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정선 화암동굴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여름철 정선 화암동굴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천연동굴의 웅장하고 신비함과 함께 옛 금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동굴 내부 온도가 한기를 느낄 만큼 시원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피서철 화암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여름 밤의 공포, 어두운 세계와의 만남”을 주제로 신비의 동굴속을 탐험하는 야간공포체험을 운영한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두컴컴한 동굴속을 손전등 하나만으로 동굴을 탐험하며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귀신들의 등장에 가슴 졸이는 스릴과 모험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된다.

공포체험 요금은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또한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화암동굴 내부에 있는 황금의 기둥 구간에 실제 바다 속에서 다양한 생물을 만나는 느낌을 받으며 동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여름에 만나는 얼음수족관”을 주제로 얼음수족관 미이더 아트를 진행한다.

얼음수족관 미이더 아트는 문화재청과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정선·태백·영월·평창)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2018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1월 환경부로 인증받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질유산(자연문화유산)에 대해 올바르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화암동굴은 정선 화암면에 위치한 석회동굴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석회암은 주로 고생대의 바다생물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암석으로 과거에 암석이 만들어진 장소와 현재의 장소를 잇는 내용으로 영상을 표현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한여름에 연중 10℃를 유지하는 화암동굴에서 야간동굴공포 체험은 물론 얼음수족관 미디어 아트를 통해 온몬으로 오싹함과 스릴을 만끽하며 지질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며 즐거운 동굴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 화암동굴은 연간 30여 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서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 있던 곳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다.

군에서는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해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 및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길이 1,803m 규모로 조성해 지난 1993년부터 개방해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옛 금광과 천연동굴의 신비함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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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논골담길”이 한국관광공사 추천 7월의 걷기여행길에 선정되었다.

7월 추천하는 걷기여행길은 아름다운 여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길로 이야기가 있는 벽화골목 논골담길을 걸어 보시며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선의 수려한 경치와 바다내음 가득한여름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7월 추천길은 동해시 논골담길 외 5곳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추천 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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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1일 오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심규언 시장, 최석찬 시의장,시의원,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여름 개장식을 축하했다.

이로서 동해시 6개 해수욕장은 오는 8.19일 40일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여름해변 개장에서 동해시는 수상 레저장비 6대 임차, 수상 인명구조대 50명 선발하여 여름 해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했다.

또한 그린플러그드 2018 동해 (7. 21. ~ 7. 22.)와 더불어 2018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 (8. 3. ~ 8. 4.) 등 19회에 이르는 문화 예술공연, 동트는동해컵 전국남여 비치발리볼 대회(7. 21. ~ 7. 22.), 전국 대학 복싱동아리 선수권대회(8. 3. ~ 8. 5.)를 포함한 4개의 체육 행사등 다양한 행사로 동해시를 찾는 피서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알록달록 칼라 찰옥수수 시식, 온라인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되어 추억과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것으로 기대되고있다.

한편,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은 지난 4. 11.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8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에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활동의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곳이다.



최석찬 의장은 망상의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바닷물속에서 일상에 바쁘고 지친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보다 뜻 깊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40일간의 개장 기간 동안 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과 관계자의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날 개장식을 통해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의 마음에 다시 찾고 싶은 동해로 기억될수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과 청결 , 그리고 친절함에도 조금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의 목적은 만족을 주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에 만족한 고객은 고정 고객이 되고, 서비스에 감동한 고객은 새로운 고객 창출에 앞장서게 된다고 말하며 큰 고객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은 우리의 노력에 의한 피서객의 만족과 감동에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번 피서철에는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모두가 즐거운 기억으로만 가득한 한 여름의 추억을 만드는 것에 모두에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 아울러 동해시는 안전시설의 확충과 더불어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구조장비와 구조인력 등을 적재소에 배치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단 한건이라도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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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한청(여,13세)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한청(여,13세)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하절기 휴가철과 봉화군 은어축제를 맞이하여 증가하는 관람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7월 21일(토)에서 8월 19일(일)까지 하절기 특별운영 기간으로 정하여 관람시간 연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하절기 특별 운영기간 동안은 기존 오후 6시까지였던 관람시간이 오후 8시까지로 늘어난다. 수목원 방문이 지역 내 타 관광명소와 연계되는 만큼,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방문객의 관람기회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을 향상시키려는 계획이다. 특별운영 기간 동안, 입장권 발권, 호랑이 관람, 편의시설 19시까지 이용시간 연장 봉화군 은어축제 참가자 입장료 상호할인, 수생식물 특별전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추가 운영,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기념품 추첨 이벤트, 주말「숲속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휴가철 수목원의 관람편의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여름철 휴가 고객을 유치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기관·지역사회와 협업을 강화하는 등 수목원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우리(남,7세)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우리(남,7세)야생화언덕야생화언덕만병초원만병초원고산습원고산습원잔디언덕잔디언덕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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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바다향·솔향·커피향과 함께하는 휴양도시 강릉’을 슬로건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45일간 여름 경포해수욕장을 개장한다.

2017년 해양수산부 선정 ‘전국 관리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경포해수욕장은 전국적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는 즐거움과 낭만이 있는 곳으로 깨끗한 바다, 드넓은 백사장, 푸른 소나무 숲이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이다.

경포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드론수상인명구조대 운영, 야간 수상안전요원 배치, 소방 재난 대응단 운영을 하고 있으며, 새벽 4시 청소요원 투입, 임시주차장 확보, 화장실 개선, 샤워장 설치, 해변도서관 운영, 백사장 모래교체, 24시간 종합 상황실 설치 운영 등을 통하여 피서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피서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한편, 당일 경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제17회 국제청소년 예술 축전, 경포썸머페스티벌, 공군 블랙이글 에어쇼 공연, 야간 버스킹 공연 등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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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시티투어 탑승객이 급증하고, 휴가철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와 새로운 관광지 홍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티투어 특별코스를 마련운행한다.

피서철 특별운행 시티투어는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2개월간 매일 1회 운영한다. 이번 특별코스는 도계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지난 3월 개장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를 비롯해 국내 최초 기차테마파크 ‘하이원추추파크’ 등 내륙 중심 관광지로 구성했다.

삼척시티투어는 인터넷 사전예약(http://citytour.samcheok.go.kr)으로, 버스이용요금은 성인 6천원, 초·중·고 4천원, 만7세~4세 3천원, 만4세 미만은 무료이며, 관광지별 이용요금 및 중식비는 개별 부담하여야 한다.

한편, 올해 종일코스(해양레일바이크~중앙시장~대금굴)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 탑승객은 6월말 현재 2천5백여명이 탑승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통해 관광지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을 유치함은 물론 명품도시 삼척을 대외 널리 홍보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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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한 양양군 21개 여름해수욕장이 6일 일제히 개장해 8월 19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군은 6일 오전 11시 낙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용왕제 봉행을 시작으로 양양지역 21개 여름해수욕장이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봉행에는 김진하 양양군수(초헌관)와 고제철 양양군의회의장(아헌관), 조환근 양양소방서장(종헌관)을 비롯해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 17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여름해수욕장이 운영되는 지역은 지난해 33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해 모두 21개소로 총 연장길이가 7,495m에 이른다.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지만 입수는 피서객의 안전을 고려해 수상안전요원이 운영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제한할 방침이다.

군은 여름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지역주민 위주로 65명의 수상안전요원을 채용, 피서객 수와 해수욕장 길이 등을 고려해 지원‧배치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해수욕장에도 의무적으로 2명 이상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또 속초해양경찰서에서 낙산파출소 4명, 기사문출장소 4명 등 8명의 인력을 상시 파견하고, 양양소방서에서 낙산해수욕장 종합관리사무소에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 등 5명의 인력과 구급차 1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속초경찰서에서도 낙산해수욕장 여름경찰 운영을 통해 10여명의 인력을 파견, 범죄취약지와 행락가를 중심으로 방범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여름해수욕장 운영에 활력을 더해줄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청춘해변의 상징인 낙산해수욕장에서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무더위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줄 ‘낙산비치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비키니코리아 모델 선발대회와 쿨썸머 난리부르스, 낙산 히든싱어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인기 뮤지션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서핑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죽도해수욕장에서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물, 즐거움을 품다!’라는 주제로 ‘그랑블루페스티벌 2018’이 개최된다. ‘푸른소금’, ‘시월애’ 등을 연출한 이현승 감독이 총감독을 맡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물과 바다를 테마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조대해수욕장 ‘비치페스티벌’, 동호해수욕장 ‘멸치후리기 체험’, 잔교해수욕장 ‘쟁기동38평화마을 여름해변축제’, 인구해수욕장 ‘어울림축제’, 원포해수욕장 ‘한여름축제’, 정암해수욕장 ‘조개잡이축제’ 등 각 해수욕장마다 특성을 살린 마을축제가 준비되어 있어 잊지 못할 여름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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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성내지구 대학로 문화휴식공간이 2018년도 마을공동체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의 참여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6월 30일(토)부터 7월 1일(일)까지 이틀간 삼척시 대학로 일대에서 ‘FUN! FUN!한 대학로 브랜드화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대학로번영회가 주관하며, 6월 30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 대학로의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푸드 시식회, 3행시 짓기 대회, 동아리 초청공연(놀음마당 풍물, 파워댄스 공연, 더원기타, 연리지, 소리샘 색소폰, 인화밸리, 등)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7월 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행시 우수작품, 마을공동체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작품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대학로 축제가 매년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올해 10월에도 2회 차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학로 공동체(도시재생)사업 붐 조성 및 대학로 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써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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