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만희 녹색국장(가운데)이 산불방지 대응현장 준비태세를 점검하며 관계자로부터 산불대응태세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은 이만희 녹색국장(가운데)이 산불방지 대응현장 준비태세를 점검하며 관계자로부터 산불대응태세를 청취하고 있다.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이만희 녹색국장이 봄철산불조심기간 동해안 산불방지 대응현장 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31일 오후 1시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기웅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금년도 봄철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고, 강수량도 다소 적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봄철 산불위험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동해안 지역은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큰 상황으로 동해안 6개 시·군의 헬기, 장비, 인력 등 산불진화자원 통합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산불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만희 녹색국장은 “금년도는 지난해와 같은 동해안 대형 산불로 귀중한 산림이 소실되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아픔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발생시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는 진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로써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강당에서 보조사업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해 보조금 운영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보조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조사업 추진절차,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주요 부정수급 및 감사 지적 사례 등 보조사업 수행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영주시는 지방보조금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 매뉴얼을 제작해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보조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보조사업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영주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영주시의 보조금을 지원을 받는 사업은 관련 표지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여 보조사업자의 책임성과 도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국 기획예산실장은 “보조금 지원 분야가 복잡·다양해지고 관리기준 또한 점차 강화되고 있어 공무원 뿐만 아니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근절 대책을 적극 추진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영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월 중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31일(금) 본관앞에서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제17차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시행했다.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는 동서발전의 모든 사업소가 릴레이로 시행하는 헌혈행사로 올해 17년째 이어져 오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헌혈로 확보된 O형 혈액은 지정헌혈 방식으로 동해시 펜션 가스폭발사고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홍모(여,66)씨 수술에 사용된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이 위독한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혈액을 나누는 뜻깊은 나눔 활동이다”며 “이번 헌혈봉사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는 2019년 11월 13일부터 2020년 1월 15일까지 10주간 도내 등록 또는 허가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에 대해 시설·인력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일제점검해, 5개소 5건( 동물생산업 4, 동물판매업 1 )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동물보호법 제38조의 2(영업자에 대한 점검 등)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점검하는 것으로, 동물생산업소 등 471개소( 생산업 44, 판매업 111, 전시업 33, 위탁관리업 106, 미용업 164, 운송업 12, 장묘업 1 )를 점검하고 동물생산업소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인 개체관리카드 미작성 4건, 동물판매업소의 등록 후 미영업 1건의 세부 위반사항을 적발해 반려동물관련 영업에 경각심을 부여했다.

그 밖에 영업장내 청소 및 소독, 기록 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계도하고, 이행여부를 시·군에서 수시로 확인토록 조치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주기적으로 영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시설 및 환경 등을 개선함으로써 건전한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 환경을 조기에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관련 영업자는 법적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소방서(서장 진형민)는 31일 오전 10시 30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에서 지난 4월 4일 동해안 산불피해를 입은 강릉소방서 소속 김○○ 의용소방대원에게 ‘희망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김대원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산불이 나기 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국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같이 했으며 준공식은 강원도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며,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은 김대원은 “평생을 살아온 주택과 생계수단인 가축을 잃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전국 의용소방대원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형민 강릉소방서장은 “대형 산불이하는 국가적 재난 앞에서 자벌적으로 뜻을 모아 지원을 결정한 전국의용소방대원들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더 산불예방대책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부설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소장 김혜선)는 2020년 1월 16일부터 1월 29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New Vision Youth Community Center와 함께 ‘중독과 회복’이란 주제로『2020년 해외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실습에는 강원대학교, 을지대학교, 건국대학교, 한동대학교 재학생 8명, 현장전문가 3명,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켄싱턴 마약 거리, 마약중독 회복기관인 빅토리 아웃리치 센터, 마약범죄를 다루는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 몽고메리 카운티와 필라델리아 교도소 등을 방문하여 미국 마약의 실상을 확인했고, 몽고메리 카운티의 검찰총장과 필라델피아 시의원과의 면담 등을 통해 마약 대응방안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생들은 마약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들, 중독의 늪에서 회복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마약중독이 빚은 범죄의 결과에 고뇌하는 판사와 마약정책이 정치적으로 다뤄지는 것을 우려하는 시의원 등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현장들을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의견을 모았다.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는 전문가 양성, 실천적 방향성 제시, 학문적 기틀 마련이라는 설립목적을 가지고 2017년 개소했으며, 중독전문가 자격 교육과정, 학생 및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실습, 중독관련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차기 해외실습은 2020년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생생물관리협회 삼척지회(회장 박상언)에서 31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삼척시에 기탁했다. 같은 날 삼표시멘트노동조합(위원장 박재봉)에서 79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은 산림재해상황실 모습.사진은 산림재해상황실 모습.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이 공고됨에 따라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0. 2.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 건조한 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에 관내(서울ㆍ경기, 강원 영서지역) 산불발생건수의 73%, 산불피해면적의 95%가 봄철(2~5월)에 발생했다. 또한 산불 주요원인으로는 논밭두렁 소각과 폐기물 소각 등 소각산불이 25%, 입산자 실화가 17%를 차지했으며, 산불 발생 절반이상인 58%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방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예방ㆍ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16억을 투입하고, 산불진화인력 404명 및 드론 산불예찰단(6개단)을 운영,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역할 강화를 위한 현장 지휘차 성능을 개선하는 등 모든 자원과 방법을 총 동원하여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주요 기반시설은 산불 진화인력 근무여건 개선과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산불방지 지원센터’ 3개소(12억), 대규모 인명·재산 보호를 위한 ‘산불소화시설’ 2개소(3억), 주요시설물 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안전공간’ 5ha(1억)가 조성될 계획이며, 산불진화인력 404명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97명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307명으로 구성되며, 불법 소각행위 상시 예찰과 야간산불 열 영상 촬영을 통해 산불 대응체계 강화키 위해 드론 산불예찰단을 6개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전 직원이 산림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모으고 있으며,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모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전하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