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달 21일 대한민국을 뜨겁게 강타한 폭염 속에서 개최된 ‘제3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5일(일) 막을 내린 가운데, 총 43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 기간 중 태백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발원지 축제장에는 22만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6일간 더위를 피하는 축제가 아닌 즐기는 축제장으로 무한 변신한 제3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색다른 즐거움과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의 반열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

고원1구장에서 펼쳐진 야외 영화 상영 ‘쿨 시네마’는 역대 급 규모의 스크린 설치와 웅장한 사운드로 태백의 여름밤을 더욱 짜릿한 기억으로 남겼다.



문화예술회관에 자리한 ‘도심 속 워터파크’는 그늘막 설치, 휴게시설 확충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개선하면서 올해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경남 밀양의 아리랑콘텐츠사업단 등 12개 시‧군의 수준 높은 수계도시 공연이 황지연못 일원에서 펼쳐지며, 관광객들에게 폭 넓은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계도시 공연은 지속적인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이어져 발원지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황지천 생태하천 물길 복원 구간의 아늑한 먹거리 장터와 문화광장의 분수 조명은 축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성연모 태백시축제위원장은 “지난 주말 우리 시와 친선 경기를 위해 방문한 일본의 이와테현 핸드볼 선수단이 얼수절수 물놀이 난장에서 시원하고 건강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도 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로 남았다.”며 “앞으로 발원지 축제의 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발원지 축제를 이미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한 ‘태백산 눈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킬러 콘텐츠 개발 및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여름과 겨울’하면 ‘태백’과 ‘태백의 축제’를 떠올릴 수 있도록 시원한 여름과 아름다운 겨울의 장점을 극대화한 여름‧겨울 축제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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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름 해변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8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가 지난 3일부터 2일간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지난 3일 이은하, 양문흠 가수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신촌블루스, 자전거탄 풍경, 여행스케치 등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베스트밴드 출전팀으로 2015년 베스트밴드인 (안동) 밴드온, (서울) 맘마미아, (평택) 잔안동과 2017년 베스트 밴드 (대구) 칼퇴근이 열띤 공연이 이뤄졌으며 4일 오후 7시 동해시 심종각 가수의 식전공연으로 추가열, 공일오비, 양혜승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2017 베스트밴드 출전팀으로 (경기) 킴스, 노래마당사람들, (서울) 청천벽력 팀과 특별출연으로 불살라 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망상해변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양혜승 가수의 파워풀한 노래 시작에 맟춰 미리 탬버린을 준비한 여성 여행객의 흥겨운 춤이 또 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었고 이어진 추가열 가수는 감성적인 노래로 옛 추억을 소환했다.

이렇듯 2일간 망상해변을 뜨겁게 달군 직장인밴드 동해공연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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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활짝 웃는 얼굴 한번 볼 수 있다면
제가 꼭 한번 안아줄게요
힝 이리 와요 내 사랑''' 엉덩이 토닥토닥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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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수)의 신난 음악이 잘 어울리는 여름 밤바다.

그냥 백사장을 걸어가는 아이손을 잡은 아빠에 뒷모습도, 즐비한 상가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도…. 여유가 있고 여름밤을 즐기는 그 모든 사람들에는 여유와 낭만이 물씬 풍긴다.

8월에 첫날 오후 7시 30분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 제2회 핫 썸머 페스티벌 일환으로 (사)한국연예예술인충연합회 동해지회 주관한 스포츠댄스 갈라쇼가 개최됐다.

이날 출연자로 향기(걸렸어요. 토닥토닥), 뉴클리어(삼척여중=걸스 힙합), 한국창작무용(움직임팩토리), 서정현(따라갈래요. 몰랐네), 에코무용단, 민영주 파워댄스(베네틱스, 비타 2팀), 김완수(황홀한여자), 컨템포러리(현대무용, 실용댄스), 댄스스포츠(라틴 5종=국가대표상비군:힙합), 하와이안훌라춤(천국의 여자), 리틀싸이, 헤이미소가 참여했으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망상해변을 핫하게 만들었다.

무대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관람하는 여행객은 음악에 맞춰 수줍은 춤으로 남편에게 보여 쓰담쓰담을 받기도 했으며 좀 어려운 노래에 아이들은 모래성 쌓기에 여념 없다.

4일 휴가를 갖고 동해 망상을 여행 온 이천에 정 모(37세.여) 씨는 강릉에 회사를 준 주말부부라고 밝히며 도착부터 지금까지 끊임없는 공연이 만족감과 함께 하나하나 모두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기 좋다는 천곡 동굴 등을 둘러보고 왔음에도 이 정도 많은 사람이 방문한 경우 주차장이 걱정이었음에도 주차 걱정이 없고 넓은 백사장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다소 다양한 먹거리가 좀 더 일반 휴양지처럼 없다며 아쉬움을 전한 여름 밤바다….

공연이 끝났음에도 엄마에 손을 잡은 아이는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지 엉덩이를 씰룩이는 뒷모습에 8월에 여름 바다는 또 그렇게 핫(hot)하게 저물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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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자율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총 10기를 관내 5개 읍·면에 설치했다.

이면도로와 골목길, 벽면에 설치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야간 레이저형으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길안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저형 안내시설물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뿐 아니라, 군정홍보 및 범죄예방의 역할도 가능하므로, 평창군은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홍재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 경찰서와 협조해 관내 우범지역을 조사·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야간 레이저형 도로명판을 설치하고, 길위치 안내와 관광지․축제 홍보는 물론 마을의 환경개선을 병행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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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관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평창군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마을축제가 펼쳐진다.

“제5회 깨비마을 축제”가 8월1일부터 2일까지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깨비마을’에서 열린다.

청옥산과 마을에 얽힌 도깨비 전설에서 이름을 따온 미탄면 회동2리 ‘청옥산 깨비마을’은 해발 1,250m의 청옥산과 깨끗하고 맑은 용수골 계곡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어르신들이 축제에 직접 나서 재미난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주고, 도깨비 탈 만들기, 별자리 목걸이 만들기, 카라반 캠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마을의 옛날 사진을 전시한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쏠쏠하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제3회 웰컴투동막골 스마트폰 영화제”가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 마을’에서 개최된다.

‘동막골 마을’은 600만 관객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주 촬영지로, 지금도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그 기세를 몰아 올해로 3년째 스마트폰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문학과 영화를 통해 초·중등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8월 3일 오후5시 개막식으로 문을 열며, 축제기간 동안 10편의 스마트폰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되는 작품은 학생들이 교사의 지도 아래 문학작품을 재해석하여 만든 영화로, 강원도 내 13개 학교에서 출품한 총 20편의 작품 중 본선에 오른 10편이다.

이외에도 임윤기 감독의 ‘못생긴 발’, 박민국 감독의 ‘녹화중이야’, 백재호 감독의 ‘그들이 죽었다’ 등 국제영화제 수상 감독들의 작품을 초청작으로 상영하고, 영화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황성섭)는 같은 장소에서 “2018 웰컴투동막골 산속 페스티벌”을 부대행사로 진행, 축제기간 매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마술, 버블공연을 펼치고, 8월5일 오후5시에는 동막골 가요제도 열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샌드아트 공연, 숲밧줄놀이, 꽃고무신 만들기, 추억의 전통놀이, 항균・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천연광물 아크로마이트 체험(수제비누만들기 및 페이스페인팅 등)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송어회와 감자전, 메밀전 등 토속 먹거리도 준비하여, 영화제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축제를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소박하지만 한여름 밤 꿈을 꾼 것처럼 아련한 정겨운 마을 축제로 관광객들이 평창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며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으로 지역소규모 축제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휴가철 여름 축제를 계기로 마을의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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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깃든 솔숲 야영장, 이국색 짙은 푸른 바다" 지금 주문진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과 함께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름해변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7월 28일, 8월 3일, 8월 11일 3회에 걸쳐 맨손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주문진을 찾아오는 피서객에게 마른오징어, 복숭아, 옥수수 등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지역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주문진해수욕장 여름해변 축제는 8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주문진 명물인 맨손 오징어 잡기 체험, 피서객과 함께하는 해변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통하기 위한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의 「사랑나눔 바자회」가 여름날의 열기보다 뜨거운 나눔의 공동체 문화 현장 속으로 퓨전난타, 밸리댄스, 섹소폰,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정호선 주문진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은“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방탄소년단 앨범자켓 촬영지 등 주변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연계하여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피서객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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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망 한가득 은어를 잡은 모녀가 취재에 포즈를 취하고있다.(사진촬영협조에감사드립니다)어망 한가득 은어를 잡은 모녀가 취재에 포즈를 취하고있다.(사진촬영협조에감사드립니다)봉화군 내성천에는 물반 고기반 아니 물보다 사람이 많다.

28일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201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 “가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취임 후 첫 축제를 맞이한 엄태항 봉화군수와 주민, 관광객 등 만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 은어!’라는 슬로건 아래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올해 20년째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봉화은어축제는 봉화군과 (사)봉화군축제위원회, 봉화군민, 관계 공무원 등이 똘똘 뭉쳐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축제다.

수박 향을 가득 담은 봉화 은어는 그 맛과 향이 좋다. 은어와 사람,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0회 봉화은어축제는 오랜 세월에 비축된 노하우로 건강과 재미, 휴식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면서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생태 자연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28일에는 대표행사인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 선발대회’가 치러졌다. 내성천 반두잡이 주 체험장에서 20분간 진행되며 가장 많이 잡은 1~3등에게는 각각 문체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봉화군수상과 상금, 트로피가 수여된 어신 선발의 백미는 당연코 돌격이다.

맑고 깨끗한 내성천의 금빛 모랫바닥에 숨을 곳을 찾으러 다니는 은어는 당황했는지 반 두 속으로 숨어 참가자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 모(서울.남) 씨는 참가 소감에서 전년에도 어신에 참가했지만 아쉽게도 순위에들 어가지 못해 올해는 꼭 등수에 들어가 아빠에 체면을 아이들에게 세우고 싶다고 열의를 다졌으며 이번 여행에서는 수박 서리 등 다양한 체험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잡은 은어는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은어구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농촌에 자란 어른이라면 손수 고기를 손질하는 자리가 마련되어있으나 그러지 못한 여행객은 인근 고기 손질(마리당 200냥)해주니 부담이 없다. 29일부터는 은어야간반두잡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내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은어물난장 놀이터에는 물대포와 워터건 등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퍼포먼스,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보호자를 위한 들마루 카페도 운영되니 이용하면 된다.

은어 축제 20주년 기념공원에서는 꼬마예술가 작품전시회, 미술학습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매일 오후 2시, 봉성면 가재마을에서 열리는 가재 생태계 교육과 가재 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상운면에서는 수박 서리 체험 행사가 오후 7시부터 열린다. 또한 축제 기간 은어 낚시, 다슬기잡이 체험 등 어린이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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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27일 오후 7시 태백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그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어느때보다 알차게 준비된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휘성, 길구봉구, 하이틴, 진해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위는 민족의 생명수인 한강과 낙동강이 발원하는 태백에서 황지연못과 검룡소, 태백 시내를 중심으로 열리는 여름축제인 태백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발원지 생태 학습장과 발원수 체험 Snow Festival, 발원지 꿈나무 바둑대회 등 발원지에서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고 밝히며 많은 분이 태백에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퍼포먼스 팀과 댄스팀, 자유 참가자들과 대항군과의 물총 싸움 등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한강과 낙동강팀의 발원지 대전, 대량으로 거품을 뿜어내는 버블파티, 소방관의 물 폭탄 에어바운스 수영장에서의 즐거운 물놀이와 황지연못에서는 발원지 생태 체험 학습장, Snow Event, 검룡소에서는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생화 트래킹과 7080 추억의 놀이, 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은 한강 사진전이 준비되어 있으니 몸으로 경험과 눈으로 즐거움을 담아달라 당부했다.

오는 28일(토)부터는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태백시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도심 속 워터파크’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장됐다. 28일(토)부터 8월 4일(토)까지 문화광장에서는 한여름에 즐기는 시원한 눈 미끄럼틀과 눈싸움, 눈 박 터뜨리기 등 ‘SNOW FESTIVAL'이 이색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다. 이렇듯 관광객 20만 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200억 원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등 수계도시 참여 및 교류 확대를 통해 발원 도시 이미지를 보다 강화했다.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운 이번 여름 태백시에서 열리고 있는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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