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6시 51분 평원동에 위치한 시장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긴급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조리용 화로 위에 음식을 올려놓은 상태로 시간이 경과하여 불이 났으나 화재를 인식한 관계자에 의해서 119에 신고 후 바로 자체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초기 진화에 성공한 1개의 소화기가 소방차 1대 이상의 역할을 한다. 특히나 유동인구가 많고 여러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시장의 경우에는 소방차 1대가 아니라 10대 이상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서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더 증명되었다”라며, “시장뿐만이 다중이용업소 그리고 우리의 각 가정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주택용화재경보기) 의무 설치 확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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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홍천농업경쟁력 향상과 미래지향적 농업인육성을 목표로 운영해 온 제11회 홍천농업인대학(학장 허필홍 홍천군수) 졸업식을 11월 2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장에서 개최했다.

홍천농업인대학은 기초농업, 농식품 창업, 사과기초과의 3개 과정을 개설, 지난 2월 97명이 입학하여 1년 간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학습, 국내 선진지 견학, 사례발표 등 다양한 실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농업인 실무 적용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실습과 농장별 비즈컨설팅을 전폭 확대 운영했다.

졸업식에서는 수업과정의 70% 이상을 참석하고 졸업시험 및 과제발표를 통과한 69명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으며, 성공적 과정운영에 기여한 배경순(두촌면 남덕동길)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윤회식(남면 한서로), 부경옥(서석면 삼근암길)씨가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장미숙(서석면 구룡령로), 전다정(두촌면 대동평길), 염미순(두촌면 한계길)씨가 홍천군의회의장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또한 1년 간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농산물가공품, 내농장 비즈플랜 시트 등 70 여 점의 졸업 작품 전시회를 함께 진행, 기술수준 향상의 장을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황명광)은 “내년도에는 홍천농업인대학 3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생각 아래 창조농업을 견일 할 창의적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한 홍천농업인대학은 올해까지 총 916명의 농업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홍천 농업을 이끌 선도적 농업인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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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2018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산림재해분야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2018년 산림인접 인화물질 사전제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선발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응시자에 한하여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자는 11월 9일부터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상세 모집현황

○ 모집인원: 총 20명(양양 10명, 고성 10명)

○ 접수기간: 2018. 11. 1.(목) ∼ 2018. 11. 7.(수)

○ 면접 및 체력검정: 2018. 11. 8.(목) 10:00

○ 합격자 발표: 2018. 11. 8.(목) 17:00 예정

○ 모집공고: 산림청 홈페이지 [행정정책-알림마당-채용정보]란 참조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산불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으며 사업 참여를 원하시는 주민 여러분은 서둘러 접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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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11월 2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실과소 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4시간씩 2회에 걸쳐 2018년도 철원군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담연구원 박해숙 강사 및 컨설턴트 임은숙 강사가 “성평등 정책과 마주친 공무원을 위하여”, “우수사례로 이해하는 성별영향평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군의 관계 공무원 대상으로 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 각종 업무추진함에 있어 성인지적인 관점을 통한 양성평등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목적을 뒀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개념을 좀 더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앞으로 각종 정책수립 및 시행, 예산 · 집행 과정시 성별에 미치는 효과 등 고려하여 양성평등을 실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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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제36회 영월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11월 2일(금) 오후 3시 30분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영월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관내 예술단체 식전 공연과 제36회 군민의 날 기념식, 식후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영월군민이 한데 어우러져 살기 좋은 영월로 도약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펼쳤다.

식전공연으로는 한반도면 두드림, The 공감, 쌍용에어로빅, 봉래중학교 학생팀 등 관내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동강합창단, 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이 펼쳐지며, 기념식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영월군민을 대상으로 4개 분야 12개 부문 14명을 선정하여 영월군민대상을 시상했다. 이어지는 초청공연에는 영월군 홍보대사 박상민을 비롯한 남진, 소찬휘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흥겨운 한 마당 잔치를 가지기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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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강원문화재단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2일(금)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영월 흥녕선원지의 성격과 위상”이라는 주제로 『영월 흥녕선원지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2년부터 영월군과 강원문화재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영월 흥녕선원지(강원도 기념물 제6호)’의 역사성과 사역규모를 재검토하고 유적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자 강원도 지원사업으로 5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역사학적, 고고학적, 건축사 등 다양한 측면으로 ‘영월 흥녕선원지’의 성격과 위상을 밝히고 나아가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학술대회는 오제환 강원문화재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 소장의 개회사와 최명서 영월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주제 발표는 △정원철 연구원(강원문화재연구소)의 ‘영월 흥녕선원지 발굴조사 성과’ △최태선 교수(중앙승가대학교)가 ‘발굴조사로 본 흥녕선원지의 가람구조’△엄기표 교수(단국대학교)의 ‘영월 흥녕선원의 불교미술과 미술사적 의의’ △최연식 교수(동국대학교)의 ‘사자산문의 성립과 전개과정’ △김우웅 부소장(한국건축문화연구소)이 ‘흥녕선원지 유적 보존관리’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용선 명예교수(한림대학교)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각 주제의 지정 토론자의 토론을 거쳐서 발표자 전원과 함께 종합적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구산선문 중 하나인 사자선문(獅子山門)의 본원인 흥녕선원지을 다시금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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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학생의 날을 하루 앞둔 2일, 청소년 교육의회 의원들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교육감과의 대화’ 및 ‘2018 청소년교육의회 하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17명의 중앙위원회 지역대표 학생들이 강원교육의 정책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교육감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정기고사와 수행평가의 중첩으로 인한 어려움, △자치활동 지원 강화, △교원능력평가제도 내실화,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두발·화장을 제한하는 학교 생활규정의 문제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와 오후 1시 40분 6층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청소년 교육의회 총회’에서는 17개 지역별 중·고생들로 이루어진 청소년교육의회 의원 199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교육에 대한 정책제안서’을 채택했다.

올해의 정책제안서에는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다양한 동아리 활동 예산 지원, △고교학점제의 문제점 개선, △실질적인 성교육 예방 프로그램 지원,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시 하는 안전교육으로의 개선 등의 정책제안이 포함된다.

도교육청은 이들의 정책 제안에 대해서 각 실과가 반드시 답변을 제출하게 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도 중요하게 참고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총회에 이어 「참여와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교육의회의 역할」토론회도 열린다. 의원들은 부의장의 사회로 패널 5명이 참여하여 민주시민 교육에 부합하는 학생자치 실현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민병희 교육감은 “공교육의 목표인 민주시민 육성은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살게 함으로써 달성되는 것”이라며 “강원도 교육 현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제안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교육의회는 참여와 소통의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해마다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해 도내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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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분만 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하 사업단, 단장 황종윤)에서는 강원도 분만취약지 산모들의 아름다운 임신과 안전한 출산의 순간을 담은‘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오는 11월2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개최했다.

‘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공모전은 분만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임신과 출산의 감동적인 사진, 행복한 출산으로 하나 된 가족사진, 사업단과 함께한 아름다운 사진을 주제로 302점을 응모 받아 50여 점의 작품을 선정하였고 1개월 간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 전시 할 예정이다.

사진공모전 시상식에는 정만호 강원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 보건소장 및 지자체 담당자들과 관계자들, 강원도 분만취약지 산모와 가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작품 시상 및 전시,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고 사진공모를 통해 발간한 <‘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집>도 함께 전달했다.

사진공모전을 주최한 사업단은 2015년 10월부터 생활권 내 보건소 및 산부인과 병원간의 협력을 통해 현재까지 2,677명이 등록하여 1,922명이 안전하게 출산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HWANGS), 고위험 임산부 안전한 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 응급산모 안심택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고위험 신생아 안심성장프로그램 등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장인 황종윤 교수는 “사업단과 함께한 산모들의 아름다운 임신의 순간, 안전한 출산의 소중하고 감동적인 기억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집 발간을 통해 산모님들에게 더 이상 강원도가 출산이 불안한 지역이 아닌 행복하고 안전한 출산이 가능한 곳으로 각인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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