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분만 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하 사업단, 단장 황종윤)에서는 강원도 분만취약지 산모들의 아름다운 임신과 안전한 출산의 순간을 담은‘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오는 11월2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개최했다.
‘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공모전은 분만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임신과 출산의 감동적인 사진, 행복한 출산으로 하나 된 가족사진, 사업단과 함께한 아름다운 사진을 주제로 302점을 응모 받아 50여 점의 작품을 선정하였고 1개월 간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 전시 할 예정이다.
사진공모전 시상식에는 정만호 강원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 보건소장 및 지자체 담당자들과 관계자들, 강원도 분만취약지 산모와 가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작품 시상 및 전시,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고 사진공모를 통해 발간한 <‘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집>도 함께 전달했다.
사진공모전을 주최한 사업단은 2015년 10월부터 생활권 내 보건소 및 산부인과 병원간의 협력을 통해 현재까지 2,677명이 등록하여 1,922명이 안전하게 출산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HWANGS), 고위험 임산부 안전한 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 응급산모 안심택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고위험 신생아 안심성장프로그램 등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장인 황종윤 교수는 “사업단과 함께한 산모들의 아름다운 임신의 순간, 안전한 출산의 소중하고 감동적인 기억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함께여서 감사한 순간들’사진집 발간을 통해 산모님들에게 더 이상 강원도가 출산이 불안한 지역이 아닌 행복하고 안전한 출산이 가능한 곳으로 각인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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