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이 서서 청취하느라 다리가 아픈 관계로 기자 회견을 종료합니다" 동해시 로터리에서 심상화 (국민의힘) 도의원이 동해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일방적인 캠프 관계자로 인해 회견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며 유튜브로 시청한 일부 시민들이 벌써부터 핵관이 나왔냐? 당선이 된 후 지금처럼 핵관에게 휘둘릴 모습이 상상이 된다고 하며 질타가 이어져 논란이다.
앞서 28일 오후 동해시청 로터리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 오원일 전 도의원과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심상화(국민의힘. 동해시 도의원) 예비후보가 공천과정에 반발하며 무소속으로 동해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힘의 동해시장 공천 일련의 과정은 개인 심상화에 대한 우롱이 아니라 동해의 소유자이고 동해시의 주인공인 우리 시민을 농락하는 절차를 위한 절차였다"며 강한 불만과 "국민의힘 공천은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고 발표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강희문 국민의힘 강릉시장 예비후보(현 강릉시의회 의장)가 18일 오전 11시 김홍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홍규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12년간의 시의회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강릉발전을 위해 강릉시장에 도전했으나 시민의 선택을 받기에는 역부족을 느꼈다”라고 사퇴 이유를 설명하며 “강릉시는 현재 지방의 작은 도시로 계속 벗어나지 못할 것인지 미래 세대까지 담보할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로에 서 있다”며 “저를 지지해 온 시민과 지인 등과 오랜 협의 끝에 업무능력과 추진력·소통 의지를 갖춘 김홍규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강릉시장 출마자는 이날 오전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배선식 강릉지역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 예비 출마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세상이 급변하고 있는데 기존의 묵은 질서로는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며“미래를 개척하는 강릉을 위한 과감한 변화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출마의지를 다졌다.
또 김우영과 함께 하는 대담한 미래구상으로 ‘주민참여 예산제, 디지털 시민권, 숙의형 민주주의 도입’, ‘국민체육진흥공단 강릉이전 및 겨울체험 테마파크 조성’, ‘청년 혁신도시 조성’,‘어르신들의 경륜을 활용한 노인기업 주식회사 경륜 설립’, ‘교육도시 강릉의 명성을 회복할 k-스테이션 설립’, ‘공공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꿀 전국 최고의 공공서비스 도시 조성’, ‘지역적으로 생각하고 세계적으로 행동하는 강릉의 혁신문화창달’ 등 7가지 약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