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깃든 솔숲 야영장, 이국색 짙은 푸른 바다" 지금 주문진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과 함께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름해변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7월 28일, 8월 3일, 8월 11일 3회에 걸쳐 맨손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주문진을 찾아오는 피서객에게 마른오징어, 복숭아, 옥수수 등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지역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주문진해수욕장 여름해변 축제는 8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주문진 명물인 맨손 오징어 잡기 체험, 피서객과 함께하는 해변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통하기 위한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의 「사랑나눔 바자회」가 여름날의 열기보다 뜨거운 나눔의 공동체 문화 현장 속으로 퓨전난타, 밸리댄스, 섹소폰,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정호선 주문진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은“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방탄소년단 앨범자켓 촬영지 등 주변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연계하여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피서객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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