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전염병이 전 세계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국내에서도 조사대상 유증상자 수가 늘어나면서 국민의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

막연한 공포심은 경계해야 하지만, 사태 초기 정부의 안일하고 무능한 대처, 우왕좌왕은 국민의 불안과 공포를 더욱 키웠다.

정부를 믿고 1339 응급의료정보 콜센터를 찾았던 국민들은 연결조차 안 되는 먹통전화를 붙잡고 분통을 터뜨렸다.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조사 집계 혼란과 실효성이 의심되는 전수조사 방침 또한 ‘갈팡질팡’한 질병관리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사스와 메르스 사태를 겪은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대책이라고는 ‘격리수용’ 외 무엇이 있는가?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 1차, 2차 방역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오지 않았다는 방증인 셈이다.

질병의 명칭은 굳이 대통령이 나서서 정리할 일이 아니었고, “불안해 말라” 말한다고 국민의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다.

실효성 있는 기민하고 철저한 대책만이 국민의 불안과 공포를 잠재울 수 있다.

사스와 메르스 사태를 겪었던 국민들이 또다시 우한폐렴의 질병관리 대책까지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 이제는 씁쓸함을 넘어 분노로 이어지고 있음을 직시하기 바란다.

정부와 강원도는 제대로 된 우한 폐렴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확산을 막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갈 것임을 밝힌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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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횡성읍의용소방대(대장 정두화)는 1월 30일(목) 오전 9시부터 횡성읍 입석리 독거노인 가구의 전기안전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일 주거환경정비 완료한 가구로, 청소 후 주거내부의 열악한 전기선 연결상태가 확인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주거 내․외부 전체 전기공사를 진행하여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나 대상 어르신에 안전한 전기 사용환경을 제공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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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주 의원배용주 의원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1월 30일(목)부터 2월 7일(금)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개의했다.

이번 회기 중에는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심사 및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배용주 의원이「2025년 ITS세계총회」유치 결의문을 낭독했는데, ITS 세계총회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에 관한 정보교환과 기술 교류 등의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연차 총회이므로 강릉 유치를 통해 한국형 ITS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올림픽 경기장 등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의 발전과 연관한 기술 개발 등 촉진을 위한 총회 유치 결의안으로, 이를 국회의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송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의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가 이어졌으며, 윤희주 의원의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준한 강릉시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 시장은 연말연시에 강릉발전을 견인할 사업들의 낭보가 이어져서, 더욱 더 알차고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운을 떼었다.

특히, 총사업비 1천억 원 규모의 관광거점도시를 비롯한 문화도시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과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강릉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 여러분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의원 한분 한분 노력이라고 읍소했다.

2020년 올해는 중요한 미래 계획들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새로이 시작되는 중대한 시기로 최상위 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지난해 확정되었고 올해부터 시작하여 2040년까지 추진되며 금년 말 확정되는 강원도 종합계획에도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발전계획들을 빠짐없이 반영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강릉을 향하여 힘차게 시작한 제11대 강릉시의회와민선 7기 강릉시정이 올해 반환점을 맞이했으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쌓아 올린 발판을 딛고 더 높게 도약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면서, 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의원 한분 한분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면서 시의회와 함께하는 시정 구현에 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윤희주 의원윤희주 의원윤희주 의원은 “관광거점도시 추진을 위해 몇가지 제안을 하였는데, 먼저, 우리의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인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과 중복된 계획 통합을 통한 예산 낭비요인 사전 예방, 외국인 강릉관광객유치계획의 개발과 연계관광 필요성 역설, 별도의 전담기구 설치 등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계기로 세계속의 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자”며, 다각적인 준비를 통한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한편, 최선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아러스에 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동해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과 관리를 주문했으며, 올해, 주요업무 보고와 관련, 동료 의원들에게는 꼼꼼히 살펴 잘된 부분은 크게 힘을 실어 주고 부족한 부분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과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집행부에 대하여는 시정 전반에 걸쳐 의회와 소통하고 협조하여 계획된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강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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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프린팅 플랫폼 마플이 아시아 POD시장 개척을 위해 서비스 확장을 시작했다.

온라인 POD(Print-On-Demand: 주문제작인쇄)시장은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급성장중인 시장으로 디지털 프린팅 기술과 이커머스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다. 글로벌 POD시장을 장악하는 회사로는 맞춤형 상품회사 티스프링 (Teespring), 재즐(Zazzle), 레드버블(Redbubble)등이 있으며 특히, 티스프링은 작년 북미지역에서 인기를 끌은 영화<기생충> 속 제시카송 가사가 적힌 상품판매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알려졌다.

미국, 유럽 시장과 달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POD시장은 그 성장이 미비한데 이는 아날로그 인쇄방식의 설비와 기술 인력중심 운영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다품종소량생산을 지원하는 IT시스템의 개발력이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플은 국내 최초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도입하고 탄탄한 시스템 및 솔루션 구축 능력을 갖춘 개발팀으로 무장하여 자동화주문생산공정 및 다품종소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이에 한국은 물론 아시아 POD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회사가 되었다.

수준 높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퀄리티를 인정받은 마플은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글로벌 결제, 물류 시스템 구축 및 영어/일본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플 관계자는 ‘’자신의 디자인 만으로 온라인 샵을 무료로 개설할 수 있는 1인 커머스 마플샵을 베타 론칭하며 자신의 굿즈샵을 열고자 하는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창업 니즈는 물론 이들을 팔로우하는 팬층의 구매 열풍을 실감하고 있다”며 ”마플샵의 경우 올해안에 1,000개 이상의 국내외 인플루언스들의 굿즈 커머스 샵을 론칭할 계획이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기획사나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회사 및 셀레브리티들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컨셉의 커머스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플은 국내 POD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2015년 국내 첫 특허를 받은 온라인/ 모바일 커스텀 에디터를 겸비한 온라인 POD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월에는 혼자서 무자본, 무재고, 무노동으로 자신의 굿즈 판매 수익을 창출하는 완벽한 1인 커머스 마플샵(http://www.marpple.shop)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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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JTBC가 후원하는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는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가 작년 8월부터 2개월가량 소비자, 전문가 집단과 함께 분야별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해 금융․유통․교육․지자체 등 14개 분야에서 총 49개 기관․기업, 56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평창군은 천년고찰 오대산 월성사와 상원사, 아시아의 알프스인 대관령 내 여러 목장 등 평창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와 더위사냥축제, 효석문화제, 백일홍축제, 평창송어축제 등 계절별 다양한 축제가 소비자가 뽑은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2019년 한 해 관광객 1,000만 명 돌파,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2개의 축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2020년 추진하는 다양한 관광정책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을 만족시키는 평창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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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수상 낚시터 규모가 크게 늘어난다.

숙박 관광객 등을 위한 밤낚시 프로그램도 시작된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31일부터 축제장 하류의 수상 낚시터를 현재 300여 명 동시입장 가능한 규모에서 1,200여 명이 이용 가능한 수준으로 4배 확대해 운영한다.

이에 앞서 30일부터 수상 낚시터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밤낚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루어낚시터 역시 수상 낚시시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10℃ 안팎의 이상 고온에 얼음판 상황이 여의치 않아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고육책이다.

주최 측은 이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자체 보유 중인 부교시설을 모두 끌어와 현재 운영 중인 수상 낚시터 옆에 붙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부교마다 안전 시설물을 꼼꼼히 용접하고, 이음새는 금속 와이어로 단단히 결속했다.

부교에 기둥을 설치하고, 밧줄도 겹겁히 둘러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뿐만 아니라 얼음낚시터를 찾았던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발권기 2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안전관리 인력도 충원해 운영할 예정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얼음낚시 대신 관광객들이 수상낚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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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를 ‘주의보’ 단계로 격상하고 연안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위험예보제 격상은 오늘(30일)부터 동해해상 기상악화로 높은 파도 및 너울이 예상되며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풍속 10~18m/s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3~6m로 매우 높게 일어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이 고조됨에 따라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2월 2일까지 발령한 것이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태풍, 집중호우, 너울성 파도, 저시정(안개 등) 등과 같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하여 피해 발생 예상시 관심, 주의보, 경보 총 3단계에 걸쳐 운용된다.

동해해경은 관내 위험구역과 해안가ㆍ 방파제 등 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에 안전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연안해역에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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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30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강원도 예산담당 공무원 재정연찬회에서 강원도로부터 2019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강원도 1위에 대한 최우수 표창장을 수상하여 2억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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