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월 31일(금)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국·도비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했다.

조광래 봉화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재정분권으로 인한 지방재정 여건의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방안과 자체세원이 부족한 군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국·도비 예산의 구체적인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44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대응방향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총사업비 5,295억원 중 848억원을 2021년 국·도비 반영액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봉화베트남타운 조성사업(294억원),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327억원),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192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76억원) 등이 있다.

한편, 군에서는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SOC사업 등 공모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자치단체 간 협업과 중앙부처, 국회 방문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국가투자예산과 SOC관련 각종공모사업에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관련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투자 재원확보에 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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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행동요령 안내 등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국민 행동요령 포스터 2천 장을 병원 및 약국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했으며, 민원인이 많이 찾는 기관에는 마스크 2천 개를 보급했다. 이와 함께 기관 홈페이지 및 전광판 노출, 공공주택 안내문 부착, 현수막 게시 및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방한 마스크 1만 7천 개를 구입해 긴급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원주소방서와는 환자 발생 시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7일 음성 판정을 받은 여아 환자 이후 현재까지 추가 의심 환자 발생은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축소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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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명장학회(이사장 김명원)는 31일 평창군 봉평면 유포3리(이장 연시권) 마을회관에서 유포3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범명장학회는 ㈜범우연합 김명원 회장의 사재 출연과 범우연합(국내외 14개 계열사를 가진 금속가공유 전문기업)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장학회이며, ㈜범우연합은 지난 1990년부터 30년간 간의 ‘1사1촌 운동’의 일환으로 봉평면 유포3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편의시설 조성,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특히 봉평면 유포3리에 위치한 (구)등매초등학교 유포분교를 범우화학공업(주)에서 기업연수원으로 임대 사용하면서 상호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범명장학회-유포3리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6명, 중학생 1명에게 각100만원, 각70만원 씩 총 670만원이 전달되었고 식후,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점심식사로 전달식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 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연시권 유포3리 이장은 “지난 30년간 지역 사회발전과 지역인재양성에 힘써준 범명장학회에 감사하며,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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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31일 오후 2시부터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강릉시 공무국외연수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강릉시 국제 자매도시에 파견된 교환 공무원, 강원도 인재개발원의 6급 핵심 리더과정에 파견되어 국외연수를 진행한 공무원 및 직무 역량 강화 해외 연수팀(舊 공무원 배낭 연수) 등, 총 10개 팀이 성과보고를 준비했다.

강릉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값진 경험의 시간 들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해외 선진사례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19년 강릉시가 지방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치 있는 해외 선진사례를 시정에 접목하여 내부 혁신을 추구하고자 진행한 공무 국외연수는 69건이며, 해외 출장자는 총 220명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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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저출산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고자 삼화새마을금고(이사장 정영교)와 저출산 극복 상생협약을 1월 3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출생축하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삼화새마을금고에서 출생축하 통장개설 시 1인당 10만원과 MG지역희망나눔재단에서 10만원을 지원하여 총 20만원의 축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시에서는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주민에게 통장개설 안내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은 동해시 관내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를 대상으로, 300여명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교 삼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환원을 위한 친서민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양원희 행정과장은 "민관이 서로 함께 저출산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한다는 부분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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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발생한 동해시 어달동 펜션 가스 폭발사고로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홍모 씨를 돕기위해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헌혈에 참여가 이루어졌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헌혈운동 소식을 접한 시민과 학생·기업들이 자진하여 참여했으며 한때는 1시간 이상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고 마음을 전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A 양(광희고 3학년. 여)과 B 모(북평동 59세.여) 씨는 O형으로 헌혈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우리시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헌혈은 지난 가스폭발 사건으로 화상을 입어 현재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피부 이식에 필요한 혈액공급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시 이마트 옆 도로(동해시 천곡로 100)에서 진행되고 있다. 당초 오후 4시까지였으나 헌혈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1시간 연장됐다.

O형 혈액형과 지정 헌혈로 이루어졌음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뜨거웠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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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농협(조합장 김영남)에서는 31일 정선농협 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상빈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 김영남 조합장, 전영기 정선군의원,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농협 및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영농회를 비롯한 우수작목반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 및 모범 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사 감사보고와 함께 제59기 결산보고서(안) 승인의 건 및 배당금의 배당방법 결정의 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으며, 지역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김영남 조합장은 정선농협은 조합원 여러분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과 나눔이 있는 사회활동, 농업인들의 복지증진과 농업발전, 고객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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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2월 1일부터 5월15일까지 올해 배치된 초대형헬기 1대를 포함해 대형헬기 3대, 중형헬기 1대 등 총 5개의 진화헬기와 공중진화대원 10명이 동해안지역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산불이 봄가을에 평균 440건 발생했고, 산림 857ha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100ha 이상 대형산불(13건)의 대부분은 동해안지역인 것을 감안해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실질적이고 강도 높은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봄철 평균기온은 평균기온은 평년(4.6℃)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98.7mm)과 비슷할 전망이나, 3∼4월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위험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태원 소장은 "최근 산불은 이상기후와 산림여건의 변화 등으로 한번 발생하면 중ㆍ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공중과 지상진화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면서 "봄철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강원도ㆍ동부지방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소각,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강원도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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