득과 의원 상호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선진 의정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산업기술원 유재균 박사, 양경숙 박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의원의 권한과 책무, 의정활동 절차와 활동요령, 의사진행 및 발언 등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지방자치시대 필요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방향을 배우게 된다.

제8대 봉화군의회 의원들은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선진 의정활동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는 봉화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황재현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제8대 봉화군의회가 의원 상호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소통과 협력으로 더욱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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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원내대표 타계 관련 정의당 강원도당에서는 김용래 도당위원장이 장례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도당 사무실에 분향소를 설치하여 23일(월) 오후 6시부터 조문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24일 오전 10시 강원도당 사무실 분향소에서 강원도당 운영위원 및 당직자들의 합동 조문이 진행 된다.

노회찬 원내대표 장례는 정의당 장으로 발인은 27일 금요일(5일장)이 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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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시지역위원장은 강원도당위원장 출마선언을 7월 23일(월) 오전 10시 강원도당에서 할 예정이다.

허영 춘천시지역위원장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초대 비서실장,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을 지냈으며, 6.13지방선거 강원도 지방선거기획단장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역할을 충실히 했다.

그 결과로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를 견인했으며, 지난 7월 9일 중앙당 당무위원회에서 춘천시지역위원장으로 재신임을 받고 인준을 받았다.

허영 지역위원장의 출마선언문에서 권리당원의 권한 강화, 정당분권 실현, 지역위원회 활동지원 강화, 교육하는 도당,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 등 핵심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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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곽도영 위원장은 7월 20일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도 아동인구는 강원도 전체인구 156만여 명 중, 16% 수준인 25만여 명에 이르고, 이중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빈곤아동의 수는 1만 7천여 명에 달해 강원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도내 시‧군별 지역아동 나눔 실천문화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 나눔의 선도를 실현하고자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본부에 도의원들의 후원 신청서를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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