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들의 실업을 해소하고 지역 정착을 위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사업장(기업, 단체 등)과 청년구직자를 8월 31일(금)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으로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로 채용한 지역기반 법인·단체에 인건비(1인 기준 월 180만원, 최대 2년) 지원 및 직무교육(1인당 연 300만원), 원거리 업체 근무자의 교통비(5~10만원)를 선정 사업장에 지원하게 된다.

지난 신청기간 중 접수 결과 참여사업장 19개소, 청년 구직자 29명(30명 목표)으로 목표인원 미달과 청년들에게 폭넓은 구직기회를 제공하고자 추가 모집에 들어가 목표인원에 미달될 경우 접수기간(8월 31일) 이후에도 접수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실업난 해소의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일자리안정자금,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 일자리안심공제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기반을 다져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오는 9월 3일부터 14일까지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제수용품 등 일반생활용품의 활발한 거래로 저울류가 상거래에 많이 사용됨에 따라 불법 계량기의 유통방지와 상거래용으로 사용 중인 저울류 등의 계량기의 정확한 계량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유지 및 시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에 사용하는 10t 미만의 저울로 판수동저울, 접시저울,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 해당된다. 단 2017년 또는 2018년에 구입한 계량기나 판매 등을 위하여 보관·진열 중인 계량기, 자체수리자로 인정받은 사업자가 보유한 계량기, 시험실용, 학술용, 가정용, 군사용 등의 계량기는 정기검사에서 제외된다.

정기검사는 강릉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검사 일정에 따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순회검사가 실시되며, 합격 계량기는 ‘합격필증’을, 불합격 계량기는 ‘수리필증’ 또는 ‘사용중지필증’을 부착하여 상거래의 불공정 행위를 미연에 차단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상거래용 계량기를 보유하신 시민들은 2년마다 짝수 해에 실시되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정기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초․중․고교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연이은 폭염과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먹는 물 오염과 식재료 변질에 의해 병원성 대장균 등 발생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개학 초기 발생 할 수 있는 집단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키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학교급식소 20개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22개소 등으로 속초시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 소독관리 준수여부 등이며 학교 주요 급식재료와 조리기구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 가운데 음식물을 보관·관리에 조금만 소홀히 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급식관계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시가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비상근무 체제에 조기 대응태세에 돌입함으로써 태풍 피해를 최소화했다.

시는 지난 6일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거울 삼아 저지대, 재해 취약자 및 위험지역 거주자 등에 대한 선제적 대비태세를 갖춘데 힘입어 금번 태풍 내습 시 큰 피해를 막았다. 시는 태풍이 상륙하기 전인 23일부터 전직원을 동원해 배수구 점검, 모래주머니 적치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를 마쳤다. 태풍이 상륙한 24일 아침부터는 공무원 600여명을 투입해 상습침수 및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응급복구 등 현장대응이 이뤄졌다.

속초지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부 지역에 일시적으로 도로침수 등이 발생했으나 속초소방서와 속초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교통통제와 펌프차량의 동원으로 신속한 응급복구를 진행하였다. 24일 14시를 기점으로 비가 잦아들고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더 이상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태풍이 빠져나간 24일 오후 2시까지 속초지역에 내린 누적강수량은 속초시 대포동 120.5mm, 시청 99mm으로 기록되었다. 이재민 발생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도로침수 5건, 교통시설물(신호등) 1건, 하수도맨홀 파손 1건, 농경지 0.65ha, 주택 2건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되었다.

속초시는 자생식물원을 비롯한 청초호 유원지 등 도시공원 및 어린이공원의 배수로 정비 등 시설에 대한 점검을 펼치는 한편,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과 시설 등에 대한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피해 복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서 각종 통제와 호우대비 등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 결의대회가 25일 오전 9시 태백산 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 태백시노사민정협의회, 태백상공회의소,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관리자 근로자 공직자 표창에 이어 공동선언 결의문을 낭독하고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횡성군은 8월 27일(월) 오전 11시 부군수실에서 이병한 횡성군부군수 및 청정환경사업소 관계자, 지역 2개 위탁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련하여 현안사항 협의를 위해 간담회가 열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수집.운반 방안 모색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처리시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근 중국이 재활용품 폐기물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폐지 등 가격이 급락하여 고물상 등이 재활용품 수거 포기하는 상황에서 재활용품 등의 증가로 수집․운반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위탁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위로격려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향후 횡성군에서는 생활폐기물 효율적인 수집․운반 방안 마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원가 재산정을 통한 현실성 있는 대행수수료 지급 등을 통해 변화하는 국․내외 여건을 군 청소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용선 청정환경사업소장은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위탁업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월군 중동면 녹전2리 산솔힐링체험관 광장 일원에서 25일 2018 산솔마을 소나무축제 열린 가운데 소나무 안전 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천군 서석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8월 24일 오후 12시 서석면 관내 식당에서 외식지원나눔 서비스 '愛食지원 나눔 Day – 제가 한 번 쏠게요!'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愛食지원나눔 day는 외식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10명을 초청하여 후원자와 함께 따뜻한 밥한끼를 같이 하는 사업으로, 첫 번째 외식지원나눔 후원자였던 서석면사무소 심금화 면장을 뒤이어 이준희 서석농협조합장이 두 번째 후원자를 자청하여 진행되었다.

지난달에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차량지원과 맞춤형복지 전기차량으로 해피셔틀버스가 운영된 덕분에 당일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차량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이 외식 장소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이날 “제가 한 번 쏠게요!”를 외친 이준희 서석농협조합장은 외식지원나눔 서비스 참여자들에게 불고기전골을 제공하며 “외식을 할 기회가 적은 우리 이웃들에게 좋은 기회에 맛있는 식사 한 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외식지원나눔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어 저소득층의 외식 기회가 보다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